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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궁의 신부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별궁의 신부

대역 공주는 호박의 왕자에게 사로잡혀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3,600
판매가3,600
별궁의 신부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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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별궁의 신부
    [체험판] 별궁의 신부
    • 등록일 2015.12.02.
    • 글자수 약 1.4만 자
  • 별궁의 신부
    별궁의 신부
    • 등록일 2015.12.02.
    • 글자수 약 12.7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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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궁의 신부작품 소개

<별궁의 신부> “그냥 관계를 갖는 것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것도 있어. 그게 뭔지 알고 있나?”
모른다고 대답하면 어리석다고 비웃을 것 같았으며, 쓸데없는 말을 한다면 분명 빈틈이 드러나고 말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입술을 꽉 깨물며 견디는 수밖에는 없었다.
“……좋아. 답은…… 내가 앞으로 가르쳐주지.”
결국에는 반쯤 벗겨져 있던 코르셋이 벗겨져 허리부터 치마가 흘러 내려가게 되었다.
“싫…….”
카터 스타킹으로 피부를 감추고 있는 안쪽 다리로 촉촉하게 젖은 혀가 닿았다. 얇은 비단 너머로 전해져오는 뜨뜻미지근한 감촉은 매우 외설스러웠다.
알렉시스의 혀는 점점 더 대담하게 미끈미끈 그곳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 읏…….”
부르르 하고 크리스티나의 허벅지가 떨렸다. 그것을 부채질하는 것처럼 알렉시스의 혀가 강하게 닿아왔다.
“……흠, 귀엽군. 이곳을 핥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리를 내는군. 기분이 좋을 때는 그렇게 말해도 돼.”
“아니…….”
귀엽다는 말을 들어도 조금도 기쁘지 않았다. 모욕하는 말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그대로 알렉시스의 혀는 크리스티나의 피부가 보이는 끝부분까지 부드러운 피부를 밀어 올리며 나아갔다.
크리스티나가 주어지는 자극에 견디지 못하고 허리를 끌어당기려고 하자 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알렉시스의 손이 크리스티나의 무릎 뒤를 밀어 올려 가슴에 달라붙을 정도로 접어 구부리고 말았다. 마치 은밀한 부분을 앞으로 내미는 듯한 모습으로, 그의 혀를 움푹 팬 곳으로 인도하고 만다.
“아…… 부탁…… 떨어져…….”
“그렇군. 이렇게나 부풀어 올라서 움찔움찔거리고 있다니. 너는 이곳을 핥아주길 바라는군. 좋아. 자…….”
알렉시스가 촉촉하게 젖은 은밀한 곳을 손가락으로 닦더니, 일부러 보여주려는 것처럼 꿀을 바른 손가락 끝을 핥았다. 지금 그야말로 그의 혀끝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닿으려고 하고 있었다.
“아니, 아…… 흡…….”
후우 하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크리스티나는 부끄러움과 공포로 인해 허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꽃잎을 한 장씩 젖히는 것처럼 뜨거운 혀가 미끄러져지자 철썩 하고 음란한 물소리가 고막에 울려 퍼졌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허리의 윤곽조차 녹아버릴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이 좋았으며, 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서 싫었다.
“아앗…… 그만, 둬요……. 싫어요…… 부끄러워…… 무서워요.”


*****


쌍둥이 중 동생으로서 존재가 숨겨진 공주 크리스티나는 정략 결혼 때문에 언니를 대신해서 ‘순결’을 증명해야 한다. 신부가 되는 첫날밤을 맞는 크리스티나. 아름다운 알렉시스 왕자는 집요한 혀와 손가락으로 크리스티나를 달콤하게 괴롭힌다. 이대로 순결을 잃게 되고 마는 거야? 당황한 크리스티나에게 알렉시스는 당돌하게 웃으며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가”라고 말하고……. 정욕과 동시에 속삭이는 그가 매일 보이는 다양한 표정. 그러나 만약 정체가 탄로나 버리면……. 싹터가는 마음에 크리스티나의 마음도 혼란스러워지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로얄키스문고〉
메르헨노블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목차

등장인물소개
제1장 대역 결혼
제2장 거짓말쟁이 신부
제3장 첫 동침 의식
제4장 사로잡혀 황홀해지는 몸
제5장 첫사랑의 공주
제6장 라벤더의 꽃말
제7장 간파당한 계략
제8장 납치당한 신부
제9장 사랑의 맹세와 새로운 약속
에필로그
작가 후기
번외 사랑의 맹세
역자 후기
TL 로맨스 원고 공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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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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