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장군(南怡將軍)의 전설을 찾아서 : 경기도 기념물 제13호 남이장군묘(墓)는 경기도 화성에 있으나, 남이장군(南怡將軍)의 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강원도의 남이섬에! 남이섬의 남이장군묘(墓)는 민병도옹(翁)이 조성한 것으로, ‘남이장군이 남이섬 돌무더기에 묻혀 있다’는 민간전승에 따라 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이란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 호쾌한 기상이 담긴 북정가(北征歌) 시비(詩碑)도 함께 둘러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 : 남이섬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왕래할 수 있다. 첫째는 가평 선착장과 남이섬 선착장을 왕복하는 유람선, 둘째는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를 타고 입도(入島)한 후 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것.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는 선착장 옆에 마련된 타워에서 남이섬으로 편도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8,000원으로 다소 비싸다.(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비용 포함) 인근의 자라섬에서도 짚와이어(Zipwire)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640미터의 자라섬보다는 940미터의 남이섬이 더 길다.(가격 동일) 같은 값이면 300미터 더 긴~ 남이섬을 추천!
남이도담삼봉(島潭三峰)/삼봉길 사거리 : 충북 단양(丹陽)은 규모는 크지 않으나, 무려 8개의 명승지 단양팔경(丹陽八景)으로 잘 알려진 충청도의 군이다. 그 중에서도 명승 제44호로 지정된 도담삼봉(島潭三峰)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이를 재현한 남이도담삼봉과 삼봉길 사거리가 남이섬 내에 위치한다. 주변의 연못에서 나무데크 산책길과 분수도 함께 즐겨보자.
춘천 붕어섬으로 떠나는 북한강 여행 : 붕어섬은 전국적으로 여럿 있지만, 특히 강원도에만 2곳이 있어 혼동되기 쉽다. 본지에서는 춘천 붕어섬과 화천 붕어섬으로 구분해 소개하고자 한다. 춘천 붕어섬은 북한강이 흘러내리며 만들어진 위도, 중도의 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섬으로 네이버지도로 봐도 황무지에 가깝다. 특히 중도에 국내 최초의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지만, ‘강원솔라파크’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또한 야구장부터 풋살장, 카트체험장, X게임파크 등을 갖춘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마주보고 있으며, 카누를 타고 인근을 둘러보는 물레길 투어가 가능하다.
춘천 물레길/카누하우스/카페 : 춘천을 여행하는 방법은 수백가지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카누를 타고 즐기는 물레길이 아닐 수 없다. 북한강은 카누를 즐기기에 적당한 유속과 자연풍광을 지니고 있는데, 다소 생소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동력으로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써 카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춘천 물레길’은 붕어섬과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와 인접해 레포츠를 위해 춘천을 방문하는 이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레길 사무국 옆 선착장을 출발해 남쪽의 의암댐측을 찍고 돌아오는 스카이워크길(3km, 1시간)을 중심으로 코 앞의 붕어섬을 돌아오는 붕어섬길(4 km, 1시간 반), 붕어섬 북부의 중도 일부를 돌아오는 중도길(5km, 2시간) 등의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새벽 안개 자욱한 아침과 노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풍광이 제각기 다르다. 사무국 내에 구명조끼를 비롯한 안전장비 착용부터 카누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카누 체험을 하고 돌아와 따뜻한 커피 한잔하는 코스로 ‘춘천 물레길’에 도전해 보자.
강원솔라파크 관리사무소/붕어섬 둘레길 : 붕어섬 태양광 발전소는 강원도와 강원솔라파크가 협력해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보존하면서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붕어섬은 중도와 마찬가지로 관광지도 개발하고자 기반조성 공사를 진행했으나, 환경훼손으로 인한 제재로 주춤한 상황이였는데 이를 태양광 발전소 건립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붕어섬에 들어서는 태양광 발전소는 ‘10㎿급 단일규모로는 세계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붕어섬을 한바퀴 돌며 공사 중인 태양광 설비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휑한 상태다. 외곽에는 콘트리트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으며, 모터보트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동력선과 별도로 인근을 둘러보거나 뭍을 오갈 수 있다. 공개되지 않은 곳을 남들보다 먼저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은 여행자가 누릴 수 있는 특권 중에 하나이리라!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