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3.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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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멜로 다정공 강공 순수수 꽃수 다정수
* 주인공 (공) : 토도 오사무 - 군인. 신사적이고 늠름한, 멋진 남자. 엄격하고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사람.
* 주인공 (수) : 겐다야 키쿄(유우) - 유곽의 기녀. 중성적인 외모. 착하고 순진하며, 수줍은 성격. 자신을 손수 돌보아 길러준 베니츠바키 오이란(유곽의 기녀 중 지위가 높은 사람)의 상대, 토드를 짝사랑함.
* 이럴 때 보세요: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사랑이야기에 흠뻑 젖고 싶을 때
작품 정보
간청하는 내 말에, 그는 길게 찢어진 눈을 가늘게 뜨고는, 다다미에 손을 짚고 나를 내려다봤다.
“왜 나를 거부하지? 다른 손님과 토모에는 되고, 나는 싫단 말인가.”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려 했다가, 나는 순간적으로 입을 다물었다.
토도 씨는 비겁하다.
자신에게는 토모에 씨라는 사람이 있으면서, 나에게 그런 것을 묻다니…….
사실을 말할 수 없는데.
토도 씨는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정교의 흔적을 남기듯 아픔이 느껴지는 애무를 반복했다.
한 손으로는 허벅지 안쪽을 어루만졌다.
그것은 서서히 밑으로 내려가 후공의 입구를 손끝으로 어루만졌다.
“아앗……!”
그 순간, 그의 감촉이 선명하게 살아난다.
굵고 단단한 그것이 들어가 내부를 돌아다니는 그 감촉이, 나의 의식을 마비시켜 간다.
단지 쓰다듬었을 뿐인데, 체내는 탐이 나는 듯 수축하기 시작했다.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봐.”
“아…… 그, 만…… 아응!”
중지는 매끄럽게 끝까지 들어왔다.
마음과는 상관없이, 몸이 바라고 있는 자극에, 나의 그곳은 아직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왜 그러지? 말할 수 없게 되어버렸나?”
떠보듯 움직이고 있던 손가락이 굽혀져, 한 곳을 만졌다.
순간, 눈앞에 불꽃이 튀었다.
“핫! 거기. ……안 돼!”
그곳을 자극받을 때마다, 호응하듯 앞에서는 꿀을 터뜨리고 있었다.
원한다고, 너무나도 원한다며, 신체의 비명이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었다.
“세 번째는 없어.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 봐.”
* * *
유흥가 요시와라의 남기 중 최고인 베니츠바키.
그 베니츠바키의 동생으로서 자라온 키쿄는
남기로서의 첫 대면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의 맘속에는 이미 한 명의 남자가 자리하고 있으니…….
“아아, 당신에게 안길 수 있다면…….”
어느 날, 베니츠바키를 부자가 사서 유곽을 떠나고,
키쿄에게도 후작의 것이 되라는 제안이 온다.
그리고 후작의 명을 받고 나타난 것은……
“기억해. 너를 안을 수 있는 것은 나뿐이다.”
남기로 자라왔기에 허락받을 수 없는 애욕.
요시와라에서 피어나는 순정의 러브 스토리.
<흐트러진 러브신> <칠흑의 프린스>의 믿을 수 있는 콤비의 신간.
<요시와라 오페라~아름다운 남기는 군복에 입맞춘다~> 출간!
작가 프로필
- 붉은 동백의 첫사랑 (히메츠카 시나, 유리아 히로코)
- 요시와라 오페라 (히메츠카 시나, 유리아 히로코)
- 칠흑의 프린스 (히메츠카 시나, 유리아 히로코)
- 흐트러진 러브신 - 욕망의 애드리브 (히메츠카 시나, 나카시마 지로)
- 흐트러진 러브신 (나카시마 지로, 히메츠카 시나)
리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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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자체는 그냥 평소보아오던 일본번역소설입니다. 한권분량을 굉장한 공백과 그림으로 두권으로 억지로나눠버린느낌이드네요. ㅠㅠ 그래서 돈이아깝습니다!!! 매우요!!! 한권으로해도 충분한것을 어째서! 왜!! 두권으로하신건가요ㅠㅠ. 그리고 일본작품을번역한건 맞지만 너무 일본번역같은 느낌이 나서 읽는것도 좀 껄끄러웠습니다. 마치 정식 번역본이아닌 온라인번역판을본듯한 기분이랄까요;;; 그나마 그림으로 자기위안을해봅니다ㅠㅠ. 내용이 거의없으니 꼭 필히 맛보기에 속지마세요ㅠㅠ
mak***2016.06.11코믹노벨입니다. 그림체가 예뻐서 내용은 짧지만 볼만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주인공이 나오는 다음 시리즈가 더 기대되네요.
twi***2015.03.30아름다운 삽화에 낚여서 보았습니다. 삽화가 작긴 하지만 글 내용의 반을 차지하는데 하라리 그게 낫습니다. 그도그럴게 씬은 전개가 짧고 퓨어합니다. 글 내용은 솔직히 너무 간단합니다. 나름 반전이 있긴하지만 이런 종류의 글을 많이 읽은 독자라면 예상할 수 있는 반전입니다. 그럼에도 점수를 준 것은 일단 삽화와 표지는 정말 아름다웠고 캐릭터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캐릭터가 주로 나올 속편이 더 기대 됩니다.
dea***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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