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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상세페이지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작품 소개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많이 읽힌 책
20세기의 성서라 할 만한 삶의 철학의 진수


'20세기의 성서'라 일컬어지는 칼릴 지브란의 대표작. 아름다운 문장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오랜 세월 사랑 받아온 고전이다.
알무스타파라는 예언자가 오팔리스 사람들 앞에서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형식의 구성이다. 사랑, 결혼, 일, 아이들, 음식, 선과 악, 죽음, 그리고 자유 등 우리가 공감할 삶의 진리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혼의 목소리


칼릴 지브란(1883~1931)은 레바논계 미국인으로 화가이자 시인이며 작가이다. 레바논의 브샤리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지브란은 초기에는 아랍어로 된 글을 썼지만, 1918년 이후에는 대부분 영어로 된 작품을 발표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영미권에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1923년에 《예언자The Prophet》를 발표하면서부터이다.
스물여섯 편의 시적 에세이와 그가 직접 그린 신비스러운 삽화들이 담긴 이 책은 평단의 싸늘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반문화의 바이블이자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가 출간된 지 거의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사그라질 줄 모른다. 이 책은 1930년대와 1960년대에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반문화의 ‘바이블’이 되었으며,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비록 단순하며 대중적이라는 이유로 평단에서 큰 작품성을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었으며, 특히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 나오는 문장은 무수한 노랫가락과 각종 연설문, 주례사와 장례식, 그리고 온갖 책들에서 줄기차게 인용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Kahlil Gibran’s The Prophet》라는 제목으로 쟁쟁한 배우들과 뮤지션들이 참여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도 했으니, 시간이 지나도 이 짤막한 책이 가진 영향력은 여전히 그 힘을 잃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이 이토록 많은 이들의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이 책이 사랑이나 죽음과 탄생, 결혼, 우정 등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나 보편적인 개념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살면서 누구나 마주치고 의문을 품게 되는 삶의 요소들에 대해 칼릴 지브란은 깊이 있고 아름다운 울림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렇기에 이 책은 삶의 지침서로써, 또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할 만한 연설문이나 글귀로써 이토록 오랫동안 숱하게 읽히고 인용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종교적 색채를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종교를 내세우지 않으며, 기존 종교들이 가진 교리를 갖다 붙이지 않는다.
이 책 속에서는 종종 ‘신’이나 ‘그분’이라는 절대적 존재를 이야기하지만 그 ‘신’은 우리의 기도에 답해 주거나, 우리를 심판하는 신은 아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신은 대자연에 가깝다. 그리고 그 대자연은 실체적 자연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영혼의 안식처이자 ‘의지’를 가진 우주 그 자체인 듯 보인다. 혹자는 기존 종교의 좋은 것들만을 모아 놓았다며 이 책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특정 종교적 교리를 내세우며 다른 종교를 배척하고 테러를 일삼는 세태를 볼 때 어쩌면 교리 없는 종교야말로 오늘날 가장 바람직한 종교일지도 모른다.

또한 그의 글은 아름다우면서도 놀랍도록 뼈아픈 진실을 담고 있다.
죄와 벌을 다룬 장에서 그는 “나뭇잎 한 장이 노랗게 말라버렸다면, 나무 전체가 알면서도 조용히 입을 다물었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대들 모두에게 숨겨진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죄를 개인의 잘못으로만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아이들을 다룬 장에서는 “이들은 그대를 통해서 온 것이지, 그대로부터 나온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닮으려 애쓰되 아이들을 그대처럼 만들려 하지는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부모의 시각에 맞춰 자식을 키우려는 이들이라면 귀 기울여야 할 소중한 조언도 들려준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자존심을 대가로 자선을 베푸는 이들에게는 “먼저 그대 자신이 베풀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베풂을 행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지 되돌아보십시오”라고 말하며 자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칼릴 지브란의 책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읽히는 까닭은 이처럼 보편적이고 변치 않는 가치를 문학적 아름다움 속에서 전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칼릴 지브란(1883-1931)

칼릴 지브란은 레바논계 미국인으로 화가이자 시인이며 작가이다. 레바논의 브샤리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1904년에는 보스톤에서 최초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으며, 1908년에서 1910년 사이에는 로뎅과 함께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하기도 했다. 1912년에 뉴욕에 정착하여 글쓰기와 그림에 전념한다. 지브란은 초기에는 아랍어로 된 글을 썼지만, 1918년 이후에는 대부분 영어로 된 작품을 발표했다. 1931년 뉴욕에서 간경변과 폐결핵으로 48세의 나이에 생을 마쳤다.
그의 대표작 《예언자The Prophet》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1930년대와 1960년대에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며 반문화의 ‘바이블’이 되었고, 그의 글은 지금까지 무수한 책과 노랫가락, 연설 등에 인용되며 사랑받고 있다.

목차

배가 오다
사랑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아이들에 대하여
나눔에 대하여
먹고 마심에 대하여
일에 대하여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집에 대하여
옷에 대하여
사고파는 것에 대하여
죄와 벌에 대하여
법에 대하여
자유에 대하여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고통에 대하여
자아를 아는 것에 대하여
가르침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말에 대하여
시간에 대하여
선과 악에 대하여
기도에 대하여
쾌락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종교에 대하여
죽음에 대하여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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