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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랑해 상세페이지

작품 소개

<영원히 사랑해> 2. 사랑의 끝에서 마주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영원히 사랑해》 줄거리 요약

서른 중반의 유디트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조명 가게를 운영하며 독신으로 살고 있다. 가게의 수입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었고, 결혼할 나이가 되었지만 유디트에게 남자는 필수조건이 아니다. 더 이상 소녀처럼 운명적 상대가 ‘뿅’ 하고 나타날 거라는 기대는 저버린 지 오래다. 유디트는 부활절 전날 치즈를 사기 위해 슈퍼마켓에 들른다. 슈퍼마켓에는 치즈를 사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유디트는 붐비는 사람들 틈에서 한 남자와 마주친다. 남자와의 첫 만남은 다소 불쾌했다. 사람들 틈에 끼어 치즈를 고르던 중 남자가 자신의 발꿈치를 밟은 것이었다. 유디트는 잔뜩 찌푸린 얼굴로 남자를 쳐다보았다. 남자는 연신 미안하다고 하지만 유디트는 북적이는 이곳을 그저 떠나고 싶은 마음뿐이다. 계산대 앞에서 남자를 다시 마주쳤다. 장 본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이들 서넛 딸린 유부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활절 연휴를 보내고 가게로 출근하는 유디트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오늘은 왠지 설레는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 조명 가게로 바나나맨이 나타났다. 부활절 슈퍼마켓에서 본 남자였다. 우연히 근처에서 일을 하다 유디트를 보았고 지난번 일을 사과하기 위해 기다렸다고 했다. 한네스는 마흔두 살에 건축설계 일을 하고 있으며, 유디트의 생각처럼 유부남이 아닌 독신의 순수한 총각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결국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과 한네스의 적극적인 구애로 유디트는 한네스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유디트와 한네스는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한네스는 꽃 선물, 깜짝 이벤트, 달콤한 말을 속삭이며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보여준다. 오직 유디트밖에 모르고 유디트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만날 때도 한네스는 예의 바른 태도와 정중한 매너로 친구들의 환심을 사며, 모든 친구들이 유디트를 부러워하게끔 만들었다. 유디트는 이전에 만났던 남자들과 다른 한네스의 태도에 불안감을 느낀다. 그의 마음은 고마웠지만 성급히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조심스레 한네스를 대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가 눈앞에 없으면 그에 대한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와 일도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았다. 유디트는 한네스의 사랑에 얼떨떨하면서도 행복감에 푹 빠진다.
어느 날 유디트와 한네스는 기분 전환 겸 베니스 여행길에 오른다. 여행은 완벽했지만 유디트는 자신을 구속하려 드는 한네스에게 점차 실증을 느낀다. 유디트는 더 이상 한네스와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여행이 끝나면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여행에서 돌아와 헤어지자는 말을 전한 유디트는 그렇게 한네스와의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사랑하지 않은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한다는 게 상대와 나를 얼마나 피곤하게 만드는지 깨닫게 된 유디트는 한편으로 한네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유디트는 밤을 꼬박 새운다. 아침이 되자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밖으로 나왔을 때 유디트는 현관에 매달려 있는 노란 장미 세 송이와 수수께끼와도 같은 의문의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출판사 서평

