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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 감성시글벅적 세상사 뒤죽박죽 가[ga] 상세페이지

하늘아이 감성시글벅적 세상사 뒤죽박죽 가[ga]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300원
판매가
6,300원
출간 정보
  • 2024.05.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천 자
  • 2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785962
ECN
-
하늘아이 감성시글벅적 세상사 뒤죽박죽 가[ga]

작품 정보

때로는 편하게 살며 때로는 치열하게 살아내며 때로는 뜨겁게 사랑하며
세상이 얼마나 뒤죽박죽인지 알게 되었다.
그 느낌 그 감성 그 아픔을 느낀대로 썼다.
때로는 아픔을 위로하려고 썼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


돈 모아서 걸어 다니는 사람
내 짐을 내 등에 지고
내 믿음직한 두 다리로 길 위를 걷는다.

분명한 목적지가 있다면 내가 걸은 만큼
목적지와의 거리는 정확히 줄어들지만
대부분 목적지는 대충 어디쯤이다.

걷고 걷고 걷는다. 멈추고 싶은 곳까지
걷고 걷고 걷는다. 잠시 쉬고 싶을 때까지

처음 만나는 사람과 다정하게 인사도 하며
서로의 생활을 묻기도 하지만
길 위에서 만난 사람은 길 위에서 헤어진다.

길 위에서 만난 어떤 이는 나의 스승이 되고
어떤 이는 나의 벗이 되기도 하여
때론 다음 인연을 기약하기도 한다.

처음 가는 곳과 어디서 보고 마음을 빼앗겼던 곳,
한 번쯤 가봤던 곳, 어느 때 무심히 지나쳤던 곳
그런 곳을 걷는다.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은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낯선 곳을 걷다가 길모퉁이를 지나
숨겨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기쁨은 크다.

의미를 찾기도 하고 인생을 돌아보기도 하고
때론 아무 생각 없이 걷고 걷는다.
가다 가다가 나의 쉴 곳을 길 위에서 발견한다.

하룻밤의 잠자리지만
나에게는 오늘의 안식처
내일을 위한 재충전을 한다.

뒤척이는 밤도 외로운 밤도 기절한 밤도 있었다.
그런 밤들을 지나 아침이 오면
나는 또 새로운 길을 걷는다.

내가 걷는 길이 곧 길임을 아는 사람
잘못 든 길도 누군가의 길임을 아는 사람
여행이 시작될 때부터 시작된 원초적 여행자

걸어서 못 가는 곳은 없지만
걸어서 못 가는 곳은 못 가는 곳이었다.

- 하늘아이 <도보여행자> -

작가 소개

도보여행자

서울둘레길을 돌았다.
제주 환상자전거길을 종주했다.
제주 올레길을 돌았다.
지리산 둘레길을 돌았다.

이 책이 읽히고 있을 때쯤이면
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제 책을 읽어 주시는 독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서]

하늘아이 감성시글벅적 세상사 뒤죽박죽 가[ga]
하늘아이 사랑시글생숭 [짝사랑] [첫사랑]
하늘아이 감성계절시글 [봄] [여름]
하늘아이 감성풍경시집 풍경소리ㆍㆍㆍ딸랑
하늘아이 감성시글벅적 네가 와야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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