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전국의 시티투어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시티투어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의 시원한 바닷길을 달리는 2층버스는 자가용 여행자라도 한번쯤 끌리기 마련! 부산역을 출발해 해운대를 오가는 레드라인을 비롯해 블루와 그린라인까지 3개 코스로 운영되는 순환형에 더해 야경코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야경투어까지 포함된 1일권과 2일권(연속일)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다.(2017년 기준) 이와 별도로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낙동강 에코버스도 인기리에 운행되었으나, 지난 10월 10일부로 운행이 종료된 바 있다. 본지는 2012년 취재한 을숙도 시티투어와 용두산공원, 40계단문화관을 묶어 을숙도 코스로, 2013년 취재한 순환형 코스를 태종대 코스로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전국구 시티투어 디지털 가이드북 시리즈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부산 시티투어 을숙도코스(2012) : 을숙도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낙동강하구아미산전망대! 을숙도를 휘감아 흐르는 부산의 젖줄 낙동강을 감상하는 것은 단순히 섬과 바다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사시사철 을숙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수많은 철새와 하루 한번씩 뜨고 지는 태양의 빛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 2011년 개관하였으며, 을숙도의 역사와 철새에 관한 전시관을 겸한다. 부산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보다는 시티투어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2017년 현재 을숙도는 부산 시티투어 코스에서 제외된 상태다. 대신 그린라인으로 오륙도를 방문할 수 있다.)
용두산공원 : 반나절의 시티투어는 을숙도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가기에 아쉽다면, 남포역 부근에서 하차하자. 부산에는 곳곳에 전망 명소가 있지만, 시내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 용두산 공원은 ‘부산의 남산타워, 부산타워’가 위치한 전망 명소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산이기 때문에 등산로(?)가 여럿 있으나, 광복동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조선시대 초량왜관이 설치되었을 정도로 일본과의 인연이 오랜 지역이였는데, 그 때문인지 일제강점기 신사로 개조(?)되어 신사참배를 강요한 장소이기도 했다. 잠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를 딴 우남공원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다시 용두산이란 이름을 되찾았다. 부산타워 앞에 작은 종각과 이순신 장군 동상, 용탑 등이 있으며 내부에는 전시관이 있다.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40계단 문화관 : 용두산공원에서 하산(?)하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와 연결된다.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는 40계단 문화관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역사문화거리로 오래된 시장과 중첩된다. 40계단 문화관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을 잃은 대한민국의 임시수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동광동주민센터의 일부를 빌려 상설전시를 하고 있다. 5층에 방문하면, 40계단을 중심으로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문화관을 오가는 길 곳곳이 예술품으로 장식되어 있는 등 소담한 볼거리가 적지 않다.
-목차/Index-
Prologue.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 시리즈의 5가지 특징
P1. 더 좋은 여행을 고민합니다, 시티투어
P2. 시티투어의 5가지 장점과 아쉬운 점
P3. 시티투어, 누구에게 적합한가요?
P4. 시티투어, 제대로 활용하는 7가지 꿀팁
P5. 시티투어, 7가지 테마로 즐기자!
P6. 시티투어, 그 후
P7. 시티투어의 미래
부산 시티투어 을숙도코스(2012)
01. 부산역
02. 송도해안산책로/송도해안볼레길
03. 을숙도 아미산 전망대/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03-1. 로비
03-2. 전시관Ⅰ
03-3. 전시관Ⅱ
03-4. 전시관Ⅲ
03-5. 전망대
03-6. 야외/산책로
04. 용두산공원
04-1. 초량왜관(碑)/용두산공원(碑)
04-2. 이순신 장군 동상
04-3. 종각/포토존
04-4. 부산타워/전시관 : 아름다운 시절
04-5. 용탑
05.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40계단 문화관
05-1. 이화당백화점/상품진열관
05-2. 조선통신사 동상/동광동인쇄골목
05-3. 40계단 문화관
원코스 시티투어(1 Course Citytour) 도서목록(35)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377)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