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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천만칸 집 지을꼬 상세페이지

언제나 천만칸 집 지을꼬

시성(詩聖) 두보(杜甫)의 당시와 해설

  • 관심 0
밥북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83%↓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0.07.23 전자책 출간
  • 2018.11.0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74 쪽
  • 3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586874
ECN
-
언제나 천만칸 집 지을꼬

작품 정보

<민초와 함께한 시성(詩聖) 두보의 주옥같은 한시 33수>
시선(詩仙) 이백과 비유하여 시성(詩聖)이라고도 불리는 두보의 시 33수를 실었다. 33편의 시는 단지 원문과 번역에 그치지 않고 시가 쓰인 배경과 주요 어휘를 짚고, 명구(名句)와 해설을 덧붙였다. 여기에 각 시 마지막에 원문을 간체와 병음으로 표기하여 누구나 두보 시를 쉽게 읽고 배우도록 했다. 또 책은 1, 2부로 나누어 2부에 시를 싣고, 시를 만나기 전에 1부에서 두보가 누구이며 어떤 시 세계를 펼쳤는지와 함께 당시(唐詩)를 설명하여 33편의 시를 깊이 있게 만나도록 했다. 책은 또 시 사이사이에 중국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어 시와 함께 즐겁게 읽도록 했으며, 부록에서 중국 상식과 당시(唐詩) 이해를 돕는 상식을 실어 두보 시 이상의 정보와 즐거움을 얻도록 했다.

<현실의 아픔과 모순을 시로 승화하다>
이백은 현실에서 살면서 이상향인 신선세계를 추구하지만, 두보는 백성과 같이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보통 사람으로서 현실의 문제를 시로 승화했다. 그의 시는 그래서 오늘날 보통 사람으로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와 다르지 않다. 1400년이 지나도록 그의 시가 여전히 공감을 얻는 건 그의 시가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서 쓰이고, 그런 시가 곧 나의 문제처럼 다가오기 때문이다.
두보는 번영을 누리던 당나라가 점차 붕괴위기를 맞으며 백성의 삶은 갈수록 곤궁해지고 비참해지는데도 귀족은 사치와 향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걸 보고 이렇게 읊는다.
“언제 천만 칸을 지어 세상의 모든 집 없는 사람을 품을 수 있을까? 비록 내 집은 부서져 없을지라도….”
두보 자신 역시 허물어져 가는 초가삼간에 살면서도 그는 그마저도 없는 수많은 백성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하고 천만 칸의 집을 지어 그들을 다 품는 세상을 꿈꾼다.

<한 문장 한 문장 새겨진 가야 할 길과 방향>
두보의 시는 언제나 현실 세계였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민초의 아픔과 절규가 있었다. 두보는 백성들의 참담함을 보고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자신으로서는 홀로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그 울부짖음을 바로 시로 토해낸 사람이 바로 두보인 것이다.
그래서 그의 시에는 오늘날에도 다수 국민의 삶을 바로 보고 이끌어야 할 위정자들이 가야 할 방향과 현실 세계의 주체로서 국민이 새겨야 할 길이 한 문장 한 문장 깊게 녹아들어 있다. 우리 모두가 두보 시를 제대로 만나야 할 이유이다.

작가 소개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 한국관광공사 재직 30년 동안 대만지사를 거쳐 중국북경지사, 그리고 금강산지사장과 중국청뚜지사장, 관광인력개발원 교수 및 수원시청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던 저자는 그동안 한류를 활용한 중국관광시장 관광마케팅을 비롯해서 한국관광현황 분석 및 전망을 통한 시장개척, 한국의료관광 현황 분석 및 마케팅전략 수립 등 중국관련 강의를 펼쳐왔다.

현재까지 저자는 통역안내사 대상 한국관광과 한류특강은 물론, 의료관광코디네이터양성과정프로그램과 한라대 관광경영학과 강의, 경동대학교 관광학과, 신한대학교 관광학과, 강원지역 중학생 대상 체험학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학력 및 경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졸업(1985)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과 졸업(2004)
삼성 배우기 최고가상품 개발
DMZ종주상품 및 태권도방한관광상품 개발
CITM(중국국제여유대전)한국관 최우수관 선정 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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