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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자 상세페이지

소설 국내 역사소설

치우천자

개천기 3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치우천자작품 소개

<치우천자> 동서남북 만 리의 영토를 확보해 대제국을 건설하고
배달국 수도를 청구로 옮긴 민족 영웅 치우천자!

박석재 박사의 『개천기』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치우천자』

문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뛰어난 시각으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우리 민족을 재발견하였던 역사 소설 『개천기』 세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치우천자-개천기3』은 우리의 조상 치우천자가 황제로 무혈 입성해 배달국 내에 만연한 비리를 척결하고 동서남북 만 리의 영토를 확보해 수도를 청구로 옮기는 과정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역사 소설로 담아냈다. 치우가 유망을 멸한 일, 치우와 헌원이 탁록에서 결전한 일, 치우가 신시에서 청구로 천도한 일 등 『환단고기』에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들을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했다.

국가대표 축구 응원단 ‘붉은 악마’로 유명한 치우천자는 배달국의 14대 자오지 환웅으로, 대륙을 통치하기 위해 백두산 신시에 있던 배달국 수도를 청구로 옮긴 민족 영웅이었다. 그를 중국인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사마천의 『사기』에 치우가 천자로 호칭되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록을 보면 중국의 황제들은 모두 치우천자를 숭배했으며, 장군들이 출정을 앞두고 치우에게 제를 지내기도 했다. 『난중일기』에서도 이순신 장군이 치우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내용이 나와 있다. 치우천자는 한마디로 전쟁의 신이었던 것이다. 『치우천자-개천기3』의 하이라이트 역시 전쟁의 신 치우천자가 헌원황제와 겨루는 탁록전쟁으로,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묘사로 이 책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치우천자-개천기3』은 치우천자 시대의 천문대장 일월의 1인칭 소설이다. 『개천기』와 『태호복희-개천기2』는 각각 배달국 거불리 천황시대의 천백 해달과 배달국 6대 다의발 천황시대의 천백 발귀리의 1인칭 소설이었다. 즉 『치우천자-개천기3』이 나옴으로써 『개천기』의 배달국 3부작이 완성된 것이다. 만일 배달국이 없었다면 태호복희와 치우천자는 중국 사람이 된다. 즉 우리 태극기는 중국제가 되고 ‘붉은 악마’는 중국 응원단이 되는 것이다.

『개천기』 3부작은 각 권을 4장으로 구성하고 28수에 따라 각 장에 7개의 스토리를 배치하는 일관성을 유지했다. 세 소설의 유기적인 결합을 위해 과거의 주요 장면들을 마치 데자뷰처럼 비슷하게 기술했다. 시간을 초월하는 이 서술 방법을 통해 일부 주인공들이 윤회하는 느낌마저 들 것이다.

도서 줄거리
1부 자부선인을 만나다
거발환 환웅이 풍백·우사·운사 세 신하와 3천 명의 천손 무리를 거느리고 내려와 신시에 도읍을 정하고 배달국을 세운 이후 배달국 천황들은 선정을 베풀었고 백성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렸다. 하지만 천년에 걸친 풍요로움으로 인해 배달국은 내부로부터 썩어 들어갔고 비리가 횡행하게 되었다. 특히 13대 사와라 천황에 이르러 개국이념인 천손정신이 쇠퇴하면서 서토의 지손 제후들도 배달국을 서서히 얕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배달국 천문관인 나는 사와라 천황의 명을 받고 천문지리에 통달한 자부선인을 모셔가기 위해 동갑내기 죽마고우 치우비와 함께 청구의 대풍산으로 향한다. 오랜 여정 끝에 자부선인을 만나지만 자부선인은 대풍산에 남아 있겠다고 말하며 배달국 귀환을 거절한다. 대신 자부선인에게서 칠성력을 전수받은 나는 자부선인의 두 제자 유묘신성, 고시영천과 함께 신시로 동행할 것을 허락받는다.

2부 치우천황을 만나다
유묘신성과 고시영천은 여행을 같이 하면서 나와 치우비와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된다. 신시로 돌아온 나는 사와라 천황님께 자부선인이 대풍산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다. 아울러 자부선인이 전쟁 발발 가능성을 경고했음을 보고하지만 아무도 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천문대로 돌아온 나는 자부선인에게 배운 칠성력을 동료 천문관들에게 전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치우비의 소개로 치우자오지 장군을 만나게 된다.
천문관직을 내려놓고 자부선인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나는 치우 장군이 홍산으로 부임하는 길에 함께 동행해 자부선인을 만나러 간다. 동서남북 만 리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해 옛날 환국을 재건하려는 대의를 지닌 치우 장군의 천손 정신에 감복한 자부선인은 치우 장군이 천황이 될 운명임을 예언하고 나에게 치우 장군을 모실 것을 권한다. 나는 목숨을 바쳐 치우 장군을 주군으로 모시기로 맹세하고, 자부선인은 치우 장군에게 전설의 천금검을 하사한다.
치우 장군 밑에서 책사로 일하던 어느 날 자부선인의 예언대로 치우 혜성이 나타나고, 천금검의 재료가 있다는 갈로산에서 노천 광맥을 발견한 나는 그곳에 야금소를 만들어 새로운 무기 개발에 착수한다.
황위를 이을 마땅한 황자가 없는 사와라 천황의 건강이 악화되자, 풍백과 운사가 서로 새 천황이 되려고 세를 결집하기 시작하고 신시는 혼란에 빠진다. 사와라 천황이 서거하여 화백회의가 열린 날 천황이 물려받는다는 천금검을 가지고 나타난 치우 장군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천황에 등극한다.

