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상세페이지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상징으로 읽는 옛사람들의 마음

  • 관심 4
돌베개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25.11.03 전자책 출간
  • 2025.09.0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9만 자
  • 46.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442561
UCI
-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작품 정보

옛사람들은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그림·조형물·건축물에 다양한 상징을 담았다. 귀신은 두렵지만 동시에 삶을 지켜주는 존재였고,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었다. 이 책은 길상과 벽사, 삶과 죽음, 공간과 천문관 속에 담긴 전통의 지혜를 풀어내며,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 상징의 문화적 힘을 보여준다.

작가

허균
국적
대한민국
학력
홍익대학교 대학원 한국미술사
홍익대학교 학사
경력
한국민예미술연구소 소장
국립문화재연구소 문양대전 자문위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
수상
제15회 불교 언론문화상 출판부문 최우수상
제41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출판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허균)

북 트레일러


리뷰

4.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는 전통 미술 속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사물과 이미지들이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일정한 의미를 담은 상징임을 설명하는 책이다. 꽃과 새, 동물과 색, 그리고 일상의 여러 사물에 이르기까지 옛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대상을 통해 자신의 바람과 믿음을 표현했다. 그림은 어떤 대상을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대상이 품고 있는 의미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었다. 이 책은 그 상징들의 의미를 하나씩 풀어내며, 옛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세계를 바라보았는지를 보여준다. ​ 상징은 감추기 위한 표현일까, 아니면 드러내기 위한 표현일까. ​ 모란은 부귀를 상징한다. 그러나 그것은 부를 원한다고 직접 말하는 대신 모란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물고기 역시 마찬가지다. 두 마리 물고기는 부부의 화합이나 사랑을 뜻하지만, 그 감정은 끝내 말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림 속에는 그저 물고기만이 있을 뿐이다. 이런 상징들은 분명 어떤 마음을 품고 있지만, 그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감추기 위한 표현‘처럼 보인다. 욕망은 존재하지만, 그것은 대상의 의미 속으로 스며들어 조용히 머문다. ​ 그러나 반대로 학과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한다. 그것은 단순히 숨겨진 의미라기보다, 오래 살고 싶다는 바람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표현‘에 가깝다. 그것은 부끄러워 감춘 욕망이 아니라 삶을 향한 의지에 가깝다. 상징은 때로 마음을 숨기기보다, 직접 말하는 대신 더 오래 남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 책 속의 상징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수레에 대한 이야기였다. 발인(發軔)이라는 말이 원래 수레바퀴의 굄목을 제거하고 출발하는 것을 뜻한다는 사실이 특히 흥미로웠다. 발인은 단순히 관을 옮기는 절차가 아니라, 수레를 출발시키는 행위였던 것. 옛사람들은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저승을 향해 떠나는 또 하나의 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무덤 속에 수레 모양의 토기를 함께 묻었다. 영혼이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 그렇게 본다면 상징은 감추기 위한 표현이라기보다 드러내기 위한 표현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수레라는 구체적인 형상으로 남겼다. 그것은 죽음을 감추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방식이었다. 죽음은 사라짐이 아니라 출발이라는 믿음이 그 안에 담겨 있었다. ​ 상징은 말을 대신하는 표현이지만, 그것이 침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직접적인 말보다 더 오래 남아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말은 사라지지만 상징은 남는다. 그리고 그것을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그것은 단순한 형상이 아니라 하나의 고백이 된다. 어쩌면 옛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 위해 상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쉽게 사라지지 않도록 남겨 두기 위해 상징을 선택했던 것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오래전 작품들을 감상하며 숨겨진 상징들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조상들과 함께 숨쉬는 쉽고 재미있는 활동이 아닌가 싶다. ______ ​ 인간이 만든 모든 조형물은 그 시대의 관념과 삶의 양식을 증언한다. 이런 관점에서 상여의 꼭두 역시 예외가 아니다. 꼭두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여를 만들고 장식하며 활용한 당대 사람들의 사생관과 그들이 망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전통 미술의 상징 코드 | 허균 저 ​ #전통미술의상징코드 #허균 #돌베개 #상징

    geo***
    2026.02.22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신영준, 고영성)
  • 무던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사람입니다 (최치현)
  • 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 이성원)
  • 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이인아)
  • 뇌는 어떻게 변화를 거부하는가 (슈테판 클라인, 유영미)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불안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직관과 객관 (키코 야네라스, 이소영)
  • 편안함의 습격 (마이클 이스터, 김원진)
  •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폴커 키츠, 김희상)
  •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문요한)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시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유성호)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고기능 우울증 (주디스 조셉, 문선진)
  • 특별증보판 | 청춘의 독서 (유시민)
  •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 여덟 단어 (박웅현)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 개정판|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70만 부 기념 리커버) (알랭 드 보통, 정영목)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