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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심리학 상세페이지

죽음의 심리학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어떻게 인류 사회를 형성했는가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400원
판매가
15,400원
출간 정보
  • 2023.06.0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8.1만 자
  • 19.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811823
ECN
-
죽음의 심리학

작품 정보

종교, 문화, 예술, 가족, 과학, 고통, 생각, 사회 등
피할 수 없는 죽음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세상을 변화시켰는가?

막연한 죽음이 주는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인간의 노력을 깨닫고
공포에서 벗어나 행복한 인생을 누리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누리며 살다 보면 불현 듯 자각하게 되는 공포의 존재가 있다. 바로 죽음이다. 연구에 따르면 5세 미만의 아동부터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10살 정도만 되도 죽음이 무엇인지 온전히 깨닫는다고 한다. 그처럼 우리 인간은 자신이 필멸의 존재임을 일찍 깨닫는 셈이다. 삶의 끝이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까. 인간은 언제 찾아올지 모를 삶의 종착역을 두려워하며 대처하고자 노력했다. 죽음 불안 연구로 유명한 레이첼 멘지스 박사와 로스 멘지스 교수는 우리 인간이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떤 결과물을 만들었는지 이 책에서 소개한다.

인간은 죽음이 주는 미지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종교, 문화, 예술, 사회, 관계, 과학, 심리, 의식, 신념 등 방대한 영역에 걸쳐 발전과 행동을 바꿔왔다. 종교는 사후를 약속하고 예술은 불멸을 약속했다. 또한 가족 등 사랑하는 이들과의 애착 관계는 죽음을 생각나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었으며, 의과학의 발전은 건강을 증진해 죽음에서 벗어나게 도왔다. 문화와 신념은 죽음과 멀리 하기도, 때로는 가까이 하기도 했다. 이 책은 그와 같이 죽음으로 촉발된 인간 행동의 변화가 우리 삶과 세상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불러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작가 제임스 볼드윈은 자신의 저서에 이렇게 썼다. “아마도 인간의 문제는 오로지 죽음의 진실을 부정하기 위해 삶의 모든 아름다움을 희생하고 토템, 터부, 십자가, 피의 희생, 교회 첨탑, 사원, 인종, 군대, 깃발, 국가에 스스로를 가두는 데서 시작된다. 죽음은 인간에게 주어진 유일한 진실인데도 말이다.” 그의 글처럼 우리는 죽음이 주는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틀에 가둔 탓에 눈앞에 있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당신은 죽음이라는 진실 앞에서 부정하고 불안해할 것인가, 아니면 그 진실을 받아들이고 현재와 미래를 만끽할 것인가.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필연적으로 죽음의 존재인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수용하고 현재를 누리며 살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가

레이첼 멘지스Rachel E. Menzies
학력
시드니 대학 심리학 학사
경력
멘지스 불안 치료 센터 센터장
시드니 대학 객원 강사, 연구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레이첼 멘지스는 시드니 대학의 객원 강사이자 연구원이며, 멘지스 불안 치료 센터의 창설자 겸 센터장이다. 시드니 대학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죽음의 공포와 강박장애의 관련성에 대한 논문으로 딕 톰슨 우수논문상(Dick Thompson Thesis Prize)을 받았다. 시드니 대학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박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시작했다. 학부생 시절에 시작한 죽음의 공포와 정신병에 관한 연구가 〈임상심리학 리뷰(Clinical Psychology Review)〉, 〈호주 임상심리학자 회보(Australian Clinical Psychologist)〉 등을 비롯해 기타 세계적인 저널에 실렸다. 유명 국제 학회 연사로 초청받은 바 있으며, 호주 인지행동치료협회(Australian Association for Cognitive Behavior Therapy, AACBT)의 7개 도시 투어 워크숍을 진행했다. 《죽음 공포 치료: 이론, 연구, 실제(Curing the Dread of Death: Theory, Research and Practice)》의 주편저자였으며, 라디오 방송, 유명 팟캐스트, ‘죽음의 축제(The Festival of Death and Dying)’ 등 관련 공개 행사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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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심리학 (레이첼 멘지스, 로스 멘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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