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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목련의 신부
    [체험판] 목련의 신부
    • 등록일 2015.05.04.
    • 글자수 약 9.9천 자
  • 목련의 신부
    목련의 신부
    • 등록일 2015.05.04.
    • 글자수 약 9.4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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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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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운명적만남 고수위 삽화 일본소설 다정남 재벌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사콘지 시쿄 - 증조부 때부터 내려온 정상(정치가와 결탁한 상인) 가문, 군사수송을 중심으로 정부의 수송업무를 독점한 사코 재벌가의 차기 총수, 다정한 듯 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능력남
* 여자주인공: 히와타리 마유코 - 쿠라시나 남작의 혼외자녀, 어리고 연약한 순진녀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목련의 신부작품 소개

<목련의 신부> “젖었군.”
“……윽, ……보지 마세요, 윽, 제발.”
마유코는 거세게 허벅지를 오므리고 양손으로 얼굴을 덮었다.
커다란 수치심.
울어 넘길 수도 없었다.
“이렇게 젖은 건 마유의 몸이 기꺼이 여자가 되었기 때문이야. 나를 원하여 갈구하는 증거지.”
가르치듯 단언한 시쿄는 마유코의 허벅지를 꽉 잡았다.
“하, 하지만…….”
“이제 아무 말도 하지 마. 모두 다 내게 맡기고 순순히 느끼면 돼.”
시쿄는 마유코의 다리를 크게 벌리고 축축한 수풀에 얼굴을 들이댔다.
갑자기 혀가 뻗쳐와 마유코는 낚인 물고기처럼 움찔 튀어 올랐다. 얼굴을 감추던 손바닥이 떨어지며 훤히 드러난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시쿄가 보였다.
“싫어…….”
깜짝 놀라 벗어나고자 띄운 엉덩이가 오히려 시쿄의 혀 놀림을 농밀하게 만들었다.
“아, 으읏.”
스스로도 직접 만져본 적 없는 부분을 혀로 열고 듬뿍 핥았다.
의식이 하얘지며 일그러진 불꽃이 튀었다.
이런 곳을 핥는다고 기분이 좋아지다니 이상하지 않은가?
교성을 지르며 희열을 느껴도 될까?
마유코는 재차 양손으로 얼굴을 덮었다. 시쿄가 하는 행동을 보고 싶지 않았다.
시쿄의 혀는 마유코의 혼란을 아는지 모르는지, 갈라진 틈 속에 웅크린 돌기를 녹이듯 핥아댔다.
격렬한 황홀감이 팽창되어 갔다.
무의식중에 허리가 꿈틀거리며 분명하지 못한 목소리가 달콤하게 침체되었다.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부끄러워서 참을 수가 없는데 더욱 기분 좋게 해주길 바라고도 있었다. 몸이 달아올라 뜨거워져서 쾌감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이런 희열과 직결되는 것이 숨어 있었다니.
상상조차 한 적이 없었다.
시쿄는 일부러 저속한 물소리를 내는 것이 분명했다. 마유코를 몰아넣어 부수려 하고 있었다.
이대로 침식된다면 되돌아갈 수 없다. 매일 망측한 쾌락을 갈구하고 말 것이다.
“안 돼, 안 돼요. 윽, 제발.”
마유코는 악몽에 시달리듯 몸을 젖혔다.
허리가 욱신거려서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가 집요하게 핥아 몸속의 미지근한 물기도 멎지 않았고, 배꼽 아래쪽이 이상할 정도로 존재를 주장했다.
질퍽질퍽,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음란한 소리가 청각을 범했고, 마유코를 어딘가 깊숙한 곳으로 끌고 갔다. 떨어지는 자신이 느껴졌다.
허리가 망측하게 흔들렸다.
“읏…… 아앗…… 앗, 시…… 싫어.”
시쿄는 혀와 입술로 축축해질 정도로 듬뿍 핥은 뒤 얼굴을 뗐다.
샘솟은 쾌락이 갑자기 잔잔해지자 마유코는 ‘아, 흑……’ 하고 울었다.
‘멈추지 마요……. 아니. 싫어, 싫다고. 이런…….’
시쿄가 자세를 바꾸는 기척이 느껴졌다. 그는 마유코의 양손을 떼어냈다.
동시에 마유코의 얼굴에서는 눈물방울이 뺨을 타고 흘렀다.
시쿄는 침착하고 매정한 눈동자를 가늘게 떴다.
“그런 얼굴을 해도 전처럼 중간에 그만두지는 않아. 마유의 아름다운 몸은 내 것이야.”





*****




남작의 서자인 히와타리 마유코는 성인이 됨과 동시에 남작 가문에 맡겨진다. 지금까지 어머니와 둘이서 가난한 생활을 보내온 마유코에게 화족의 생활은 모르는 것투성이. 게다가 이복언니와 시종들도 차가워서 소외감을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사코 재벌의 차기 총수 사콘지 시쿄가 마유코에게 첫눈에 반해 청혼한다. 시쿄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성장환경의 차이가 느껴지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키자키 아카리 Akari Kizaki

2018.05.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비밀 조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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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키자키 아카리

12월 9일 출생. 사수자리. O형.
애견과 노는 것과 활자와 야구관전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히키코모리.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좋아하는 마실 것은 오렌지 쥬스.
좋아하는 구단은 홋카이도 일본 햄파이터즈.

목차

제1장 시작의 날
제2장 목련과 함께 찾아온 사람
제3장 사콘지 가문의 신부
제4장 형제
제5장 바다로
제6장 짓궂은 남자
제7장 슬픈 야회복
제8장 멀어지는 마음
제9장 사랑하는 사람
작가 후기
역자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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