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인도네시아009 자카르타 펠라부한 순다 켈라파 항구 워킹투어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작품 정보
바타비아(Batavia)의 감시탑, 해양 감시탑 단지(Syahbandar Tower Complex) : 3층 높이의 해양 감시탑(Syahbandar Tower)은 1839년 네덜란드 점령기 Bastion Culemborg 요새의 요충지에 건설된 것으로 당시에는 ‘바타비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였다. 40미터 높이의 감시탑에는 4개의 면 모두 창문이 있으며 흰색 바탕의 붉은 색 지붕, 녹색 창문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타비아(Batavia)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감시하고, 세금을 걷는 세관으로 기능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마당 한켠에 거대한 대포가 있다. 그러나, 설치된 장소가 지반이 불안정한 늪지대였기 때문에 본디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엔 어려웠고 이후 물류 창고와 경찰소(일제 시대), 기상 관측소 등으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중국 상인이 기록한 바타비아의 자오선(the center point of the meridian points or the City of Batavia) : 해양 감시탑(Syahbandar Tower)과 18미터 높이의 무역사무소가 현존하며 둘다 2개의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역사무소의 전시테마는 Prasasti Tionghoa(Chinese Inscription)으로, 고대로부터 중국 상인의 영향력이 바타비아에 강하게 미쳤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바닥에 새겨진 오래된 한자는 바타비아의 자오선(the center point of the meridian points or the City of Batavia)을 표기한 것.
자카르타가 시작되는 곳 : 해양 감시탑(Syahbandar Tower) 앞에 있는 기념비는 인도네시아 측지 측량 천문학 관측소 자카르타(Survey Geodesi Indonesia Titik Astronomi Tk.I. Jakarta)에서 세운 것으로, 이곳이 ‘자카르타의 중심부’임을 증명한다. 기념비는 자카르타시의 경도와 위도가 만나는 자오선(the point of the meridian)이자, 해발 0미터(at an altitude of 0 meters above sea level)에 설치되었다.
펠라부한 순다 켈라파 항구(Pelabuhan Sunda Kelapa Harbour) : 단순한 물류의 중심지를 넘어서, 자카르타의 오래된 이름 순다 켈라파(Sunda Kelapa)가 붙어 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전통이 깃들어 있는 유서깊은 공간이다.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순다 왕국(Sunda Kingdom)이 다스린 항구로써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후추를 비롯한 향신료를 유통하는 거점이였으며, 1511년 포르투칼이 말라카를 점령하고 교역한 바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중심지로 바타비아(Batavia)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며 펠라부한 순다 켈라파 항구(Pelabuhan Sunda Kelapa Harbour) 또한 과거의 모습을 잃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Masterpieces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피니시 선박(Pinisi Ship) : 인도네시아의 수백 종족 중에서 슬라웨이 남부(South Sulawesi) 부기스족(the Bugis tribe)은 14세기부터 선박을 제조해 바다를 항해한 항해 부족으로 명성을 떨쳤다. 네덜란드 점령기 선진 기술과 접목한 범선 피니시 선박(Pinisi Ship)을 제조하면서 한단계 진화하였으며, 현대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동남아 일대를 항해한 그들의 항해술은 현재까지도 ‘인도네시아 탐험사의 살아 있는 증거’로, 지금도 부기스족(the Bugis tribe)은 선원 등으로 해양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1970년 인도네시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Masterpieces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되었다.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속 미술관, 인도네시아 카야 갤러리(Galeri Indonesia Kaya) :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미술관으로 CGV와 같은 층에 있다. 인도네시아 예술가를 후원해온 Bakti Budaya Djarum Foundation이 2013년 개설한 공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양, 부족, 주요 관광지 등을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기가 마련되어 있어 영화 감상을 전후해 시간 보내기 좋다. 특히 혼잡한 극장을 피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호젓한 공간이기도 하다!
