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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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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11.22 전자책 출간
  • 2018.04.03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38 쪽
  • 6.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567768
ECN
-
하의 시집

작품 정보

충청북도 괴산 선비인 하의 안형중은 조선 고종 30년에 실시한 별시(別試)에 합격했지만 관리의 길을 걷지 못한다. 조선 전기에 일어난 단종 복위 사건에 조상이 연루되어 집안이 멸문된 일이 400년이 훨씬 지나서도 그의 앞길을 가로막은 것이다. 그는 과거에 급제하고도 나라를 위해 봉사하지 못한 채 평생을 고향에서 은사(隱士)의 삶을 살다가 갔다.

국권 피탈의 시련을 거쳐 해방의 환호, 그리고 혼란했던 세상 6.25와 휴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현대사를 초야의 선비 시선으로 바라본 그의 한시 45수를 원문과 번역, 옮긴이의 감상을 곁들여 실었다.

이 시집은 하의의 증손인 옮긴이가 하의의 유고시를 은일(隱逸), 정절(靖節), 귀선(歸仙)의 세 부분으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다. 관직의 길이 막혔던 하의가 평생 은거의 생을 살면서 느낀 소회를 담은 시 30수, 단종 복위에 실패한 순흥 안씨의 수난과 함께 정절을 지킨 은사들의 삶을 기린 시 7수, 펴지 못한 꿈과 기다림과 아픔을 안고 보낸 노년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시 8수이다. 시집 말미에는 하의가 치렀던 별시의 답안인 시권을 원문 중심으로 번역하여 실었다.

작가 소개

저 : 안형중 安瑩中
호는 하의(荷衣). 조선시대 단종 복위 사건으로 멸문 위기에 처했다 살아남은 순흥 안씨의 후손이다. 고종이 재위 중이었던 1892년 과거(별시)에 합격하여 충청도 관찰부의 주사로 발령을 받는다. 그러나 선조들이 연루되었던 단종 복위 사건으로 인해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고 일생 은거의 삶을 살다가 91세에 타계했다.

역 : 안길모
하의 안형중의 증손으로, 1944년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동양방송 기자, 불교방송 보도국장, 대교방송 이사, 인천방송 기획실장, 동아방송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1944년 충청북도 괴산 출생
1961년 충주고등학교 졸업
1966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980년 동국대학교 문학석사
1969~1990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기자
1990~1995년 불교방송 보도국장
1995~1996년 대교방송 이사
1996~1997년 인천방송 기획실장
1997~2009년 동아방송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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