사랑과 집착, 경계에 선 두 남녀의 이야기!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의 작가 다니엘 글라타우어 신작 장편 소설!
- 독일 아마존 2주 만에 15만 부 판매 기록!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는 프랑크푸르트도서전협회와 독일서점협회가 주최하는 2006년 독일어도서상 후보에 올랐다.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으며 라디오드라마, 연극 등으로 만들어졌다. 250만 부가 팔렸고, 3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다니엘 글라타우어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슈피겔> 소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이 작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다니엘 글라타우어는 대학에서 교육학과 예술사를 공부하고, <스탠더드>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저널리스트로서 다수의 칼럼을 썼다.
《영원히 사랑해》는 다니엘 글라타우어가 법원통신원으로 17년간 일하면서 취재했던 실제 사건을 토대로 탄생한 작품이다. 두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다니엘 글라타우어만의 타고난 글재주와 치밀함이 더해져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자신의 한계성을 뛰어넘어 새로움을 시도한 흔적이 곳곳에 많이 묻어나 기존 팬들의 기대는 물론 새로운 독자층까지 그 폭을 넓혔다는 평을 듣는다.
다니엘 글라타우어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두 작품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일곱 번째 파도》 속 주인공 ‘엠마’와 ‘레오’가 다시 등장하는 후속작은 쓰지 않을 거라 공언하며 팬들에게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스로도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다니엘 글라타우어는 로맨스와 스릴러 두 장르를 접목시켜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 가득한 소설을 탄생시켰다.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며 ‘장르의 한계 속에 머물지 않는 작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가’라는 칭호를 얻으며 《영원히 사랑해》 역시 출간 2주 만에 15만 부의 판매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원히 사랑해》는 사랑과 집착, 그 모호한 경계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사랑의 시작은 달콤하다. 소설 속 주인공 유디트 역시 급작스럽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남자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달달한 설렘을 즐긴다. 작가는 특별한 배경과 사연을 가진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사랑을 시작하는 평범한 연인을 이야기 속에 던져 놓고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낸다. 평범하지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사랑의 기대감에 한껏 부풀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마지막 10페이지의 예상치 못한 결말은 반전을 선사하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영원히 사랑해》는 유디트와 한네스를 통해 사랑의 처음과 끝을 보여준다. 사랑의 밝음과 어두운 이면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며,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인간의 심리를 세밀하게 캐치해 낸다. 주인공 유디트는 슈퍼마켓에서 우연히 만난 한네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다가오는 그가 부담스럽지만 연인의 달콤한 속삭임에 유디트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깊이 빠져든다. 시간이 지나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질 즈음 유디트는 자신을 구속하고 집착하는 한네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두 연인의 달콤했던 사랑은 한순간 끝을 맺는다. 모든 게 끝났다는 것도 잠시, 이별 후 남녀가 겪게 되는 상황들은 평범했던 일상을 한순간 악몽으로 바꾸어놓는다. 한네스는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유디트에게 집착한다. 유디트는 한네스의 스토커적 행동에 강박과 편집 증세를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극으로 치닫는다. 광기 어린 두 사람의 행동을 통해 작가는 과연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혼란에 빠트리며 마지막 짧지만 강렬한 반전을 선사한다.
다니엘 글라타우어는 사랑에 빠진 두 남녀와 그들이 이별을 통해 겪는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영원히 사랑해》는 병적으로 사랑에 집착하는 남자, 사랑에 불안해하는 여자를 통해 정신분열로 대변되는 각종 현대인의 정신질환, 인간관계를 둘러싼 스트레스가 얼마나 인간사를 피폐하게 만들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이 소설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건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게 한다.



저자 소개

다니엘 글라타우어 Daniel Glattauer
다니엘 글라타우어는 196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통신원과 기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다. 오스트리아 일간지 <스탠더드>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결혼 후 현재 소설 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다니엘 글라타우어가 발표한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2006)는 독일에서 250만 부가 팔렸고, 35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협회와 독일서점협회가 주최하는 독일어도서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영원히 사랑해》는 다니엘 글라타우어가 법원통신원으로 17년간 일하며 신문에 게재했던 실제 사건을 토대로 집필했으며 도심 한복판,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한 여자가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기까지의 과정과 심리를 완벽히 그려냈다. 두 남녀 간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와 마지막 반전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작품 《개미 이야기》, 《그래서》, 《새들의 요란한 지저귐》, 《성탄절 개》, 《이것 좀 봐》, 《테오》, 《영원히 사랑해》, 《기적 연습》 등이 있다.



유혜자
196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980년부터 5년간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독일어를 배웠다. 돌아와 200여 권이 넘는 책을 우리 글로 번역 출간해 왔다. 그간 번역한 책으로는 《좀머 씨 이야기》,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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