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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서촌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6.04.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만 자
  • 1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207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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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서촌

작품 정보

서촌에서의 1년 반, 그동안의 삶.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며, 힙스터 기질이 다분했던 나는 허영심에 서촌으로 입성한다. 그러나 단순히 ‘힙’한 삶만을 예상했던 나는 서촌에서의 생활을 통해 이곳이 관광지나 힙한 동네일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1년 반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서울에서는 경험한 적 없는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어색함을 느끼는 사이, 점차 동네의 숨겨진 규칙들에 적응하며 서촌이라는 공간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다. 동시에 점점 변해가는 동네의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과 답답함, 체념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마저 느끼게 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서촌에서 주민이자 관찰자로 살던 저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서촌이라는 동네가 가진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작가

서종건
학력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 과정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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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서촌 (서종건)

리뷰

3.9

구매자 별점
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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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세검정, 광화문, 종로를 이르는 도성앞에서 소년기를 보낸지라, 서촌에 한번 들러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버스타고 유유히 여기저기~. 일종의 지나간 별 것 아닐 수도 있는 장소에 대한 표면적 회피성 애증을 나중에 개인적으로 풀어낸 - 그래도 나는 이런게 그랬어~ - 가 여기저기 묻어있는 소소한 에세이다. 내가 가끔 서울의 처음 입성때 부터 살아왔던 곳을 아주가끔 한번씩 순례처럼 다녀와 볼때 느끼는 그 감정들의 한조각 파편처럼. 저자도 삶의 중간에 걸쳐진 약간은 각별했던 서촌이라는 곳에 대해서 마치 잠시 소개팅하고 만났다가 헤어진 약간은 인상깊은 그때 그녀에 대한 회고와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소소한 삶의 일상의 한 단면에 소개된 어느 마을은 내 우연히도 독자인 내 기억속에도 일부 존재하기에 한번 가봐야지 라고 하는 방문 동기를 유발한다. 지나간 계절에는 냄새가 있음을 문득 떠올린다.

    lcs***
    2016.12.02
  • 서촌을 메인으로 잡고 있긴 하지만, 사실 서촌이 메인인 에세이라는 느낌은 아니다. 서촌으로 대변되는 어쩐지 "옛날 고향집" 같은 느낌의 동네가 변해가는 과정, 집주인과 세입자의 충돌... "주민"과 "관광객"의 입장으로서의 차이. 그리고 변해가는 동네를 아쉬워하면서도 변한 동네의 힙한 곳은 결국 다 찾아다니는 본인의 모습에 대한 해결 못할 고민까지. 이게 비단 서촌만의 일일까? 대학가 주변은 아무래도 재개발되는 곳이 많다. 바뀌기도 많이 바뀌고. 대학 시절 오랫동안 지냈던 동네 주변이 휙휙 바뀌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굿바이, 서촌>에서와의 감상 비스무레한 것들이 곧잘 들고는 했다. 우리가 여태 살아온 동네, 지금 살고 있는 동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동네에 대한 향수와 일말의 죄책감과 기대와 온갖 감정들을 버무려 짬뽕한 그런 느낌. 독특한 인상을 불러일으키는 에세이다. 경험을 늘어놓은 수기에서 이런 매력을 느끼기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한번쯤 읽어보기에 괜찮다.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는 분량이 짧아 부담없이 읽기 괜찮지만 단권을 사기엔 분량대비 가격부담이 세다. 시리즈 특가 판매시 구매를 추천한다. 3.5점과 4점 사이에서 고민한 4점.

    fjr***
    2016.11.08
  • 서울에서 살면서 여러동네에서 지냈고 나 역시 서촌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으로 서촌의 삶을 느끼기에는 부족하고 이 책에서는 서촌을 얘기한다기보다 저자의 기분이나 느낌을 읽을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쉽다면 전세나 월세로 세를 전전하며 사는 서울러들이 모두 느꼈을 집주인과의 갈등 그렇게 자세히 집주인과의 갈등이 적혀있지는 않지만 집주인과의 갈등으로 고생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상상할수 있고 그 과정들의 괴로움을 미뤄짐작할수 있었다. 그 대목은 나 역시도 속상했다.

    dyn***
    2016.09.15
  • 사는게 뭘까... ^^

    che***
    2016.09.10
  • 무슨 무슨 한옥마을 하면 북적거리는 관광객, 다른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는 카페 등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슬쩍 보고 지나간다. 다른 사람들이 서촌의 겉모습을 보았지만 필자는 실제 서촌에서 생활하면서 서촌의 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서촌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갈등 서촌에 자리 잡고 있는 사물들과의 애정 서촌에서 생활하는 필자 자신의 내면의 갈등 서촌에서 사는 필자와 서촌 밖에 살고 있는 지인들과의 이야기 결국 필자도 서촌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서 서촌에서의 아련한 기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다. 은근한 매력을 품고 있는 책이다.

    adv***
    2016.08.17
  • 따뜻한 마음을 얻었게되었어어 ㅎㅎ 감사합니다

    aaw***
    2016.05.15
  •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네요 서촌에 대한 애증의 관계가 느껴지네요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wjd***
    2016.04.05
  • 서촌에서 15년째 거주중인 주민으로서 점점더 상업화되가는 동네를 보며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책을 통해 공감하게 되네요. 다만 서촌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들이 조금은 부족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big***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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