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인공: 타베스 포세이큰 <포세이큰 가문 사유지>라는 지옥의 집행자이자 촉수 크리처. 본인이 공포게임 속 NPC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피를 무서워하는 평화주의자. 비폭력 평화 고문 추구하다 졸지에 ‘능욕 전문’이라는 화려한 전문직 간판을 달게 되지만,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인외존재 #크리처 #촉수녀 #순진녀 #다정녀 #(어벙한)무심녀 *남자 주인공: 베네딕투스 198cm의 거구와 커다란 가슴을 가졌으나 그렇지 못한 인성을 가진 용병이자 666지옥을 순회하는 도전자. 괴물 처치 임무를 위해 호시탐탐 타베스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매번 그녀의 촉수질 한 번에 무너지고 만다. #떡대남 #동정남 #까칠남 #츤데레남 #조신남(주둥이 제외)
*이럴 때 보세요: 비폭력주의를 외치는 촉수미녀가 ‘괴물은 괴물답게’를 외치는 떡대용병을 말랑함으로 함락시키는 말랑(촉수)로코 여공남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지금까지 뭘 했더라? 옷 찢기, 벗기기, 맨몸 더듬기, 성감대 공략하기, 아랫도리 붙잡고 흔들기, 가차 없이 사정시키기, 고문 의자에 앉혀놓고 19금 실황 강제 직관시키기. 그랬네, 이미 범하는 중이었구나…….
공포게임 크리처의 플레이어 개발일지
작품 정보
공포 컨셉 탈출 게임에 강제로 취직(?)되었다.
지옥에서 탈출하려는 플레이어들을 무자비하게 고문하는 게 업인 크리처로.
“꺄아아악! 싫어, 피 무서워!”
하지만 업무고 뭐고, 난 공포증 때문에 무살생 비폭력 기록만 어언 n년째인 최하위 크리처다.
연봉 0원, 연차 0개, 강제 출퇴근에, 강제 고문 노역에, 마음대로 퇴사도 못 해. 업무 1위 소원만 들어주는 더러운 세상!
그런데…….
“그 흉측한 촉수로 내게 무슨 짓을 하려고?!”
“아무 짓도 안 해.”
“발가벗겨서 농락하며 마음껏 범하든 어디 해 봐. 난 무너지지 않는다!”
“아무 짓도 안 한다고.”
고문이라는 게, 꼭 유혈 사태를 일으키는 폭력만 있는 게 아니었잖아?
게다가…….
—
포획물 ‘베네딕투스’에게 귀엽다는 말과 함께 웃어 주었다. (비고: 수치심을 느꼈으니 희롱으로 분류함)
능욕 항목에서 54점 획득했다.
—
이 수상한 점수 자판기는 뭐야?
아무튼 이대로라면 상위권까지 무사히 도달해,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빛나는 명예퇴직을 위해 촉수 빠지게 고군분투하는 평화주의자 크리처의 얼렁뚱땅 (촉수)개발일지.
《공포게임 크리처의 플레이어 개발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