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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남자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9.08.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3만 자
  •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589201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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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남자

작품 정보

최연소 국무총리 이지안,
돌싱인 대통령과의 스캔들 때문에

가짜 연인으로 선택한 [마음]의 대표 한다윤은
그런 그녀에게 가짜가 아닌 진짜 연애를 제안했다.

지안은 그 남자, 한다윤에게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막을 수 없었다.

많은 걸 가진 것 같지만 사랑도 못 해본 국무총리의 리얼러브스토리


#가짜 연애는 싫다는 남자와 덜컥 연애하기로 한 것 현실? #정신줄 놓고 자꾸만 하고 싶은 것 나 만인가? #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안 해봐서 몰랐던 것? #음식만 잘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이 남자 못하는 게 뭐? 그 남자의 침대 기술 #그 남자 앞에서는 총리고 뭐고 없음. 그냥 여자일 뿐.



[미리보기]


검은 시스루 가운은 여자가 남자를 유혹할 때 입음직한 것이었다. 입었다고 할 수도 없는 가운은 오히려 나신일 때보다 더 유혹적이었다.

“네? 아, 네. 뭐 하는……. 뭡니까?”

“네? 왜요?”

“지금 그걸 옷이라고 입고……. 나한테 뭘 바라는 거죠?”

“같이 자고 싶다고 했는데 잘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유혹……해 보는 거예요. 이러면 나랑 같이 잘 생각이 드나 해서.”

“그러니까……왜 그러냐고요? 나한테 뭘 증명해 보이려고 그런 차림으로…….”

“유혹적이긴 하나 보네요. 그렇게 얼어붙은 걸 보니.”

“그걸 지금 말이라고……. 뭡니까? 한번 자 줄 테니까 결혼이야기는 집어넣으라는 건가요?”

“그럴 수도 있어요? 나랑 한번 자면 결혼하자는 말하지 않을래요?”

“이지안 씨!”

“그런데 내 생각은 그게 아니었어요. 난, 다윤 씨가 나더러 생각해보라고 했고 생각 끝에 같이 자보기로 마음먹었을 뿐이에요. 정말 다윤 씨처럼 멋진 남자와 자도 그대로인지. 내가 무성애자라고 생각한 것이 어쩌면 남자와 같이 자려고 하지 않아서 그런 건 아닌지. 알겠지만 너무 어릴 때 외국에 나갔고 늘 난 나이에 맞지 않는 세상을 살아야 했기에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섹스를 즐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으니까. 그래서 몰라서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닌가하고……. 시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

“안 되겠죠?”

“……실험해 보고 난 후, 어쩔 생각인데요?”

“나쁘지 않으면……결혼해 보려고요. 다윤 씨와 함께 있으면 즐거우니까 나쁘지만 않으면 살아보자고 할 생각이었죠.”

“참, 누가 총리님 아니랄까 봐 이런 일도 이렇게 실험한 후 결론을 내겠다는 겁니까?”

“그러게요. 나란 여자가 원래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고 용납이 되어야만 뭘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자보고 난 후 결정하는 게 제일 옳겠다 싶었죠.”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지만 이지안 씨다운 문제 해결 방식이긴 하네요.”

“네?”

“그럼 어디 그 실험이라는 거 해봅시다. 마치 짝짓기 같은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하긴 하지만 난 당신이란 여자만 보면 흥분되는 사람이라 오늘은 그런 감정적인 부분은 접어두고 당신의 실험에 응해보겠다고요.”

“그 말은 그럼……. 읍!”

그녀는 그의 말이 의아해서 되물으려고 했지만, 그는 그녀에게 더는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한걸음에 달려온 그는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막아버렸고 이내 그녀의 가운을 몸에서 걷어내 버렸다. 그녀를 안아 들고 조금 전 그녀가 나온 방문을 발로 열고 들어간 그는 그녀의 몸을 안은 채 그대로 침대로 무너졌다.

작가

지옥에서온아내
국적
대한민국
경력
로망띠끄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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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에 새긴 여자 (지옥에서온아내)
  • 총리의 남자 (지옥에서온아내)
  • 유채의 오후 (지옥에서온아내)

리뷰

4.4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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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를 너무 한 탓인지 저한텐 좀 심심한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

    ral***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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