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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뭔가 설정은 좋은데 진행이 지루하더군요. 1/3정도 보다 포기함.
※최대한 스포 없이 작성하려고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스포가 포함되 있을 수 있어요. 할리퀸 소설을 꽤 읽었고, 평소 평점도 후한 편이지만 이 소설은 그냥 그렇네요. 소설의 포인트는 큰 상처를 가진 여주와 남주가 사랑에 빠지면서 애절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를 치유해 간다 인 듯 해요. 별을 2개 뺀 이유는 하나, 소설 전체 분위기가 잔잔합니다. 아 이부분! 이라던가, 아 이 대사 심쿵! 싶은 포인트가 다 읽고 나서 생각이 안나요. 그냥 결국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싶지만 극적인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았네요. 둘, 악역이 너무 짜증납니다. 이때껏 읽은 소설 중 가장 짱나는 악역이었어요. 잔인하면서 치밀하지는 못해요. 멍청한 듯하면서도 집요한 면은 있고. 일관성이 없게 느껴진달까, 악역에 대해 진저리가 쳐지는데 여주가 악역에게 벌벌떠는 모습은 이해가 안가고 결국 답답해지더군요. 좋았던 점은, 하나, 여주 남주외의 마음에 드는 등장인물이 있었던 점. 둘, 남주 여주 둘다 어찌보면 소심한데 그부분에 대해 너그러이 보면 이해는 간다는 점. 오타가 몇개 보입니다. 그부분도 불만스러웠구요. 전체적으로 여주가 왜 저러는지, 남주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저는 언듯언듯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설득력 부족해, 이부분을 좀더 설명해 줬으면 이라는 맘이 자꾸 들더군요. Tip. 십오야 기간에 포인트와 대여 앵콜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세요. 저는 이벤트 기간중 리디 캐시로 대여했어요.(기다림을 못참고) 대여 후 구매할려고 했는데 다 읽고 나서 안하려구요. 제 취향이 너무 아니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읽기에 마음이 편했어요 후반에 좀 여주 남주 한번씩 대형 사고를 치지만... 전반적으로 달달한 모드^^
미리보기가 재밌어서 기대했는데 뒤로갈수록 지루했어요. 상황판단 안되는 여주, 좋아한다는걸 확인하면서도 의심이 불쑥 불쑥 올라오는 남주, 왕짜증나는 여주 남동생...큰 내용없이 갈등이 반복되는 얘기라 지루했나봐요. 게다가 너무 심한 아침짹...ㅜㅜ 19금표시 없어서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씬이 나와줘야 덜 섭섭하죠.하하하 외국 할리퀸은 대사의 하오체가 거슬려 잘 안읽는 편인데, 이책은 19세기 초반 배경의 시대극이라 하오체가 위화감이 없어 그 점은 좋았습니다. 구매했으면 땅을 칠뻔 했으나...대여 700원이라 다행이었고...금액대비 별점 세개 입니다.
엔딩까지 답답하긴하네요~~당찬여주를기대하신분들 실망할지도~~ㅎ
여주인공 답답.남주인공 멍청.
내돈...........
남주멋지고 스토리구성탄탄하고 굿임~~~ 단지 여자가행동이 좀 답답해서 짜증낫음 암튼 재밋음
육신의상처를가진 남자 정신의상처를가진여자 사랑을이루어가는과정이 처절하고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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