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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한국문학을 권하다 07: 이태준 중단편전집 1)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달밤 (한국문학을 권하다 07: 이태준 중단편전집 1)

꽃나무는심어놓고,기생산월이,방물장사늙은이,행복,오몽녀외30편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50%6,900
판매가10%6,210

달밤 (한국문학을 권하다 07: 이태준 중단편전집 1)작품 소개

<달밤 (한국문학을 권하다 07: 이태준 중단편전집 1)> ‘조선의모파상’으로불리며단편소설의완성도를
최고경지로끌어올린이태준의주옥같은작품선
고명철평론가의편지글형식으로쓴쉽고재미있는작품해설수록

〈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누구나제목정도는알고있으나대개는읽지않은,위대한한국문학을즐겁게소개하기위해기획되었다.‘즐겁고친절한전집’을위해총서각권에는현재문단에서활발하게활동중인10명의작가들이“내생애첫한국문학”이라는주제로쓴각작품에대한인상기,혹은기성작가를추억하며쓴오마주작품을어려운해설대신수록하였고,오래전에절판되어현재단행본으로는만날수없는작품들까지도발굴해묶어국내한국문학총서중최다작품을수록하였다.한국문학을권하다《달밤》에는쉽고재미있는평론쓰기로유명한고명철교수의편지글형식으로쓰인이태준작품해설이담겨있다.더불어이태준작품을먼저읽은독자로서의감동을한껏드러내며즐거운문학읽기를권하고있어서작품에대한기대감을높인다.
한국근대문학이활짝꽃을피운절정기인1930년대에〈조선일보〉와〈중앙일보〉,〈동아일보〉지에서경쟁적으로소설연재를청탁했던당대최고의작가이태준은해방이후월북을선택해수십년동안잊힌작가였지만,최근엔한국문학사에서근대단편소설의완성자로재평가되고있다.
이태준중단편전집1《달밤》은1925년그의등단작인〈오몽녀〉에서부터1935년발표한〈순정〉에이르기까지36편의중단편소설들을시대순으로소개하고있다.이시기작품들은구인회의성격에맞는섬세한묘사와서정성을한껏드높여예술적완성도와깊이를유감없이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이태준은일찍이자신의단편소설에대해노골적인애정을드러냈다.“나는이적은작품들에게더애정을느낀다.저널리즘과의타협이없이,비교적순수한나대로쓴것이이단편들이기때문이다.내가쓰고싶은것을,내가쓰고싶은때에,내가쓰고싶은투로쓰는것은나의생활에서가장즐겁고,가장안전하고가장신성한일이기도하다.”그가월북작가로서수십년의공백에도불구하고오늘날에다시재평가되는것은아무리시대가바뀌어도변하지않은인간삶의운명적인모습과본질적인행동을그의문학이포착했기때문이다.
애플북스의〈한국문학을권하다시리즈〉는그동안전체원고가아닌편집본으로출간되었거나잡지에만소개되어단행본으로출간된적없는작품들까지최대한모아서총서로묶었다.현재발간된한국문학전집중에서가장많은작품을수록한전집이라하겠다.종이책은물론전자책으로도함께제작되어각초등학교와중고등학교,대학교의도서관은물론기업자료실에도꼭필요한책이다.

[내용소개]

이태준의처녀작〈오몽녀〉에서는늙고눈먼지참봉과어릴적팔려온오몽녀를통해인간의욕망을적나라하게묘사했으며,〈기생산월이〉는가난때문에기생이된가련한여인의삶의애환을그려내고,〈은희부처〉는다른남자의아내가된옛연인의갑작스러운방문을받은‘나’의이야기를서술하고있다.〈고향〉에서는동경에서대학을졸업한뒤에꿈을안고귀국한식민지지식인의현실을,〈불우선생〉은옛기개를간직한한노인의삶의조락을묘사하고있다.〈천사의분노〉는자선사업을하며명망가로서삶을살아가던중자신의새자동차안에늙은거지가죽어있는모습을보고분노하는부인의이야기가담겨있다.
〈실락원이야기〉는일본유학후에P촌선생으로서이상을실현하고자했던‘나’의암담한현실을담아냈고,〈꽃나무는심어놓고〉에는고향을떠나경성에왔지만아내와아이를잃은채도시빈민의삶으로곤두박질한비극적인가족이등장한다.〈달밤〉에는순박하지만못난까닭에도시적삶에적응하지못하고도태하는인물이나온다.이처럼이태준의단편소설들은하나같이사회의변두리로밀려난사람들에대한애정을바탕으로하고있다.


저자 프로필

이태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04년 1월 7일 - 1970년
  • 학력 도쿄 조치대학교 예과
  • 경력 조선문학가동맹 부위원장
  • 데뷔 1925년 조선문단 <오몽녀>
  • 수상 1941년 제2회 조선예술상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이태준(1904~?)
호는상허尙虛.강원도철원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부모를여의고친척집을전전하며성장했다.휘문고보4학년때동맹휴교주모자로퇴학당하고일본으로떠났다.1925년도쿄에서단편〈오몽녀〉를〈조선문단〉에투고해입선했다.1927년도쿄조치대예과를중퇴한후귀국했다.
1929년개벽사에입사,조선중앙일보에서기자생활을하면서본격적인작품활동을시작했다.1933년구인회에참가했으며,이후1930년대말까지주로남녀간의사랑과심리를다룬작품을발표했다.1940년경일제의압력으로친일활동에동원되었고,1941년모던일본사가주관하는제2회조선예술상을수상했다.1943년절필후낙향했다가해방을맞아서울로올라왔다.해방공간에서좌익작가단체에가입해주도적으로활동,1946년〈해방전후〉로제1회해방문학상을수상하고그해여름에월북했다.6·25전쟁중엔낙동강전선까지내려와종군활동을했다.1956년구인회활동과사상성을이유로숙청당한이후정확한행적은알려진바없으며사망연도도불확실하다.
1934년첫단편집《달밤》발간을시작으로한국전쟁이전까지《까마귀》《이태준단편선집》《이태준단편집》《해방전후》등단편집7권과《구원의여상》《화관》《청춘무성》《사상의월야》등장편13권을출간했다.

추천인고명철
1970년제주에서태어났다.현재광운대국어국문과교수로재직.저서로《잠못이루는리얼리스트》《뼈꽃이피다》《칼날위에서다》《문학,전위적저항의정치성》등이있고,젊은평론가상·고석규비평문학상·성균문학상등을수상했다.

목차

오늘,나는이태준의소설에매혹되다_고명철

오몽녀
행복
모던걸의만찬
그림자
온실화초
누이
기생산월이
백과전서의신의의
은희부처
어떤날새벽
결혼의악마성
고향
아무일도없소

불우선생
천사의분노
실낙원이야기
서글픈이야기
코스모스이야기
슬픈승리자
꽃나무는심어놓고
미어기
아담의후예
어떤젊은어미
어떤화제
마부와교수
달밤
방물장사늙은이
빙점하의우울
촌뜨기
점경
우암노인
애욕의금렵구
색시
손거부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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