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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상세페이지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14년 차 번역가 노지양의 마음 번역 에세이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30%↓
9,450원
판매가
9,450원
출간 정보
  • 2018.12.18 전자책 출간
  • 2018.12.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만 자
  • 16.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850372
ECN
-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작품 정보

“원래 인생이 함정입니다.”
한때는 방송 작가, 현재는 번역가, 미래는 작가?
포기하지 못해 한없이 초라한 시간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딴짓과 후회 전문가 노지양이 전하는 실패와 반전의 랩소디

“포기하면 편하다지만 왠지 미련이 남는걸요.”
일과 삶 사이, 꿈과 현실 사이, 어제와 내일 사이…
경계에서 방황하는 인생에게 전하고 싶은 다정한 마음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를 비롯해 15년간 80여 권의 책을 번역한 번역가 노지양이 ‘옮긴이’가 아닌 ‘지은이’로 첫 번째 에세이를 출간했다.
라디오 방송 작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문화센터 강좌를 계기로 번역가가 된 지 어느덧 15년. 이제는 중견 번역가로 대표작이라 할 만한 번역서도 생겼고 먹고사는 데 별문제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문득 어떤 미련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이 있다.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무언가 더 있지 않았을까’ 하며 어제의 꿈을, 지나온 길을, 떠나간 인연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되는 날들.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는 이렇게 저자가 생활에 치여 밀어놓았던 감정에 흔들리던 날 마음을 기댔던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다. ‘복붙’한 듯한 하루와 오롯이 혼자 감내해야 하는 노력이 버겁던 순간, 처음으로 무언가에 도전하던 순간, 불행 쪽으로 기울어진 저울을 바로 세우고 싶었던 순간… 이 모든 순간 저자의 곁을 지켜준 것은 영어와 한국어의 경계에서 분투한 15년의 세월이 남긴 단어였다. ‘career’, ‘freelancer’, ‘somebody’ 같은 익숙한 단어부터 ‘hilarious’, ‘quirky’ 등의 재미있는 단어까지,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과 진솔한 감성으로 재해석된 단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 하루가 피곤했던 당신에게, ‘되고 싶은 나’와 ‘현재의 나’가 멀게만 느껴져 한없이 초라한 시간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이 단어들의 다정한 마음을 전한다.

작가

노지양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75년 4월 20일
학력
1999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경력
KBS 라디오 방송작가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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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릭 미러 (지아 톨렌티노, 노지양)
  • 동의 (레이첼 브라이언, 노지양)
  • 케어 (아서 클라인먼, 노지양)

리뷰

4.1

구매자 별점
1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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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볍게 읽기 좋은 매끄러운 에세이. 번역가로서 작업 과정이나 그 간의 사유가 더 치열하게 더 깊이 들어갔으면 훨씬 의미를 많이 남겼을텐데...그런 야망을 갖고 만든 책은 아닌 것 같다.작가가 그 간 출판계에 네트워크와 경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나도 책 한권...'이라는 버킷리스트 실현? 쉽게 재밌게 읽었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감상도 빛의 속도로 빠르게 사라진다.좀 허무하다

    smi***
    2022.02.21
  •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인생의 어느 힘든 순간에 다시 펼쳐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작가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dav***
    2021.11.21
  • 건전한 리뷰 문화를 위해 비공개 되었습니다.
    set***
    2020.11.06
  • 에세이가 후루루 잘 읽히네요. 동네의 사람 좋은 언니랑 만나서 수다를 떤 것처럼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각 챕터의 영어 단어들이 본인의 경험과 함께 이야기되고 있어서 저도 저 자신을 한 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편안하고 따뜻한 에세이였습니다.

    lit***
    2020.07.03
  • 리디에서 처음 끝장까지 정독한 기분에 리뷰까지 남겨봅니다. 번역가라는 이름 앞에 숨겨진 작지 않는 저자님의 닉네임에 숨겨진 감정들을 듣는 재미가 챕터를 넘어가다 보니 순삭되버렸네요. 어떤 챕터에서는 오랜 친구와 수다를 떨다 마음이 딱 맞아 떨어져 맞장구치며 미소짓는 저도 있었고, 어떤 챕터에서는 누군가에게 (저도 포함이겠지만) 불편할 수 있는 그 시선일지 몰라도 이 사람이 그 시선을 갖게된 배경을 알게되는 재미가 있었어요. 공감할수 없던 부분일지라도 시각에 차이를 이해할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던 이야기들도 즐겁게 읽어내려갔습니다.

    dir***
    2020.01.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eo***
    2019.11.28
  • 모든 문장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솔직한 이야기들이었어요. 독자를 더 재미있게 해주고 싶어하는 상냥함이 느껴져서 정감가고, 부분부분 내면을 시찰당했나 싶을만큼 공감가는 부분도 많아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pai***
    2019.11.23
  • 솔직담백한 글 ㅈ3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jtk***
    2019.07.09
  • 의미없이 흘려보낼 수도 있는 시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제대로 사는 길을 찾아가는 긍정에너지 넘치는 작가님의 이야기는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기도 했습니다. 번역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네요. 번역가로, 작가로 승승장구하시길~!!!

    inh***
    2019.03.01
  • 번역가이지만 맛깔나는 글이 단 하루만에 읽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표현 된 부분들은 따로 써서 메모하는 정성까지. 워킹맘으로 공감하며 womnam of a age로 응원합니다.

    seo***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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