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3번째 도시, 반둥(Bandung) : 인도네시아 자와 섬(Jawa Island) 서부에 위치한 반둥(Bandung)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기차로 3시간 동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인구 천만의 대도시 자카르타와 비교하면, 소도시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인구 250만이 넘는 4개의 도시 중 하나이자, ‘인도네시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해발이 높아 연중 서늘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자카르타를 비롯한 인도네시아인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만국의 독립국가여, 단결하라! 제 1회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Konferensi Asia Afrika), 일명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 반둥(Bandung)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글로벌 이벤트로 제 1회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일명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를 빼놓을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유럽과 일제의 식민지배에서 적지 않은 국가가 독립을 쟁취했는데,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토의 제안으로 반제국주의와 반식민주의를 주창하는 ‘독립국가 간의 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1955년 인도의 총리 자와할랄 네루(जवाहरलाल नेहरू, Javāharlāl Nehrū), 중화인민공화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이집트 2대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جمال عبد الناصر حسين)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독립국가 29개국 지도자가 대거 참가하였으며, 일명 ‘반둥 10원칙(Dasasila Bandung)’이라 불리는 선언문을 도출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는 끝났지만, 그 정신은 영원하리!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 :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25주년을 기념해 1980년 기념 행사를 통해 출범하였다.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가 실제로 개최된 게둥 메르데카(Gedung Merdeka) 맞은 편에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귀빈들이 머물던 사보이 호텔(Hotel Savoy Homann) 앞을 아시아 아프리카 거리(Jl. Asia Afrika)로 조성해, 당시 참가한 국가의 국기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다. 지난 2005년 반둥 회의(Bandung Conference) 개최 50주년을 맞아, 박물관이 개편된 바 있다.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 서부 자바의 한 마을 Sindanglaut에 1871년 떨어진 6개의 운석과 인도네시아 각지의 지질학적 유물과 과학적인 성과를 전시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1928년 최초로 개관하였다. 그러나, 박물관이 개관하기 이전부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효과적인 인도네시아 광산개발’을 위한 기초 조사로써 이미 1850년대부터 Dienst van het Mijnwezen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이 1928년 유럽식 아르데코 풍으로 설계된 것은 이 때문이다. 정면에서 볼 때 좌우로 길쭉한 2층 건물로, 각 층별로 좌우에 하나씩 총 4개의 큰 전시관이 있으며, 전시관마다 크고 작은 전시 공간이 동선에 따라 배치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 : 1933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시대 설립한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은 세계 각지의 우표 수집가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테마 박물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행한 우표 뿐 아니라, 백년에 걸친 시간 동안 변화해온 각종 장비와 우체부 복장, 우편함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각지의 왕이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과 주고 받던 ‘황금 문자’ 서신과 증서 등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지하 1층 단층, 17곳의 소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영문 표기가 별도로 없는데다가 소전시실이 명확하게 독립되어 있지 않다보니... 관람에는 애로사항이 많다.
반둥의 군사 박물관,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 만달라 왕싯(Mandala Wangsit)은 ‘과거의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장소(a place to save the message, advice or advice from past fighters to the next generation through the objects left behind)’, 실리왕기(Siliwangi)는 서부 자바(West Java)와 반텐(Banten)의 지역 거점(the regional military command of the Army in West Java and Banten)을 뜻하는 인도네시아 군사 용어다. 크게 서부 자바 왕국 시대(Era Kerajaan), 독립 기념일(Pre-Independence Era), 독립 이후의 투쟁 시대(Era Perjuangan Pasca Kemerdekaan), 서부 자바 반란의 시대(Era Pemberontakan di Jawa Barat) 그리고 현대까지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있다. 건축면적 1,674 제곱미터로 규모가 제법 크며, 십여 개의 소전시실이 1~2층에 나뉘어 있어 관람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된다.
