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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아로마 자격증 도전기 상세페이지

어쩌다 아로마 자격증 도전기

  • 관심 0
e퍼플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출간 정보
  • 2026.02.0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6만 자
  • 2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49572
UCI
-
어쩌다 아로마 자격증 도전기

작품 정보

이 책은 제가 아로마테라피를 믿게 된 이야기이자, 아로마를 초보자에게 알리는 책입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아로마테라피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30년 전 영국 연수 시절, 거리의 상점과 약국에서 ‘Aromatherapy’라는 단어를 수없이 보았지만, 향이 어떻게 치유가 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향이 좋으면 기분은 좋아질 수 있겠지만, 그것을 테라피라고 부르는 것은 과장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저는 아무 관심 없이 그 세계를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 제 관심사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외국어 실력보다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더 자주 돌아보게 되었고, 치매로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것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치매 예방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다시 만난 것이 바로 아로마테라피였습니다. 같은 이름이었지만, 제가 마주한 아로마테라피는 30년 전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시작한 아로마테라피 동아리 활동은 제 생각을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에센셜 오일의 휘발성 분자가 후각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후각신경이 기억과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제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향이 이성을 거치지 않고 기억과 감정에 바로 작용한다는 점, 그리고 그 자극이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개선, 불안 감소, 정서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을 접하며 저는 아로마테라피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아로마테라피를 만능 해결책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도 아로마의 한계를 분명히 짚고자 했습니다. 향은 약이 아니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신경계와 감정, 기억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 독특한 접근 방식은, 특히 노년기 건강과 인지 기능 관리라는 관점에서 충분히 의미 있는 도구라고 느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생각의 변화 과정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전문가로서 지식을 뽐내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 완전한 초보자의 자리에서 스스로를 위해 공부했던 내용을 차분히 정리한 책입니다. 아로마테라피가 무엇인지, 왜 향이 사람을 움직이는지, 에센셜 오일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자연이기 때문에 왜 더 조심해야 하는지를 하나씩 짚어 나갑니다. 연령과 상황별 안전 가이드, 아로마 작용의 메커니즘, 기대와 한계까지 함께 다루며 과장 대신 이해를 선택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제가 직접 사용하며 정리한 다양한 오일과 블렌딩을 소개합니다.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활성, 정서 안정과 불안 완화, 수면과 회복, 스트레스 관리, 노년기 정서 돌봄, 생활 리듬 조절까지, 아로마가 스며들 수 있는 일상의 장면들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또한 양치 오일, 바디 슬리밍 오일, 두피 앰플, 핸드 크림, 여성 호르몬 밸런스 블렌딩처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레시피를 통해 아로마를 지식이 아닌 생활의 습관으로 옮기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무엇을 믿으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저와 함께 질문해 보기를 권합니다.
“향은 내 몸과 마음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나는 어떤 향 앞에서 편안해지는가.”
향은 치료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향은 기억을 깨우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삶을 조금 더 부드럽게 돌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이 아로마테라피가 낯설고 의심스러운 분들께 작은 다리가 되기를, 그리고 각자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의 별명은 ‘호기심 천국’입니다. 저는 새로운 세계를 만날 때마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 경험하며 배워 나가는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호기심은 여행입니다. 국내의 주요 유적지는 거의 모두 방문하였고, 특히 조선왕릉 40곳을 모두 직접 찾아가 우리 역사의 흐름을 공간 속에서 체감하였습니다. 해외로는 혼자서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까지 다녀왔고, 단체 여행으로는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마추픽추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나라와 유적지를 두루 방문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전역 50개 주를 자동차로 여행하며 기록을 남겼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첫 번째 책인 교보문고 전자책 『어쩌다 미국 50개주 자동차 여행』을 출간하였습니다.
두 번째 호기심은 악기입니다. 피아노와 기타를 비롯해 플루트, 우쿨렐레, 오카리나, 장구와 북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소리와 리듬의 세계를 탐구해 왔습니다. 나아가 꽹과리 상쇠 역할까지 경험하며 전통 음악의 에너지와 공동체적 감각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세 번째 호기심은 언어로, 전공인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에도 도전하여 HSK 2급과 3급을 취득하였습니다. 언어를 통해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은 저의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번째 호기심은 역사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하였고, 관광통역안내사(영어) 자격을 통해 외국인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왔습니다. 다섯 번째 호기심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호기심은 명리와 타로입니다. 인간의 삶과 선택, 그리고 보이지 않는 흐름을 이해하고자 명리를 공부하였고,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거쳐 명리 자격증과 타로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특히 타로에 대해서는 메이저와 마이너 카드 78장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상징과 심리, 실제 삶의 장면 속에서의 해석을 깊이 연구해 왔습니다. 저에게 타로는 미래를 맞히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삶의 방향을 이해하는 언어가 되었습니다.
일곱 번째 호기심은 노령화 사회와 치매 예방입니다. 노인 두뇌훈련지도사, 실버케어지도사 등 노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고령 사회에서의 삶의 질과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고민해 왔습니다. 이러한 공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책인 교보문고 전자책 『나는 40년 전부터 노후를 준비했다』를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에는 노후를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 삶의 연장선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 저의 관점과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여덟 번째 호기심은 에듀테크입니다. 구글 공인 교육가 1급과 2급을 취득하며, 교육과 기술이 결합할 때 만들어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 호기심은 합창과 공연 예술로, 학창 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 교원 합창단과 중창단 활동을 이어왔으며,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이 사람의 감정과 관계에 미치는 힘을 체감해 왔습니다. 연극과 뮤지컬 감상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 호기심은 사회복지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을 키워 왔습니다.
이러한 호기심이 4권의 책을 출간하게 되었고 이제 다섯 번째 책인 <어쩌다 아로마 자격증 도전기>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의 삶은 수많은 호기심과 공부, 그리고 경험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배운 것을 나누며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여정을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서
<어쩌다 미국 50개 주 자동차 여행>
<나는 40년 전부터 노후를 준비했다>
<나를 알기 위한 명리 사주팔자 도전기>
<나를 알기 위한 타로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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