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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애인 없어 상세페이지

나만 애인 없어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0.12.2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65783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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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애인 없어

작품 소개

만 장이 넘는 LP음반 소장자로 LP카페 '봉 비방'을 운영하는 임연아.
애인을 만들어달라고 하나님, 하느님 그리고 천지신명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태솔로 그녀 앞에 동갑내기 예성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게 웬 걸!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연애고자인 줄 알았던 자신의 몸에 야한 피가 흐르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미술관 '5의 계' 학예연구실 수집연구팀의 신입사원 문예성.
전기공학 전공에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박사학위를 준비하던 중 부모님의 뜻을 거역하고 새로운 길에 들어선 까칠한 남자.
그런 그 앞에 요조숙녀 외모에 사차원 정신을 탑재한 연아가 뚝 떨어지면서 정신을 놓치게 되는데.


#고수위, 고농도, 고감각 더하기 후방주의

#포장지엔 연애고자, 내용물은 연애고수

#LP를 통한 아날로그 감성 정주행

#색남색녀의 은근한 더티 토크

#‘나만 애인 없어’에서 ‘나도 애인 있어’까지

#그냥 둬, 내버려 둬, 알아서 하게 둬



[미리보기]


예성이 시트에 팔다리를 문지르며 몸을 떨더니 다리가 엇갈린 자세 그대로 허리를 흔들어댔다.

“아아!”

신경이 팔딱팔딱 뛰었다.

‘이게 뭐야!’

초고층빌딩보다 높은 파도가 몰려오는 게 보였다. 뽀글거리는 거품을 머리에 가득 얹고 팔을 벌리고 다가오는 형상이 진짜로 보였다.
자신도 모르게 팔을 뻗어 예성을 끌어안고는 허리를 뒤틀었다. 질 근육에 힘을 실었다 뺐다 하면서 뒤틀고 싶은 만큼 뒤틀었다. 예성이 비명 같은 신음을 흘리는 것 같았지만 귀 뒤로 넘겼다. 내가 죽을 판이라 예성까지 챙길 여력이 없었다.

“아! 아아!”

가감 없이 나오는 대로 소리를 내던 그때였다. 몸 안으로 뜨거운 무언가가 쑥 들어오더니 몸이 터졌다. 정말로 터지는 것 같았다. 꺽꺽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부들부들 떠는데 예성이 허리를 쳐들고는 페니스를 소복한 거웃에 대고 미친 듯이 비볐다.
들썩이는 가슴을 맞대고 숨을 쏟아내다가 가까스로 입술을 옴쭉거렸다.

“저기…….”

그런데 연아만 말을 한 게 아니었다. 예성도 동시에 “연아야!” 했다.
이어서 함께 “응.” 그리고 “응.”
웃음이 터졌고 눈이 마주쳤다.
연아가 속삭였다.

“같이 말할까? 텔레파시 통하나 보게?”
“좋아.”
“하나, 둘, 셋 하면.”
“응.”

심호흡을 했다.

“하나.”

설마!

“둘.”

진짜?

“셋!”

두 사람이 동시에 말했다.

“한 번 더 하자.”
“한 번 더 하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예성이 연아의 입술로 돌진해왔다.

작가

허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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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3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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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hl***
    2024.12.20
  • 음..작가님 글이 대체적으로 꾸금이 약간 현실적인 묘사를 하시긴 하지만 이번엔 너무 급하고 저렴한 꾸금 이네요..ㅜ

    sea***
    2024.08.17
  • 와.... 이렇게 유치할수가...

    eun***
    2023.12.20
  • 작가님 작품들중에 재미없는 부분만 짜집기한 느낌이에요. 전개에서 설득력이 없으니 말장난도 의미가 없어보여요.

    mag***
    2023.02.06
  • 에이멘 읽다 현타왔는데 작가님은 쓰시면서 안그러셨을까싶네요. 여주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 같기는하지만 작품전체를 유치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izz***
    2023.01.10
  • 작가님 작품 쏠쏠하게 잘 읽는데 이건 진짜 너무 유치해요. 씬도 섹텐은 하나도 없고. 로맨스는 빠지고 정신살 없는 기도문만 남았네요.여조도 크게 거슬리게 행동한것같지않은데 무조건 처음부터 싫다싫다 철벽치며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것도 인간에 대한 예의는 아닌것같아 안쓰럽기까지.

    zab***
    2022.07.21
  • 설레임이없어서 별하나뺐어요..

    psj***
    2022.01.07
  • 잘읽었어요..,유쾌한 여주땜시 남주도 더욱더 밝아지는거같네요

    oft***
    2021.12.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gho***
    2021.12.05
  • 계속 신을 외치고 대사도 이상해요ㅠㅠ

    bro***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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