-목차/Index-
원코스 시리즈(1 Course Series)의 7가지 약속
프롤로그. 101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네시아(Indonesia)
01. 개론·지리(18)
02. 역사·문화(21)
03. 종교(10)
04. 경제(12)
05. 대통령·인물(20)
06. 음식(19)
07. 대한민국·북한과의 관계(19)
About 펠라부한 순다 켈라파 항구 워킹투어(Pelabuhan Sunda Kelapa Harbour Walking Tour)
01. 인도네시아 레스토랑 Bakmi Gocit : Bakmi Spesial
02. 차량호출 서비스(On-Demand Mobility) : 그린베이 풀루잇 아파트먼트(Greenbay Pluit Apartment)~자카르타 해양 박물관(Museum Bahari)
03. 자카르타 해양 박물관(Museum Bahari) 해양 감시탑 단지(Syahbandar Tower Complex)
Editor’s Note. 인도네시아 로컬 투어(Local Tour) 예약하는 법
03-1. 매표소 & 지도
03-2. 해양 감시탑(Menara Syahbandar)Ⅰ
03-3. 인도네시아 측지 측량 천문학 관측소 자카르타(Survey Geodesi Indonesia Titik Astronomi Tk.I. Jakarta)
03-4. 해양 감시탑(Menara Syahbandar)Ⅱ : Prasasti Tionghoa(Chinese Inscription)
03-5. VOC Resto & Voc Grand Cafe
04. 펠라부한 순다 켈라파 항구(Pelabuhan Sunda Kelapa Harbour)
04-1. 자카르타 기념비(Jakarta Monument)
04-2. Batas Wilayah Kelurahan Ancol Penjaringan(Territorial Limits of Ancol Village in Penjaringan)
04-3. Pintu Air Sunda Kelapa
04-4. 옛 거래소
04-5. 항구 입구 & 매표소
04-6. 피니시 선박(Pinisi Ship)
04-7. 보트투어(Boat Tour) 상행
04-7-A. Pelabuhan Sunda Klp
04-7-B. 등대(Light House)
04-7-C. Resto Batavia Marina
04-8. 선박투어(Ship Tour)Ⅰ : 부디 무르니(Budi Murni) 호
04-8-A. 휴게실(Cabin·Berth)
04-8-B. 선장실(Captain’s Cockpit)
04-8-C. 보일러실(Boiler Room)
04-9. 보트투어(Boat Tour) 하행
04-10. 선박투어(Ship Tour)Ⅱ : 인타나멜리아(Intanamelia) 호
04-10-A. 선장실(Captain’s Cockpit)
04-10-B. 수면실(Berth)
04-10-C. 휴게실(Cabin)
04-10-D. 보일러실(Boiler Room)
05. 자카르타 해양 박물관(Museum Bahari) 본관
06. 드라이브 : 자카르타 해양 박물관(Museum Bahari)~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07.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 & 인도네시아 카야 갤러리(Galeri Indonesia Kaya)
07-1. 환전소(Currency Exchange)
07-2. 분수쇼(Magic Fountain Show)
07-3. 푸드코트 : Mr.Park & King Mango
07-4. 도라에몽 쇼(Doraemon Show)
07-5. CGV : 극한직업(Extreme Job)
07-6. 전망대
07-7. 분수쇼(Magic Fountain Show) & 도라에몽과 노진구 쇼(Doraemon & Nobita Show)
07-8. 인도네시아 카야 갤러리(Galeri Indonesia Kaya)
07-8-A
07-8-B
07-8-C
07-9. 무솔라(Mushola)
07-10. 환영의 분수(Monumen Selamat Datang, Selamat Datang Monument) 야경
Editor’s Note. 자카르타의 5대 동상(TOP 5 Statue in Jakarta)
08. 차량호출 서비스(On-Demand Mobility) : 그랜드 인도네시아(Grand Indonesia)~그린베이 풀루잇 아파트먼트(Greenbay Pluit Apartment)
원코스 아시아(1 Course Asia) 도서목록(065)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620)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