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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추천하여 읽어 보았다.이책을 읽으면 위선자를 어느정도 가려낼 수 있다고 했는데, 내 경우엔 전혀 효과가 없는 듯 하다. 20년 전에 쓴 글이라 읽는 내내 철지난 소릴 읽고 있는게 아닌가 노심초사했고, 실제로도 대부분은 현재 시점이랑 안맞는 부분이 많다. 다만 재미가 있다. 유교의 역사등등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하다
20년이 지난 지금 작가께서 하셨던 걱정은 상당수 해소된걸로 보이네요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시대상(IMF) 자격지심이 많이 녹아있네요 결론을 정하고 쓴 책이라 보시면 됩니다. 세상에 한 면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작가님이 정작 유교에는 한가지 면만 부각해서 쓰셨거든요 왜 유교없는 유럽은 아직도 계층이동이 불가능한 신분 사회고 대부분 서구권 국가는 극심한 학벌위주 엘리트 사회일까요. 왜 유교없이 서양 철학을 수용했을 남미/필리핀은 무너졌으며, 미국 내 유교권 이민자들이 네이티브인 흑인 라티노보다 잘 살고있을까요. 유교가 모든게 단점인 사상이라면 그렇지 않겠죠? 이렇게 저도 한가지 예만들면 유교가 좋아보일겁니다. 이 책은 위 의견의 정 반례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과거 인물을 현대 시대 기준으로 평가하는 사학자들이 금기시하는 오류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다른 리뷰처럼 중국파트 두번 나와서 별점 깠어요
중간에 "중국을 이기려면 장사꾼이 되어라" 파트 내용이 2번 중복됩니다... 리디북스에서 편집을 잘못한듯한데 정정 바랍니다.
통찰력이 굉장합니다
20년전에 썻다는게 정말 놀라울뿐입니다
무려 20년 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 놀랍고 작금의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2024년을 살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아직도 유교의 나라라는 사실이 씁쓸하지만 많이 나아졌고 앞으로 나이질 것이며 그것을 위해 스스로 먼저 변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음
막걸리를 머금은듯한 담백한 필체에 취한다. 20여년전 책인데 지금 읽어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을정도로 아무것도 바뀐게 없는 한국의 현실에 뒷맛이 씁쓸해진다. 여전히 변한게 없는 한국사회를 보며 저자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금시대에 맞게 전면개정판을 내놓으면 어떨까 싶기도하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다. 무려 20년 전에 쓰였다는게 놀라울 따름. 그런데 작가가 주장하는 내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근거가 더 많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작가의 다른 활동이 궁금하다. 관현 서적이나 글을 찾아볼 계획이다.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불합리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해줘서 매우 감사하다.
한반도를 지배한(하고 있는) 전반적인 유교의 폐해와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충분히 이해되나, 논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터무니없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 하늘과 땅, 남과 여, 왕과 백성 이런 이분법적 체계는 동양 뿐만아니라 서양에서도 보편적인 체계였다. 이 현상은 유독 유교권 국가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이를 유교사상의 뿌리로서 문제의 시작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인다. 예로 든 남여문제는 애초부터 물리적인 힘의 차이로 발생한 것이고, 부모와 자식간의 문제도 마찬가지아닌가. 다만 이런 원시의 개념이 서양과는 달리 유교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강제되어 오랜기간 동안 한반도(조선시대만)에서 지속되었다는 점은 부분 동의한다. 다음으로 박정희 정권에의해 철저히 기획된 지역감정을 백제, 마한,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가 원인을 찾을때는 실소를 금할수 없었고, 부엌이 낮은 이유를 유교의 남존여비 사상에서 찾을때는 어이가 없기도 하였다. 참고로, 부엌이 낮은 이유는 온돌 시스템에서 온 아궁이의 위치 때문이다. 아궁이(부엌에 있는)의 위치에 맞춰 지면을 낮추면서 낮추지 않은 지면은 자동으로 선반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때 아궁이 높이가 구들장보다 낮아야 자연스럽게 뜨거운 공기가 위로 상승하면서 구들장의 온도를 높이게 된다. (이 내용은 중학교때 국사선생님께 배운것으로 기억한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지극히 과학적인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온돌 문화를 전혀 상관없는 남존여비 사상을 설명하는 도구로 사용하다니 개탄을 금할수 없다.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내용도 그렇다. '임나일본부가 없다는 증거가 없어서' 라는 언급이 과연 교수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만한 근거인가? 하나님이 있는 이유도 없다는 증거가 없어서인가? 세부적인 내용들을 하나씩 들춰내려면 끝도 없을것 같다. 또한,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 태도를 보이지만, 고서 등을 참고할때 애매한 내용들을 어째서 우리쪽에 불리하게 해석을 하는지 우리 역사학자들에게 항상 드는 의문이다.(식민사관이나 사대근성(노예근성)때문이 아닐까?) 일본이나 중국을 보라. 해석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내용이면 당연히 우리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주장하는 것이 옳다.(광개토대왕릉비까지 물리적으로 조작해서 유리한 주장을 하는 그들을 보고도 그러는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적어도 알아서 고개를 숙이지는 말란말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독도, 위안부 등에 대한 억지 주장을 보고도, 우리는 왜, 어째서 우리에게 불리하게 역사를 받아들여야하고 그들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하는가? 이것이야 말로 사대주의이며 식민사관이자 유교의 대표적인 폐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작가가 유교의 폐해로 거듭 언급하고 있는 당쟁은 실상은 유교가 그 원인이 아니다. 그 시점에 유교가 아니라 이슬람교였으면 달랐을까? 비슷한 양상이었을 것이다. 사용한 도구(사상)가 다를지언정 다투는 이유는 동일했을테니 말이다. 실제로 서슬퍼런 독재자가 군림하지 않는 이상, 동서양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나라의 정쟁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다. 조선시대 당쟁도 이같은 정치 발전 선상에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으며 그리 유별난 것이 아니니, 유독 폄하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작가는 일본 및 중국 문화의 강점을 부각하는 반면에 우리문화를 너무도 평가절하했는데 2023년 현시점에서도 같은 생각인지 묻고 싶다. 어쨌거나, 이 모든것이, 유교에 물들어 합리적이지 못한 한국사회가 안타까워 독자들에게 큰 자극을 주기위한 작가의 무리수라고 믿고 싶다. 후반부 주장들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영어의 중요성, 자식 및 교육에 대한 가치관 등이 그랬고, 한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부분에서도 매우 공감한다. 다행히도, 문화개방이후 2023년 현시점에서 한국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경제가 이토록 발전한(한국전쟁 이후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동안) 이유가, 한국의 여러 측면에 있어서, 1999년 이후 작가가 바랬던 양상으로 흘러간듯 하다.
모두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던 치부를 들춰내었다. 우리는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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