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계단식 논(Rice Terrace) : 인간과 자연, 그리고 영혼! 발리인의 삶을 지배하는 철학 트리 히타 카르라나(Tri Hita Karana Philosophy)는 단순한 농업을 넘어서 종교시설을 관리하고, 함께 제사를 치루는 일종의 관습법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갖는다. 이를 수박(the Subak System)이란 별도의 용어로 지칭할 정도로 유서깊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발리 도처에 계단식 논(Rice Terrace)이 있으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발리의 수박(Subak)에 기반한 문화 경관’(Cultural Landscape of Bali Province: the Subak System as a Manifestation of the Tri Hita Karana Philosophy)에 포함되는 구역은 Jatiluwih Rice Terraces 단 한 곳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쿰바카르나 라가 동상(Patung Kumbakarna Laga) in 발리 식물원(Kebun Raya Bali, Bali Botanic Garden) : 인도 설화 라마야나(Ramayana)에 등장하는 Kumbakarna Laga는 Rahwana의 남동생으로 Alengka 왕국를 지키기 위해 원숭이 군대와 맞서 싸웠으며, 심지어(?) 적지 않은 원숭이를 먹었다.(?!). 전투 중에 Rama가 쏜 화살에 목숨을 잃었으며, 2명의 아내에게 둔 3명의 아들 또한 아버지의 뒤를 따랐다. 양손에 원숭이를 움켜쥐고 포효하는 Kumbakarna Laga 동상은 두 눈을 부라린 표정과 금방이라도 소리를 지를 듯한 역동적인 포즈가 마치 살아있는 듯하다! 높이 15미터.
푸라 울룬 다누 브라탄 부두굴(Pura Ulun Danu Beratan Bedugul) : 베라탄 호수(Danau Beratan, Beratan Lake) 위에 두둥실 떠있는 듯한 힌두 사원! 발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푸라 울룬 다누 브라탄 부두굴(Pura Ulun Danu Beratan Bedugul), 일명 부두굴(Bedugul)은 흔히 ‘수상 사원’이라고 불린다. 힌두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서 발리는 힌두교 신자들의 도피처이자 은신처로 그들만의 독특한 ‘발리 힌두교’를 지켜 왔는데, 푸라 울룬 다누 브라탄 부두굴(Pura Ulun Danu Beratan Bedugul) 또한 그 중 하나. 물의 여신 Dewi Danu에게 경배하기 위해 1633년 건설되었다. 불경스럽게도(?) 베라탄 호수(Danau Beratan, Beratan Lake) 위를 달리는 수상 스포츠도 판매한다.
알라스 케타톤 사원을 지키는 야생 원숭이 떼, 알라스 케타톤 원숭이 숲(Alas Kedaton Temple) : 알라스 케타톤 사원(Alas Kedaton Temple)은 1178년~1255년 스리 마수라 마수리(King Sri Masula Masuli) 국왕이 집권할 당시 Mpu Kuturan가 건설한 힌두교 사원으로, 숲의 이름은 사원에서 따왔다. 일일이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힌두교의 대표적인 신 Lingga, Siwa, 8손의 두르가 마헤사수라 마르다니(Durga Mahesasura Mardani with 8 hands), 2마리의 용과 연꽃에 앉은 가네샤(Statue of Ganesha that sits on the Lotus with 2 dragons)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사원을 포함한 숲의 총 면적 약 6.4 헥타르.
천 년간 샘솟는 샘물 사원, 띠르따 앰플 사원(Pura Tirta Empul, Tirta Empul Temple) : 띠르따 앰플 사원(Pura Tirta Empul, Tirta Empul Temple)은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 번영한 발리의 와르마데와 왕조(Warmadewa dynasty)가 960년 파케리산 강(the Pakerisan river)의 물줄기를 끌어와 건설한 ‘천 년간 샘솟는 샘물 사원’이다. 크게 앞마당(Jaba Pura, The front), 중앙 마당(Jaba Tengah, the outer) 그리고 내부 마당(Jeroan, the inner courtyard)의 3 권역으로 구분하며 2개의 수영장급 목욕탕과 30개의 간이 목욕탕을 갖추고 있다. 띠르따(Tirta)는 성스러운 물, 성수(聖水)란 뜻.
바투르 산(Gunung Agung) & 바투르 호수(Danau Batur) :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분노(?)하는 활화산 바투르 산(Mt Batur)은 단순히 해발 1,717미터의 고산(高山)을 넘어 발리의 영산(靈山)으로 여겨진다. 1800년대 이후 기록된 것만 20여회 이상! 산 이름은 바투르(Batur)이지만, 바투르 산(Mt Batur)이라는 지명보다 낀따나미(Kintamani) 혹은 낀따나미 화산(Kintamani Volcano)이라는 지역명이 더 흔하게 쓰인다. 낀따나미(Kintamani)는 바토에르 호수(Danau Batoer) 주변의 6개 마을과 크고 작은 사원, 유적지, 산악로 등을 포괄하는 지역명이다. 바투르 산(Mt Batur)의 주민들은 화산재를 캐 건축 자재와 조각용 석재로 활용하고, 시신을 나무 밑에 매장하는 등 독특한 생활 환경을 지닌다. 대한민국 제주도와 같은 해 201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에 등재되었다.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