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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애 상세페이지

애애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8.02.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7만 자
  • 5.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5818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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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애

작품 소개

한쪽 눈썹을 미세하게 구긴 남자가 비딱한 표정으로 은나의 몸을 위아래로 슥, 스캔하더니 차가운 눈으로 비서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게 무슨 냄새죠.”


낮은 저음이 소름끼치도록 섹시했지만…….


“!”


뒤늦게 말뜻을 알아차린 은나가 흠칫 놀랐다. 스산한 예감에 가뜩이나 주눅이 들어 있던 자신이 어느 스릴러물에 범인이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갑자기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오싹해지더니,


“이게 무슨 악취이며.”


남자가 이번에는 은나를 향해 눈을 돌렸다.

“……!”


은나의 몸이 얼음처럼 굳는 순간,


“누굽니까.”


남자가 은나를 지적하듯 물었다. 몹시 못마땅한 듯 미간이 구겨지자 은나는 별안간 오줌이 마려워졌다.


“아, 이분은.”


비서가 재빨리 대꾸하려 했지만,


“감히 회장실에 잡상인을 들입니까. 대체 누가……!”












-본문 중에서-



“이, 미친…….”


은나가 더운 숨을 헉헉거리며 욕지거리를 뱉어냈다. 으드득, 이를 갈며 버둥거렸지만 이미 그녀의 두 손목이 묶였고 태하의 몸에 눌려 버리기까지 했다.
완전히 결박당한 채 그의 아래에 깔린 그녀가 무섭게 태하를 노려봤다. 자신을 힘으로 쓰러트리고는 아예 손목까지 묶어 버린 그에게 은나는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


“그러니까 말을 하라고 하잖아.”


이를 갈며 묻는 태하도 열이 받기는 마찬가지였다. 집으로 오자마자 한 입에 먹어 치우고 싶었는데 은나가 무조건 그를 밀어내기만 했다.
하지만 오늘은 완전히 불가능했다. 티끌만큼도 가능하지 않았다.
은나를 묶은 팔을 당긴 그가 침대 다리에 타이를 묶자 두 팔이 올려진 채로 은나가 허리를 파닥거렸다.


“풀어! 뭐하는 짓이야!”


그러나 이미 늦었다.
태하가 바로 재킷을 벗기 시작했다.


“미, 미쳤어요?”
“내가 말 안 했나?”


그가 벗은 재킷을 바닥으로 패대기치며 셔츠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일찍부터 미쳐 있었어.”


그러고는 3번째 단추를 풀다 만 그가 손목을 들어 시계를 확인했다.


“그리고 정확히 7시간 43분, 지났네.”


그렇게 읊조린 태하가 은나의 치마를 획, 위로 올렸다. 동시에 그의 눈에 짐승처럼 붉은 안광이 번쩍였다.


“하아…….”


태하가 지나치게 흥분하며 숨을 몰아쉬는 게 보였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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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6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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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333333333

    cos***
    2025.02.14

  • 남주가 좀 더 굴러야 되는데.. 미숭맹숭...

    jss***
    2022.06.29

  • 짧고 좋네요 약간 반전도 있고 후루룩 라면 먹듯이 읽었네요

    min***
    2022.06.13

  • 좋아요 이런 내용도

    ******
    2022.01.12

  • 재밌어욤~ 고의적철벽남주 나쁜남주 ~ 반전결말 넘 잼나욤

    jjo***
    2022.01.05

  • 금사빠인것같지만 재미지는~~

    fot***
    2021.09.26

  • 재미있어요 읽어보시길 추천요

    gra***
    2021.06.24

  • 예전에 다른 사이트에서ㅠ읽은거 깜빡하고 또 샀어 ㅠㅠ

    ran***
    2021.03.06

  • 역시 시크님 작품은 재밋고 야해

    ses***
    2021.01.19

  • 은나 너무귀여워!태하는멋있구!ㅋㅋ은나대사가웃긴게 많음..이런 내용또읽고싶다..시크님!넘좋아요..다시봐도잼있다

    ki8***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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