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파쇄와 영의 해방>의 저자 워치만 니,
새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한 필수 메시지 24편
워치만 니 새신자 시리즈는 "새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어진
생명수업의 가이드 입니다.
서문
이책의 성경 본문은 개역 한판을 근간으로하고, 원문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영어 회복역을 참고하여 일부 단어나 구절을 번역하여 사용하였습니다.
<헌신>
이제 그리스도인의 헌신에 관한 문제를 보기로 하자.
사람이 헌신할 수 있는지는 그가 분명히 구원을 받았는가에 달려 있다. 만일 누가 주 예수님의 체면을 위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우대하여 하나님을 믿었다면 그는 헌신을 말할 수 없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을 기독교를 제창하는 사람이라고 느끼며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기독교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사람에게 주님께 헌신하라고 말하는 것은 별로 유익이 없다. 그가 주님을 믿을 때 잘 믿지 못하여 시작부터 잘못되었는데 이런 사람이 헌신하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은혜로 대하셨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우리를 사랑하여 구원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것을 그분께 헌신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헌신의 교리에 관하여, 신약 로마서 6장과 12장은 다 헌신의 일을 말한다. 구약에서 헌신에 관한 말씀은 특히 아론과 아론의 집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출애굽기 28장과 29장, 레위기 8장은 아론과 그 일가가 어떻게 드려졌는지를 말한다. 헌신은 하나님을 체험하는 데 있어서 첫 번째 체험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직접 헌신을 언급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므로 헌신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반드시 앞의 몇 군데 성경 말씀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