-목차/Index-
원코스 시리즈(1 Course Series)의 7가지 약속
프롤로그. 101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네시아(Indonesia)
01. 개론·지리(18)
02. 역사·문화(21)
03. 종교(10)
04. 경제(12)
05. 대통령·인물(20)
06. 음식(19)
07. 대한민국·북한과의 관계(19)
About 반둥(Bandung) 박물관투어(Museums Tour)
01. 아시아-아프리카 컨퍼런스 박물관(Museum Konferensi Asia Afrika)
02. 반둥 지질학 박물관(Museum Geologi Bandung, Bandung Geological Museum)
02-1. 야외 전시(Outdoor Exhibitions)
02-2. Taman Siklus Batuan
02-3. 매표소(Ticket Office)
Editor’s Note. 인도네시아의 외국인 요금(Foreigner Price)
02-4. 중앙 로비(Main Robby) & 자료실(Library)
02-5. 인도네시아 지질학(Geologi Indonesia)(1F)
02-5-A
02-5-B
02-5-C
02-6. 2층 로비(2F Robby)
02-7. 지질 자원(Sumber Daya Geologi)(2F)
02-7-A
02-7-B
02-8. 지질학적 가치와 재난(Manfaat & Bencana Geologi)(2F)
02-8-A
02-8-B
02-9. 지구의 역사(Sejarah Kehidupan)(1F)
02-9-A
02-9-B
02-9-C
02-9-D. 특별전 : 왈랜스 계곡의 미발견 유산(The Unearthed Vestiges of the Wallance Valley)
02-9-E
02-10. 대합실 및 역사관(Guest and Memorabilia Room) & 양호실(Healthy Room)
02-11. 기념품샵(Museum Store)
02-12. 반둥의 탑골공원(塔谷公園) 란시아 공원(Taman Lansia, Elderly Park)
03. 인도네시아 우편 박물관(Museum Pos Indonesia)
03-1. 박물관 정원(Museum Garden)
03-2. 독립 영웅 기념비(Tugu Peringatan Pahlawan PTT, 1945-1949)
03-3. 인포 센터(Infomation Center) & 포토존(Photo Zone)
03-4. Transpotasi Pos(우편 배송)
03-5. Diorama Pos Keliling Desa(우체국 마을 디오라마)
03-6. Vitrin Sorong
03-7. Album Filateli(우표 수집 앨범)
03-7-A. 인도네시아(Indonesia)
03-7-B. 북한(DPR Korea, North Korea)
03-8. Timbangan Pos(스케일)
03-9. Bendera UPU
03-10. Peralatan Pos(우편 장비)
03-11. Surat Emas Raja(왕의 황금 문자 서신)
03-12. Pengantar Pos Tempo Dulu(과거의 우체국)
03-13. Mesin Penjual Benda Pos(우편 자동 판매기)
03-14. Grobak Angkut
03-15. Bis Surat
04. 게둥 사떼(Gedung Sate) & 게둥 사떼 박물관(Museum Gedung Sate)
05. 만달라 왕싯 실리왕기 박물관(Museum Mandala Wangsit Siliwangi, Mandala Wangsit Siliwangi Museum)
05-1. 야외 전시(Outdoor Exhibitions)
05-2. 1층 전시관(Exhibition)Ⅰ
05-3. 1층 전시관(Exhibition)Ⅱ
05-4. 1층 전시관(Exhibition)Ⅲ
05-5. 1층 전시관(Exhibition)Ⅳ
05-6. 1층 전시관(Exhibition)Ⅴ
05-7. 1층 전시관(Exhibition)Ⅵ
05-8. 계단 갤러리(Steps Gallery)
05-9. 2층 전시관(Exhibition)Ⅰ
05-10. 2층 전시관(Exhibition)Ⅱ
05-11. 2층 전시관(Exhibition)Ⅲ
05-12. 2층 전시관(Exhibition)Ⅳ
05-13. 2층 전시관(Exhibition)Ⅴ
05-14. Mesjid al Ishlah
원코스 아시아(1 Course Asia) 도서목록(092)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643)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