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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비밀이야 상세페이지

쉬, 비밀이야

푸른 동시놀이터 106 |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로지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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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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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
출간 정보
  • 2023.12.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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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09 쪽
  • 9.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7986882
ECN
-
쉬, 비밀이야

작품 정보

▶첫눈처럼 다가오는 동시들, 새로운 시인들의 탄생!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과 더불어,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신호처럼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겨울의 문턱에서 문득 흩날리는 첫눈처럼 말이다. 설렘을 가득 안고 온 세상을 채우는 하얀 눈송이들처럼 환하고 눈부신 시어들이 한껏 붐비는 동시집이 여기 있다.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4집 『쉬, 비밀이야』가 새로운 시인들의 풋풋한 동시들을 가득 담고 첫눈처럼 우리 앞에 찾아왔다.

게슴츠레 감기던/흰둥이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고//약속 취소되어 누워 있던/엄마의 목소리가 동동 뜨고//서랍 속에 있던/털장갑이 붕붕 날아오르고 –권명숙, 「함박눈의 힘」 일부

동시 앤솔러지 『쉬, 비밀이야』에는 이처럼 잠자던 사물들을 깨우고, 우리 삶을 들어 올리며 때때로 들썩이게 하는 시 62편이 실려 있다. 이 시들을 쓴 열아홉 시인 모두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신인들이다. <푸른 동시놀이터> 신인추천작 공모를 통해 동시단에 첫걸음을 내디딘 신인들의 데뷔작들이 한데 모인 것이다.

속리산으로 소풍 온/파도반 꼬마 거북이들/등껍질 나무에 걸어 두고/어디 갔을까? –윤은경, 「표고버섯」 전문

여름내/쨍쨍 볕에서 놀았다고/얼굴에 촘촘히/깨알 스티커가 박혔다//(…)//참 잘했어요/햇볕이 준 선물이다 –이은주, 「주근깨」 일부

물음표가 키가 크게 해 달라고/하느님께 날마다 기도했어요.//친절한 천사가 물음표의 머리를/위로 쭉쭉 잡아당겼어요./키가 하늘까지 쑥쑥 닿으라고//그러다가/물음표가 느낌표로 늘어났어요. –남정림, 「느낌표의 탄생」 일부

새로운 시인을 만나는 일은 설렘과 기대로 가슴이 한껏 부풀게 한다. 새로운 눈으로 발견한 놀라운 세계를 마주할 수 있고, 새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인들은 기성 시인들의 시보다 더욱 신선한 발상과 독특한 어법으로 독자들에게 동시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작은 천 조각 같은 시들이 모여 따뜻한 이불이 된 동시집
다양한 빛깔과 무늬를 지닌 천 조각들을 모아서 만든 ‘패치워크’를 본 적이 있나요? 작은 천 조각조각들이 모여 예쁜 옷이 되고, 맵시 있는 가방이 되고, 화려한 이불이 되기도 하지요. 패치워크는 쓰임새를 따지기에 앞서 아름다움 그 자체로도 보는 이의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때때로 좋은 동시집을 읽다 보면 하나의 패치워크가 눈앞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한 시인이 쓴 것보다 여러 시인이 모여 함께한 동시집은 더 다양한 빛깔과 무늬로 우리 마음에 다가들지요. 여기 ‘푸른 동시놀이터’에 새로 놀러 온 열아홉 시인의 동시 62편을 한데 모아 만든 『쉬, 비밀이야』는 바로 그런 동시집입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이 앤솔러지를 엮은 신형건 시인이 밝힌 것처럼 『쉬, 비밀이야』에 실린 시들은 저마다 자기 자리에서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얼핏 쓸모없어 보이던 작은 천 조각들이 모여 크고 화사한 이불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자연을 노래한 시, 눈물을 찔끔거리게 하는 이야기가 담긴 시, 오래 간직해 온 속마음을 숨김없이 털어놓는 시, 생활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곤조곤 들려주는 시… 시인들은 저마다 각각 다르게, 새롭고 개성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동시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인다.


▶동시를 즐기고 싶다면, 모두 모두 <푸른 동시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동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놀러 오기를 바라며 <푸른 동시놀이터>를 연 지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바람대로 <푸른 동시놀이터> 블로그는 동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때때로 들르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https://blog.naver.com/dongsi-nanum).
그동안 <푸른 동시놀이터>에 놀러온 시인들의 동시를 모아 앤솔러지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 『초록 안테나』 『매미가 고장났다고?』를 펴냈고, 이번에 펴낸 『쉬, 비밀이야』는 네 번째이다.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는 단순히 한 권의 동시집 출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성 시인들에겐 꾸준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였고, 신인에겐 작품을 처음 내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독자들에겐 당대의 다채로운 동시 흐름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려고 애를 썼다.
기성 시인이든, 신인이든, 독자든 동시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동시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푸른 동시놀이터>를 방문해 보자. 이 소박하고도 정감 있는 놀이터가 동시 읽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찰수록 세상은 더욱 맑고 향기로워질 것이다. 그 시작점이 되어 줄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4집 『쉬, 비밀이야』의 책장을 지금 바로 펼쳐 보자.

