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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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동양풍,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계략남, 절륜남, 상처녀, 고수위, 모유플
* 여자주인공: 소화
태후 자리의 대가가 이런 것인 줄 알았다면 그의 손을 잡지 않았을 것이다.
* 남자주인공 : 묵연
금위대장, 소화를 가진 것이 황제라면 그를 죽여서라도 빼앗을 것이다.
* 이럴 때 보세요: 황실을 배경으로 한 고수위 동양풍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마마께서 태후가 되게 해 드리겠습니다.”
작품 정보
황후의 시녀였던 소화는 우연히 황제의 눈에 띄어 하룻밤 승은을 입게 된다.
황후는 그때부터 소화를 작정하고 괴롭히기 시작했고 소화는 결국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다.
연못에 뛰어든 소화를 구해 낸 것은 황제의 신임을 받는 금위군 중랑장 묵연이었다.
소화는 묵연에게 연심을 품게 되지만 그녀는 이미 황제의 후궁이었다.
황제가 소화를 찾아와 밤을 보낼 때마다 묵연은 침전 밖에서 그 모든 것을 지켜본다.
일 년여가 흐른 후 소화는 황제의 아이를 출산하여 품계가 올라간다.
아들을 낳지 못한 황후는 소화의 아들을 미워하며 소화와 그 아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묵연의 방해로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그러던 중 황제가 낙마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황후는 소화의 아이를 빼앗아 양자로 삼고 수렴청정을 하려고 한다.
“마마께서 태후가 되게 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를 빼앗긴 소화에게 은밀한 도움의 손길을 뻗은 것은 묵연이었다.
늘 묵묵한 모습을 보이던 묵연의 도움을 주겠다는 말에 소화는 아이를 되찾기 위해 그의 손을 잡고.
묵연은 황제의 낙마 사고의 배후가 황후인 것처럼 꾸며 그녀를 마침내 태후의 자리에서 끌어내린다.
공석인 태후 자리는 황제의 생모인 소화가 차지하게 되고,
그제야 묵연은 그때까지 감춰 왔던 욕망을 드러내는데…….
충실한 개로 살아왔던 사내는 실은 욕망을 감춘 뱀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소화.
황제를 죽인 것 역시 묵연의 짓이었다는 걸 알게 된 소화이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묵연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소화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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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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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m9***2024.10.04
항상 부지런히 책을 내시고 저는 또 부지런히 읽고있습니다.
daf***2024.10.03재미있어요. 마뇽님의 작품은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좋아요. 평생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여주인공 소화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는데 하필 나쁜 남자인 묵연이었고 그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용하는 패로 선택한 것을 알고도 그를 너무 사랑해서 놓치 못하는 게 안타까웠어요. 남주인 묵연은 나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론 불쌍했고요. 결국 둘이 맺어졌지만 상처받은 소화가 너무나 가여웠습니다. 외전으로 이젠 소화를 아껴주는 묵연이의 사랑이야기 보고 싶어요. 잘 봤어요~~
eve***2024.09.28이런 형태의 사랑도 있군요 소화와 묵연이 진실로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외전 꼭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남주의 사랑이 집착으로 나타나도 재밌을것 같아요 ㅎㅎ
cey***2024.09.28재밌고 슬프네요. 외전 안주시면 진짜 화나요.
cos***2024.09.27외전이 필요합니다 작가님 ㅜㅜ
bmb***2024.09.27그래도 여주는 정신이 나가지는 않았군요.
bom***2024.09.26늘 평균이상인듯 재밌습니다
pur***2024.09.26매달 작가님 작품 열심히 보는 일인입니다. 좀 길게 주세요,ㅠㅠ 표지도 너무 예쁘네요.
seo***2024.09.2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on***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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