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小金山) 출렁다리(강원도 원주시) : 소금산(小金山) 출렁다리로 대변되는 간현관광지는 2007년 원주시에서 18곳의 후보 중 엄선한 8곳의 원주팔경 중 제5경에 이름을 올린 원주시의 대표명소 중 하나다. 남한강의 지류인 섬강을 비롯해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삼산천(三山川)이 합류하는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등산로 외에도 야영장, 오락실, 민박촌,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시설 등의 부대시설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길이 200미터가 이리 길 줄이야! 한 번에 천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지만, 확실히 그보다 적은 이들이 오가는 것만으로도 잔잔하게 출렁거림을 체감할 수 있다. 폭 1.5미터의 빠듯한 공간인 점을 감안해, 상행시에는 우측으로, 하행시에는 좌측으로 통행한다는 안전수칙을 기억하시길! 무한도전 555회차에 유재석이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방영된 바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옥봉식당, 충주집, 충주집터 : 30년 전통의 순대집! 봉평장 동이장터길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옥봉식당의 외관은 여느 동네맛집과 다르지 않지만, 순대곱창전골, 순대국밥, 순대모듬 등 ‘순대 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한그릇에 7천냥이란 적당한 가격에 가정집과 구분하기 어려운 식당 내부에서 푸짐한 한그릇을 즐길 수 있다. 2인분 이상 포장도 가능! 충주집은 ‘메밀꽃 필 무렵’에서 장돌뱅이 허생원이 충주댁을 희롱하는 동이를 혼내킨 바로 그 집! 그럴듯한 주막집과 함께 나귀를 이끄는 세 상인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충주집 우측에 작은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람 크기의 책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강원도, 봉평하면 떠오를 법한 작가들의 책으로 기념사진 찍기 좋다.
오대산(五臺山) 월정사(月精寺)(강원도 평창군) 삭발기념탑(削髮紀念塔) :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숲길을 걷다보면 우측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기념탑이 자리잡고 있다. 삭발기념탑(削髮紀念塔)?! ‘삭발을 기념하는 탑’이라는 내용보다 다른 사찰에서 보지 못했던 의미에 더욱 놀란다. 월정사에 출가한 행자들이 잠시나마 속세와 인연을 끊는 ‘삭발’을 기념한 것으로 현재 ‘월정사의 단기출가학교’와 관련된 기념탑이다. 월정사는 유명한 사찰답게 템플스테이, 출가학교 등의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잘 마련되어 있는데 경내 서관 후위에 제법 규모가 큰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월정사 성황각(城隍閣) : 불교가 한국에 전래되면서, 한반도의 토속신앙 또한 숭배의 대상으로 사찰 한켠에 자리잡게 되었다. 일반적인 사찰이라면 대웅전 뒷켠에 단군 신앙과 한국 도교의 신을 모시는 작은 삼성각(三聖閣) 혹은 삼신각(三神閣)이 마련되어 있기 마련인데, 다신교의 특성을 지닌 불교가 기존의 종교를 어우르는 흔적을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정사의 성황각(城隍閣)은 경내에 들어가기도 전인 전나무 숲길에 자리잡고 있어 특이하다고 느꼈는데, 경내에 들어가보니 적광전(寂光殿) 뒤에 삼성각(三聖閣)이 있었다. 즉 월정사에는 불교와 관련이 없는 신전이 2곳이나 있는 셈이다. 성황각(城隍閣) 주변에 쌓여 있는 돌탑이 뿌리깊은 토속신앙의 명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룰 수 없는 소원 하나쯤 어찌 없으리오.
성보박물관 적멸보궁(寂滅寶宮)실 : 종교시설은 문화권과 시대에 따라 그 형식은 다를지언정 해당 종교에서 믿는 신(神)을 모신다. 불교의 종교시설 또한 돌, 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불상, 탱화(그림), 부도(승려의 사리) 등 다양한 상징물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격이 가장 높은 것은 단연 ‘부처님의 신체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석가모니의 사리는 ‘진신사리’라 격을 높여 부르는데, 이를 소장하고 있는 사찰을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 부른다. 전 세계의 불교국가라면 으레 적멸보궁(寂滅寶宮)이 있기 마련인데, 적멸보궁(寂滅寶宮)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일화, 역사적인 기록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흔히 우리나라에는 ‘5대 적멸보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신라시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자장율사가 5곳의 사찰을 건립할 때,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 백여과를 봉안한 것에 유래한다. ‘5대 적멸보궁’은 영취산 통도사를 시작으로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정암사, 설악산 봉정암으로 (부처님의 신체를 모시고 있으므로) 일체의 불상이나 탱화가 없다는 건축, 미술, 종교적인 특이점을 지닌다.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