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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상세페이지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차별과 배제, 혐오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하여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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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
출간 정보
  • 2020.06.05 전자책 출간
  • 2020.05.1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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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15.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5341176
ECN
-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작품 정보

공존을 위한 포용과 연대, ‘품위 있는 삶’에 대한 고민
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에서는 품위를 찾아볼 수 없는 무례한 말과 태도가 광란의 소용돌이처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정 저명인사의 경솔한 행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에서 겪는 문제가 되었다.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은 우리에게 묻는다. 거짓과 비열함 그리고 배려 없는 언행이 성공을 앞당긴다면, 우리 사회가 이를 향해 돌진한다면 개인의 일상은 어떻게 될까? 인간의 품위에 해당하는 모든 규칙을 공공연히 어김으로써 사회적·경제적 성공이 실현된다면 사회의 각 구성원들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이러한 상황에서도 품위를 지키며 삶을 꾸려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은 지금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가치로 ‘품위’를 말하며 혼란과 무례함으로 가득한 지금과 같은 시대에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찾아간다.

이 책은 유럽 전역에서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악셀 하케가 친구와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 품위란 무엇인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이상적인 지점은 어디인지 다룬다. 악셀 하케는 역사 속 인물들이 남긴 품위와 관련한 철학적 사유, 문학 작품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 인터넷의 가상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통해 우리가 어쩌다 차별과 배제, 혐오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게 되었는지 변론하면서 ‘품위 있는 삶’을 회복할 방법을 고민하도록 이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거짓과 비열함 그리고 배려 없는 언행이 성공을 앞당긴다면, 우리 사회가 이를 향해 돌진한다면 개인의 일상은 어떻게 될까? 인간의 품위에 해당하는 모든 규칙을 공공연히 어김으로써 사회적·경제적 성공이 실현된다면 사회의 각 구성원들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이러한 상황에서도 품위를 지키며 삶을 꾸려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사람들을 증오하는 것은 어쩌면 가장 쉽고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직 자신만을 위한 판단을 내릴 자유 대신, 타인을 중심에 놓고 그들을 위해 기꺼이 삶의 일부분을 내어줄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 공존과 공생을 실현할 진정한 품위일 것이다.

작가

악셀 하케Axel Hacke
국적
독일
출생
1956년
경력
쥐트도이체 차이퉁 매거진 칼럼니스트
2000년 쥐트도이체 차이퉁 기자
수상
요제프 로트상
테오도르 볼프상
에곤 에르빈 키슈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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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디작은 임금님 (악셀 하케, 미하엘 조바)

리뷰

4.2

구매자 별점
9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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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도 나름 사정을 지닌, 나를 해칠지도 모르지만 그저 지쳐있고 외로운 인간일수도 있음을 유념하고 대화하고 마주하려고 끈질기게 노력하라고 호소함. 어느정도 동의함. 유럽의 진보와 시민성을 사랑해마지않는 시스젠더 헤테로 백인 남성이 쓴 글이라는 게 곳곳에서 선명히 묻어나서 폭력적으로 느껴짐.

    dms***
    2022.12.16
  • 이 책에서 명쾌한 결론은 없다. 우리는 점점 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알아가고 있으며' 그러므로 세상은,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점점 더 복잡해 질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품위는 이 복잡하고 거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다. 그리고 그것을 지적하면서 스스로 독선에 빠져있지는 않았는지, 그런 자세가 무례와 별 차이가 없음을 꼬집는다. 방관과 독선에 불과했지만 그것을 '품위 있는 행동'이라 여긴 '나'의 어리석음을 반성하게해준 책.

    blu***
    2021.06.10
  • 품위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다방면으로 잘 내려준 책이다 번역서가 아닌 듯 자연스러운 번역이라 읽기 편했다.

    isi***
    2021.05.23
  • 초등학교 6학년 때 따돌림을 당했다. 부탁을 거절하는 법을 모르던 당시의 난 멍청할 만큼 착하단 소리를 들어왔고 욕을 전혀 쓰지 않았는데, 남자애들이 날 둘러싸고는 "야, 욕해봐!", "ㅇㅇㅇ 욕한대!"라며 욕을 강요한 적 있다. 그 뒤로 욕을 쓰기 시작했다. 절대 착하게, 만만하게 보이지 않아야겠다 생각해서였다. 사람들은 착하게 구는 걸 손해본다고 생각한다. 바보 같다 욕하며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이 참 많다. 확실히 타인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품이 많이 든다. 하지만 나는 세상에게 조금 더 친절하고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대화한 사람이 기분 좋았으면 좋겠고, 인간이 아닌 생명이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고, 지구에 악영향을 최대한 덜 끼치며 떠나고 싶다. 친절한 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을 원치 않는다. 요즘은 혐오를 스포츠처럼 즐기는 게 유행인 것 같다. 무례함과 사이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딱히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을 얼굴이나 몸매로 까내리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조롱한다. 난 이런 문화에 지쳐 요즘 트위터에 누군가가 싫다는 말도 쓰지 않고 있다. 내겐 신념이 있다. 모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것과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 차별, 혐오적인 표현을 쓰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고, 채식을 하며 쓰레기를 최대한 만들지 않는 비건 지향 중이다. 덕질을 할 때도 피해자가 존재하는 개념을 덕질용어로 쓰지 않고, 내 신념에 반하는 소비는 하지 않고 있다. 시간과 감정을 들여 친절해지려 노력한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음 한다.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구나. 이 주제를 가지고 책도 나왔구나. 내가 이상한 게 아니구나. 우리, 무례한 시대를 예의와 친절로 견뎌봐요. 그리고 차별금지법 제정됐으면 좋겠다!

    fdf***
    2021.05.21
  • 삶에 지쳐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품위라는 개념은 억압이다. 품위 없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며 불편함을 느낀다면 내 삶이 여유있음에 감사하자.

    kre***
    2021.01.30
  • 가슴속에 깊게 자리한 화의 이유와 방향을 잃은 현대인에게 건강하며 우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

    soo***
    2021.01.19
  • 수 많은 독일 예시. 제목은 근사하나 내용은 진부하고, 지루하기 그지 없다. 30분 읽다 보면 아마 지루함이 하늘을 찔러 다들 내려 놓을듯. 네이버 광고와 평점에 희생양이 되어 시간을 버린듯 하다.

    ann***
    2021.01.15
  • 이 멋진 글이 우리나라 사람이 쓴 게 아니라는 것이 마음 아프다. 품위라는 것을 다양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정치인이나 학생, 교육자, 공무원 할 것 없이 모든 국민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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