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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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고전 로맨스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 지도 10년째.
낯가림이 심하고 조용한 성격인 나는 지독한 짝사랑을 앓고 있었다.
앨런 레오폴드. 그는 왕국 최고 사업가의 후계자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다.
온 왕국이 앨런의 아름다움을 칭송했고, 그는 내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눈부신 그에게 감히 다가설 수 없어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빛나는 금발도, 보석 같은 눈동자도, 대단한 집안도 내게는 먼 얘기였으니까.
그렇게 맞이한 성년. 열병 같던 짝사랑 대신 꿈을 좇기로 다짐한 어느 날,
정신을 잃은 나는 낯선 고성 지하에 갇힌 채로 눈을 떴다.
“화내지 마, 멜리사.”
“…….”
“다시 나를 사랑해.”
이것이 현실임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 납치당했다. 그것도 내가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작가
- 당신의 오만과 나의 편견에 관하여 (우윤희)
- 나쁜 천국 (우윤희)
- 우리의 증오가 사랑이 될 때까지 (우윤희)
-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우윤희)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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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한 사랑이네요 남주 진짜 대단해요
hmm***2025.04.10글이 만연체라.. 늘어지는경향이 있어요.
moo***2025.03.01잔잔한 잘 쓰여진 문학작품 읽는기분이였어요.멜리사와 앨런 모두 행복하길!
noe***2024.06.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ku***2024.02.11
1권 반 읽었는데 너무 늘어지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여주~ 그냥 쫌 맹~한거 같았는데 뒤로 갈수록 멍청하단 느낌에 너무 꿈속에 사는 애 같음... 자존감 낮다고 하면서 편지 보낸게 남주 같다는둥~ 누가 찾아 왔다니까 또 남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둥~ 이건뭐~ 일관성이 읍다고나 할까... 암튼 너무짜증나게 지루함 그리고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스토킹 강한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이 여주는 스토커가 지시하는 걸 아주 착실히 구체적으로 계획? 끼지하며 따르는데 이게 스토킹당하는 피해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인가요? 1권 대충 봤는데 흥미진진하지도 않고 지루한데 여주도 매력이 없어서 하차!!!
twi***2023.09.15다작해줘요.....
col***2023.04.11인프피여주와 인티제남주의 저릿저릿한 고전로맨스릴러
aa5***2023.04.06작품소개글에서부터 스토커 정체를 알 수 있는데 이걸 이렇게 길게 끌어야 했나 싶어요. 여태까지 남주에 대해 나온건 스토커에 성격 안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뿐인데 왜 여주가 좋아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자세한 감정묘사가 딱히 여주를 호감형으로 만들어주진 않았어요.
ysp***2023.03.20초록창에서 하루하루 연재 따라갔던… 영화 같은 소설 치인트의 유정선배와 오페라의 유령을 믹스한듯한 남주 짜릿했다..
lit***2023.02.26유려한 글 좋아한다면 무조건.. 제인 오스틴 같은 사르르 실크 같은 문체와 문장이 우아하고 아름다움.. 오만나른피폐남x소심감성여주의 조합인데 여주의 어리숙한 모습이 남일같지 않으면서 안쓰럽고 짠하고 ㅠㅠ 내새꾸 되었어요.. 남주가 상당히 소패스러워서 로맨..스릴러인가? 의심하게 되지만 로맨스소설 맞아요. 아주 맞아요. 절 믿으세요.. 엔딩이 너무 좋아서 여러번 봤도 외전도 행복해서 너무 좋았고 예쁘고 소듕한 유리병에 담긴 제비꽃설탕절임 같은 소설이었습니다
tel***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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