3부 헌원황제를 만나다
사와라 천황의 국장이 끝난 후 나는 고시영천의 누이 수정 낭자와 혼인한다. 천백으로서 치우천황의 오른팔이 된 나는 배달국의 개혁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천손 정신을 부활시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동안 10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틈틈이 자부선인을 찾아뵈어 가르침을 받았고 치우비는 1군사령관, 치우황은 근위대장이 됐다. 야금대장 고시영천은 갈로산의 철을 녹여 많은 무기를 만들었다.
개천 1202년 유망이 전쟁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자, 치우천황은 나를 정식으로 군사로 임명한다. 운사가 된 치우비와 함께 전시태세를 갖췄을 무렵, 천황은 실정을 거듭하고 있던 유망에게 사신을 보내 타이르지만 유망이 사신의 코를 베어 돌려보내 결국 전쟁이 벌어진다. 유망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천황은 유망과 결탁한 12제후의 나라를 모두 배달국에 병합시켜 동서남북 만 리의 영토를 확보하고, 나는 36세의 나이로 배달국의 제2인자인 풍백이 된다.

4부 치우천자를 만나다
서토의 세력 중 하나인 공손헌원은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고 천손문화를 부정하는 인물로, 스스로 황제로 등극한 후 배달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다. 유묘신성과 치우비의 비보를 전해들은 치우천왕은 공손헌원에 대한 전의를 불태운다. 치우천황은 모든 군을 총동원해 헌원과 탁록에서 전쟁을 치른다. 배달국은 10여 년에 걸친 탁록 전쟁 기간 동안 70번의 전투에서 70번 모두 승리한다. 헌원의 군대가 석창과 화살로 대항할 때 배달군은 쇠뇌와 태노와 철제무기로 싸웠기 때문이다. 결국 헌원이 항복하자, 치우천왕은 천손이 지손을 구제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의미인 배달국의 개국 정신 홍익인간 사상을 기리기 위해 헌원의 목을 베지 않고 살려준다.
천황의 등극을 도운 자부선인의 건의로 치우천왕은 호칭을 ‘천왕’에서 ‘하늘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천자'로 바꾸어 등극하고 청구로 배달국의 수도를 옮긴다. 헌원은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유웅국 백성들을 총동원해 천자의 황궁을 지어준다. 천도 기념식이 열리는 날 많은 사람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 광장에는 만세 소리가 끝도 없이 울려 퍼진다.

저자의 한마디┃
『치우 천자-개천기3』을 쓰면서 1911년 『환단고기』 집필을 마친 계연수 열사의 명언 ‘손발이 저절로 춤을 추며 흥겨워 외치고 싶고 기뻐서 미칠 듯하다’가 무슨 의미였는지 백분의 일은 깨달았다. 광활한 대륙을 무대로 우리 배달족이 펼쳐간 역사를 상상하고 기술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빈학이 느꼈던 행복을 독자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저자 프로필

박석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7년 7월 27일
  • 학력 1987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천문학 박사
    1980년 서울대학교 천문학 학사
  • 경력 2011년 한국 천문연구원 원장
    대전시민 천문대 명예대장
    2005년 한국 천문 연구원 책임연구원
    1992년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초대 회장
  • 수상 2005년 과학기술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2004년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상
  • 링크 블로그

2014.12.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저자 소개

박석재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블랙홀 천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천손사상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천재로 알려진 송유근 군의 멘토이기도 하다. 다수의 천문학 서적과 소설을 집필하는 등 천문학 대중화에 헌신했다.
저서로는 『블랙홀이 불쑥불쑥』, 『해와 달과 별이 뜨고 지는 원리』, 『별과 은하와 우주가 진화하는 원리』, 『아인슈타인과 호킹의 블랙홀』, 『블랙홀 박사의 우주 이야기』, 『개천기』, 『태호복희』, 『하늘에 길을 묻다』 등이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dr_blackhole

목차

• 시작하며
• 1부 자부 선인을 만나다
사와라 천황의 황명 / 홍산을 지나다 / 대풍산을 가다 / 스승과 제자 / 삼청궁 모임 / 칠성력 / 천금검
• 2부 치우 천황을 만나다
치우자오지 장군 / 고시 가문 / 다시 대풍산을 가다 / 갈로산을 가다 / 치우 혜성 / 치우천황의 등극 / 천백이 되다
• 3부 헌원 황제를 만나다
개천축제 / 삼황내문경 / 유망을 치다 / 풍백이 되다 / 공손헌원 / 헌원 황제의 등극 / 호랑이 굴을 나오다
• 4부 치우 천자를 만나다
탁록 전쟁 / 마지막 전투 / 자부선인의 귀환 / 우주를 논하다 / 치우천자의 등극 / 개선 / 청구 천도
• 끝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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