작가 소개

고 정 옥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유아교육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4년 <울산문학> 신인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2019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분홍 바가지」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었고, 2020년 동시 「아마도」 로 2회 추천되었다.

권 명 숙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고, 2005년 <한국작가>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겨울 해바라기」 외 1편으로 1회, 「돌부리」로 2회, 2022년 「엉터리 여우」로 3회, 그리고 「함박눈의 힘」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시집 『읽히고 있다』 『꽃사과나무 아래 괭이밥 노란 꽃은 왜 아파 보일까?』를 펴냈다.

김 미 경
이화여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 스토리텔링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1년 대구시조 전국공모전에서 시조 「바람의 둥지」로 장원을 했으며, 중앙시조백일장에서 시조 「고다」로 월장원을 했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조 「음성 인식기를 생각하는 우리 집 아침」 외 2편으로 1회 추천되었고, 2023년 동시 「볼록 거울」 외 1편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새들도 허공에서 날개를 접는다」가 당선되었으며, 현재 <작야시조><다락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선 경
경남 창녕 출신으로 뒤늦게 동시 쓰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현재 영어를 가르치며, 어린이문학 동아리 <겨울나무>와 인문책놀이 문화예술연구회 <문화통장>에서 활동 중이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할머니의 보석」으로 1회 추천되었다.

김 용 성
1968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4년 『문학바탕』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으며, <푸른 동시놀이터>에 2020년 동시 「바다 까먹은 갈매기」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고, 2021년 동시 「별에게 쓰다 만 시」 외 2편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시집 『나는 물이다』, 번역시집 『한국시로 다시 쓰는 셰익스피어 소네트』 『예이츠 시선 첫사랑』 등을 펴냈다. 현재 한라일보에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김 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3년 <생각과 느낌>, 2014년 <시와 소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푸른 동시놀이터>에 2018년 동시 「남평역」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고, 2019년 「깜장 염소와 은행나무」로 2회 추천, 「고래밥」 외 1편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세월 비껴간 골목』, 동시집 『아빠를 버리는 방법』이 있다.

김 하
우석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수필이,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20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백합의 노력」 외 2편으로 1회 추천되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레오와 레오 신부』, 청소년소설 『가족이 되다』가 있다.

남 정 림
1960년 포항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으며,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여성학과 사회학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에디스 창의인재연구소> 대표로, 네이버 블로그 <에디스 에세이>를 운영하며 시와 동시를 게재하고 있다. 동서문학상·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서울지하철 시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으며, 시집 『사랑, 지구 너머의 계절』을 펴냈다. <푸른 동시놀이터>에 2021년 동시 「꽃가루의 꿈」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었고, 2022년 「물음표의 탄생」 외 1편으로 2회 추천되었으며, 2023년 동시 「볼펜이 품은 공」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문 선 혜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21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어른이 된 나에게」 외 4편이 추천 완료되었다.

반 미 화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으며, 2018년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동시창작반을 수료했다. 그 이듬해에 습작한 동시를 그러모아 『방귀친구』를 펴냈으며, 현재는 <동시마루>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내 사랑 수호」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었다.

신 수 연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 스토리텔링을 공부하고 있다. 2021년 <수필미학>에 수필이, 2022년 <시조미학>에 시조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조 「물수제비」로 1회 추천되었다.

심 미 영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청주 무지개도서관에서 시 낭송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봉사를 하고 있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내덕동 은행나무」로 1회 추천되고, 2023년 동시 「참새네 안방」 외 1편으로 2회 추천되었다.

심 효 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고, 2006년 <포스트모던>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대로 멈춰라』를 펴냈으며, <여름강> 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느티나무」로 1회 추천되었고, 2022년 「쉬, 비밀이야」 외 1편으로 2회 추천되었다.

윤 은 경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현재 독서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2020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가을 아침」 외 1편으로 1회, 2021년 「도깨비방망이차」로 2회, 2022년 「감자가 풍년인 이유」 외 1편으로 추천 완료되었다.

이 려 금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고려사이버대학교 청소년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한울문학>에 수필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9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조 「걸어가는 나무」 외 2편, 「모기에게」로 1, 2회 추천되었고, 2020년 동시조 「물안개 잠자리」로 추천 완료되었다.

이 삼 상
1945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났으며, 영남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현재 대구 동부도서관 한문 강사와 ‘정음시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조 「그때」로 1회 추천되었다.

이 어 린
1976년 인천 부평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현재 ‘어린숲생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어린 잠자리의 눈」 「매미 스위치」로 1, 2회 추천되었다.

이 은 주
충남 강경에서 태어났다.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을 수료했으며, 제11회 동서문학상 동화 부문 맥심상을 수상했다. 2022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 「주근깨」로 1회 추천되고, 2023년 동시 「심부름 가는 길」 외 1편으로 2회 추천되었다.

이 현 정
1983년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2018년 중앙신인문학상과 2019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9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조 「끝말잇기 필살기」 외 1편으로 1회 추천되었고, 2020년 「슈퍼문」 「글자로도 다쳐요」로 2, 3회 추천되었으며, 2021년 「각의 종류」로 추천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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