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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도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안읽히네요 등장인물도 매력이 전혀없고 사건들도 임팩트 없이 그저 나열만 해놓은.. 판타지도 로맨스도 아닌 맹탕같은 느낌 리뷰보고 샀는데 후회했어요
도저히 읽히지가 않아서 반쯤 읽다 말았습니다. 전개가 느리고요. 용에 대한 설정이 잘 와닿지도 않았고요. 로맨스 소설이라기엔 로맨스 요소가 적어요. 중반까지 로맨스적 요소는 없었습니다. 판타지 쟝르라기엔 뭔가 확 터지는 것도 없고...ㅜㅜ
확 빨려드는 스토리 전개는 아니네요. 야주 약간의 인내심도 필요하고...음...
일단 좋았어요 나름 전개도 잘 이어지고 용두사미도 아니고 쭉 훌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네요 리뷰에 옴니버스식이라는 얘기가 있길래 좀 겁났는데 본편은 이어지는 식이고 외전이 옴니버스더군요 유쾌하게 봤습니다. 나름 어두운 느낌도 있었지만 쉽게 넘어가더군요 고구마답답이가 없어 좋았어요 당당한 여주도 좋았구요 다만... 설정에 구멍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주인공이 30살에 자기가 안늙는다는 거 깨닫는데 25살에서 겨우 5년 밖에 안지났는데 그런걸 그렇게도 재빨리 알아차리다니 참 주인공은 예리하구나 근데 왜 천년이나 자기 옆에서 자기를 사랑해준 남자는 못알아보는걸까 언밸런스했구요 그리고 주인공이 불사에 대해 안좋은 감정 가지는게 이해가 안간게... 아니 마을사람들 엄청 늙었고 그럼 자연스레 주인공의 얼굴도 많이 잊었을텐데 그걸 어떻게 확신하고 갑자기 돌팔매질에 마녀소리까지 좀 황당했어요 그리고 여주와 남주가 서로에게 미안해하는데 남주가 여주에게 참 많이 미안해하거든요 근데 여주가 남주에게 시키는 일들에 대한 죄악감은 남주보다 너무 미미해요 솔직히 남주는 자기도 모르고 여주를 불사화한것 뿐인데 대역죄인... 솔직히 남주로 하여금 사람들을 계속 죽이게 한 여주가 남주한테 더 미안해야할것 같던데... 암튼 여러가지 면에서 구멍도 느끼고, 그러다보니 슬픈 장면에나 주인공 감정면에서 감정이입하기가 힘들었구요, 또 가끔 가다 안 읽히는 문장도 있고, 전개는 매끄러웠지만 그만큼 뻔했어요. 음 리뷰가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전반적으로는 좋으나 좀 허술하고 뻔하다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카이트와 릴샤! 충분한 로맨스토리는 아니지만 여행기와 이헤깊은 마음이 잘보인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오 나쁘지 않았어요 왠지 사건은 주인공들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고 상황이 주도 하는 느낌. 옴니버스식 구성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역동적인 느낌은 없지만 잔잔한 여운이 작품 내내 느껴지네요 이 작품도 로맨스 라기보단 판타지 비중이 좀 더 큰데요 아름다운 동화 한편 읽는 느낌이에요 남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애가 닳아서 그걸 보는데만도 쏠쏠하구요 ^^ 동물 좋아하시고 자연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즐겁게 읽으실만한 소설 같습니다
재밌어요! 조아라때부터 읽어왔던 독자인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 사 읽게 되네요.*^^*
끝나지 않는 영겹의 여행,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행복할 수도..
로맨스 소설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소설이예요. 그래도 재미있네요. 조금은 특이하고 색다른 책이기도 하지만, 한결같은 남주가 꽤 매력적인 책이에요. 여행을 하는 두 주인공의 여정이 처음엔 조금 지루한 듯 하지만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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