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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사회학 상세페이지

괴짜 사회학

통계와 연구실을 박차고 거리로 나선 괴짜 사회학자의 세상탐구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64%↓
5,400원
판매가
10%↓
4,860원
출간 정보
  • 2015.10.12 전자책 출간
  • 2009.07.1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1.2만 자
  • 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4971290
ECN
-
괴짜 사회학

작품 소개

사회가 방치한 가난과 빈곤의 진짜 얼굴을 밝힌다

연구실을 박차고 빈민층과 갱단이 뒤얽혀 있는 사회 한 복판으로 나선 괴짜 사회학자가 특별한 연구를 진행한다. 괴짜 사회학자인 저자는 '특별한 연구'를 통해 가난한 이를 위한 복지와 공공정책, 도시재개발계획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약상, 코카인 중독자, 무단입주자, 매춘부, 포주, 사회운동가, 경찰, 주민대표와 어울리면서 도시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누비고, 가난과 빈곤의 진짜 얼굴을 그려내면서 기존의 사회학 연구를 뒤엎어버린다.

수디르 벤카테시는 박사연구 과정 중에 우연히 시카고의 한 빈민촌에 설문차 들어간 것이 계기가 되어 그 곳 갱단 보스의 보호 아래 빈민촌에 10년 간 머물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빈민가 공동체를 움직이는 무법의 시스템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을 시도하고 갱단과 주민대표, 경찰의 은밀한 협력과 역학 관계를 발표하여 소외 계층의 삶과 구조적 반복을 치밀하게 해석한다.

왜 가난은 되물림되는가? 왜 범죄는 끊이지 않는가? 왜 실직자는 넘쳐나고, 왜 부랑자들은 거리를 떠도는가? 복지정책, 재개발계획을 누구를 진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저자의 연구결과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통계와 연구실을 박차고 거리로 나선 괴짜 사회학자의 세상탐구를 통해 사회가 방치한 가난과 빈곤의 진짜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수디르 벤카테시Sudhit Venkatesh
국적
미국
출생
1966년
경력
컬럼비아 대학교 사회학 교수
글로벌 생각 위원회 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괴짜 사회학 (수디르 벤카테시)

리뷰

4.5

구매자 별점
5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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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유명 대학의 학자로서, 그리고 동시에 중산층 출신의 관찰자로서 저자가 현상을 보고 생각하며 반추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xiu***
    2018.08.20
  • 제목 좀 잘 짓지....

    eun***
    2017.11.01
  • 소설보다 재미있는 사회과학서!

    lal***
    2016.03.05
  • 전 미국에 16년 째 살고 있고, 대학 다녔을 때는 흑인 빈민촌의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옷가게에서 흑인들과 일해봤기에, 그들이 겪는 가난과 어려움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제가 알고 있던 건 그저 단편적인 것들 이었습니다. 이 책 읽으며 깨달은 놀라운 점은 갱과 빈민 공동체가 어떻게 엮어 있느냐도 아니고, 빈민가 여자들이 살아 남기 위해 어떤 일들을 감행하는지도 아닌, 빈민은 사는 곳이 세계 제일의 부자나라 미국이든, 못사는 인도이든, 법 적인 보호와 사회 혜택을 못받고 방치되긴 매한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살면서 경찰들과 공무원들, 정치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았는데, 이 책 읽으며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들은 뇌물이 통하지 않고, 정석대로 일하고, 사회 약자를 배려한다고 생각했는데, 빈민들을 제일 앞장서 탄압하고 착취하는 모습에, 지금까지 제가 이 미국사회를 보는 모습은 경험없고 순진하고 어리석은 대부분의 중산층 백인들과 같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마지막에 저자가 갱보스 제이티를 친구사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한 것 이었습니다. 제이티가 아니었으면, 저자의 논문도, 지금의 위치도, 그리고 이 책도 없었을 텐데, 그저 받을 도움 다 받고 성공한 지금은, 스스로는 학자인 자신과 범법자인 제이티는 다르고, 스스로를 더 낫다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저자의 빈민가 공동체를 주제로 한 연구와 방법은 신선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그가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을 보는 시선과 태도는 대부분의 이런 주제에 무지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점도 있지만, 분명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그대로 다 읽었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을 더 깊이, 포괄 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저자는 분명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사람이고,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이야기지만, 소외된 계층은 세계 어디나 많은 공통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 이 책은 그저 미국의 빈민 공동체 이야기가 아닌 한국의 빈곤층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생각합니다.

    eun***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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