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1.30 전자책 출간
- 2016.11.10 종이책 출간
- EPUB
- 약 17.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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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작품 정보
유전자 변형 인간과 복제 인간의 시대는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2월 영국에서 초기 배아의 유전자 편집실험이 합법화 되었으며 중국에서도 유전자변형 태아를 생산하려는 시도가 여러 연구팀에 의해 진행 중이다. 『GMO사피엔스의 시대』 는 유전학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질문한다. 저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 생각하거나 유전자변형과 복제 관련 기술의 실현가능성을 의심하는, 무지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충고하면서 이제 우리에게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먼저 유전자변형 인간의 탄생이 왜 최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지 왜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서 유전자변형기술의 탄생과 유전하의 역사를 새로 쓴 생물들의 이야기와 인간 복제에 대해서 인간 유전자변형과 GMO사피엔스 생산 등의 시도를 가능하게 한 과거 주요 유전학 발견 및 연구를 살펴본다. GMO사피엔스를 만드는 방법, 과거부터 최근, 문화 예술측면에서 바라 본 유전학 미래 사회 양상과 유전자변형 기술을 둘러싼 과학계의 최근 움직임을 다루며 올바른 방향과 미래 관해 생각해본다.
☞ 수상내역
- 2015 INDIEFAB Book of the Year Awards 과학 분야 동메달 수상
작가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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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회의론자들이 반대하고 법적 제동 장치를 걸어도 GMO사피엔스의 출현의 도래는 숙명으로 받아들여야만 할 것 같다. 그간 보여준 인간의 이기심이 그래왔기에. 인간은 이렇게 생겨먹은거다. 인정하자. 그러므로, 이번에도 선악과를 먹을 것이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 것이며 그 강을 건널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번에도 신은 인간의 편에서서 자비를 베풀어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인류가 싼 똥을 말끔히 치울 수 있는 능력도 분명 우리에게 주셨으리라 믿어본다.
win***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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