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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또다른 진실을 말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번역이 프로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읽는 동안 엄청 거슬릴 수 있습니다. 국어실력이 의심스러운 번역입니다.
죽음이 곧 영원한 여행의 시작...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맨 아래에 링크거신 분, 책은 읽어 보셨는지... 서평을 보고 읽을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봤는데 기독교 내용은 아니던데요. 특정 종교의 편을 크게 들거나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책은 아닙니다. (모든 종교의 최고지도자들의 말은 주의깊게 들을 필요가 있다, 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스스로가 교조적 종교가 아니라 제 3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도 하고요.) 다만 범신론, 선불교, 기독교 등등 다양한 종교인들의 견해들과 체험을 인용하긴 합니다. '기독교 친화적 리디북스' 음모론까지 펴시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설령 기독교 책이 많다고 해도 그건 그쪽 출판 및 수요가 많은 이유겠지요. 딱히 책을 강제로 들이밀거나 견해를 강요하거나 한 것도 아닐텐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법정 스님 책도 베스트셀러에 잘 올라오는데 그럼 그건 불교편향 출판계쯤으로 봐야 하나요? 책은 개인적으론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임사체험이라는 것은 일반인이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럼에도 현재 수천여 명의 경험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죽을뻔 했다가 산 사람들)가 있기 때문에 거짓말 이라고 단정하기도 뭐하다. 나도 이책을 처음에는 종교 책인 줄알고 ('천국'이라는 단어가 ... ) 있었는데, 그냥 에세이다. ;;;;; 주변에 돌아가신 분이 있거나, (내가 왜 살지?) 삶이란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거나 할 때 한번 읽어 봐도 좋은 책이다. 자기계발, 경영경제, 소설 책을 주로 읽었다면 리프레시 차원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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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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