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에게 도시는 낯선 공간이다. 괜찮은 공간, 순천을 소개한다.
순천은 맛있다. 남도음식이 맛있고 특히 여행하는 맛이 있다. 볼거리와 먹거리, 여행자에겐 최고다.
순천만, 낙안읍성, 정원박람회, 그리고 선암사와 송광사는 자연과 인공이 가미되어 여행자의 눈을 호강시켜 준다.
나는 순천을 잘 몰랐다. 순천을 알게 되면서 이곳이 얼마나 관광객들에게 많은 배려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선암사나 송광사가 오래 전부터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
정원박람회는 가공된 자연스러움이 관람객들의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었다.
몇 번을 다녀온 후, 사진에 글을 입히기 시작했다.
사진가들의 뷰포인트에서 매직아워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제안하고 싶었다.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눈물이 펑펑 쏟아질 정도의 감동적인 작품은 아니다.
단지 나의 생각을 들려주고 싶었다.
소크라테스의 말은 이제 식상해졌다.
상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어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딱맞은 책이라고 자뻑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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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으로만 보기는 아쉬워요 책을 사서 소장하고 싶네요 자연이 살아서 말을 한듯 합니다
gid***
2018.01.29
여전히 백작가님의 앵글엔 따뜻한 영혼이 담겨 있네요
큰 의미를 담지 않아도 무게감있는 작품 들 입니다
"그냥 거기 있었다"
감사합니다
fid***
2016.05.04
살아 숨쉬는 그림같은 자연사진을 보면서 그곳에 가보고싶어집니다~~♡♡♡
dog***
2016.04.22
사진으로 힐링이 된다는 말 실감이 납니다!*^^*
보면서 느끼는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you***
2016.04.06
여행은 현재를 즐기고, 그 기억의 곱씹기를 통하여 다시 그 당시의 현재로 되돌아가는 항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순천을 바라보며 나의 여행했던 다양한 곳의 기억들을 반추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행이란 과정은 내 안에 숨겨진 나를 끄집어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ho***
2016.04.06
어릴적 어스름 저녁나절,
동네 어귀를 돌아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같은...
추억으로의 마력에 빠지게하는 아련함이 묻어나는 순천에 가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lgr***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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