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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人妖)

소장단권판매가300 ~ 3,600
전권정가3,900
판매가3,900
인요(人妖)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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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인요(人妖) (외전)
    인요(人妖) (외전)
    • 등록일 2018.09.04.
    • 글자수 약 1.2만 자
    • 300

  • 인요(人妖)
    인요(人妖)
    • 등록일 2018.08.06.
    • 글자수 약 11.3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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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人妖)작품 소개

<인요(人妖)> “처녀 제물을 많이 잡아먹어 봤지만, 감히 나를 죽이겠다고 덤벼든 건 네가 처음이군.”

“당신 같은 요괴가 아니었으면 마을 사람들이 제물을 바칠 일도 없었어요!”


마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처녀 제물. 그러나 제물로 택해진 은리는 그 운명을 거부한다.


“그렇다 치자. 그런데 내가 사람을 잡아먹는 게 왜 잘못이지? 나는 그래도 너희들에게 기회를 줬다. 1년에 단 한 번, 단 한 명만 바치라고 타협을 해줬어. 그게 잘못이었던 거냐? 그럼 내가 이 지독한 허기를 억누르는 대신, 마을로 내려가 닥치는 대로 인간을 잡아먹었어야 했던 거냐?”


그의 말이 맞았다. 인간에게는 두려운 요괴였지만, 그의 입장에선 인간을 배려해 준 거였다. 이럴 수가. 입장을 바꿔 놓고 보니 그는 엄청나게 자비로운 자였다.


“사실, 그 한 명의 제물을 바치는 것도 싫었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방법이 있었지.”

“……그게 뭐죠?”

그리고 그 자비로운 자가 은리에게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미리보기]


“제대로 안 젖는구나. 왜, 오늘은 이 정도로 안 되겠다는 거냐?”

은리가 대답하지 않자, 사륜도 이번엔 웃지 않았다. 그러는 대신 사륜은 허공에서 돌고 있던 구슬들을 잡았다.

“허면 어쩔 수 없지. 억지로라도 몸을 여는 수밖에.”

사륜이 입 안에 구슬을 삼켰다. 혀끝으로 일일이 구슬을 핥아 잔뜩 침을 묻힌 그가, 그중에 한 알을 꺼내더니 은리의 음부 입구에 갖다 댔다.
아직 제대로 열리지 않은 입구였지만, 사륜이 양손가락을 비집어 넣어 양쪽으로 벌리자 그 입이 빠끔히 열렸다. 사륜의 침으로 매끈해진 황금빛 구슬이 그 입구로 쑥 밀려들어갔다.

“읏.”

참으려 애썼지만, 구슬이 밀려들어오는 기분은 참으로 이상했다. 허공에 뱅글뱅글 돌 때는 가벼워 보이더니, 몸 안에 들어온 그것은 생각보다 묵직했다. 구슬이 마치 자철석에 달라붙는 쇠처럼 은리의 질 끝에 철꺼덕 박혔다.

“흐윽!”

아직 마른 길이었지만 그렇다고 충격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은리의 몸이 저절로 요동쳤다.
다리 사이로 또 다른 구슬이 들어왔다. 그것은 길 중간쯤에 자리 잡았다. 굴곡진 질 내부의 벽에 부딪치며 그것이 또 세차게 그녀를 자극했다.
이를 악물었지만 세 번째 구슬까지 들어오자 결국 입이 벌어지며 낮은 비명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니야. 이건 내가 아니야.
은리가 속으로 생각하며 엉덩이 아래 깔린 이불자락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이미 구슬들은 제 할 일을 시작했다. 그녀의 안에서 이리저리 자리를 움직이며 내벽을 퍽퍽 내찌르기 시작한 것이다.

“허억!”

구슬 하나가 질 안쪽 끝에 세게 박혔다.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자 이번엔 그 자리에 다른 구슬 두 개가 연달아 박혔다. 퍽, 퍽. 그와 함께 소름 끼칠 정도로 강한 희열이 척추를 타고 올라왔다.


저자 프로필

정은숙

2020.08.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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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종이책

[뒤바뀐 남편], [술 먹으면 미녀], [Deep], [칸과 나], [도깨비 신부], [뜨거운 것이 좋아], [홍염], [청홍], [복종], [참을 수 없어], [왕의 마녀], [완월], [백열], [애유기]


전자책

[나를 찾아봐! (술 먹으면 미녀 개정판)], [위험한 계약], [블랙 데이의 맞선남], [키스데이의 짐승], [용궁에 간 토끼], [사슬의 연인], [나의 야한 인어아가씨], [익애, 사랑에 빠지다], [도둑왕녀], [궁에 사는 구미호], [에로 계 황태자님]

목차

#1장. 제물
#2장. 첫 번째 밤
#3장. 환(丸)
#4장. 신산(神山)
#5장. 교차
#6장. 먼 데서 밀려오는 파도
#7장. 몸이 먼저 안다
#8장. 침투
#9장. 인요(人妖)
#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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