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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의 눈 2/2 상세페이지

쿤의 눈 2/2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4,000원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0.03.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6만 자
  • 0.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6447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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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로맨스
* 작품 키워드: 운명적만남 초월적존재 까칠남 다정남 순진녀
* 남자주인공: 파안 - 귀물 사냥하는 배 [쿤]의 눈, 귀신의 눈동자를 가졌으며 냉정하고 까칠한 남자.
* 여자주인공: 야호 - 귀물 사냥하는 배 [쿤]의 일행, 밝고 순진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글귀:
“넌 하루가 무섭다고 했지만, 난 무섭지 않아. 매일 밥마다 빨리 내일이 오고, 또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래야 야호 널 만날 수 있으니까. 간직하고 싶은 것, 바라고 원하는 것이 생겼다면 그건 너야. 난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그래서 지금은 네가 전부야.”
쿤의 눈 2/2

작품 소개

사랑을 알기 위해서는 행복을,
행복을 알기 위해서는 고통을 알아야 한다.
대가 없는 행복은 허상일 뿐…….

항해 도중 여러 사건과 사람을 만나면서 성장해 가는 야호와 파안, 하달린. 세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모호했던 자신들의 마음을 서서히 깨달아 간다. 하지만 마신을 찾기 위한 여정에서 밝혀지는 진실 앞에서 파안과 야호, 그리고 하달린의 사랑은 풍랑을 만난 배와 같이 위태롭기만 한데…….

▶ 책 속에서

“나는 그 눈동자가 좋아.”

야호는 손을 들어 파안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아름다운 눈이야. 귀신의 눈동자라고 하지만, 파안의 눈동자이기도 해. 그 눈이 파안 자체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니까……”

야호는 잠깐 말을 쉬었다. 목소리가 자꾸 떨려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자신이 느낀 진심 그대로 말하는 것은, 강하게 마음을 먹지 않고서야 상대방을 따라 자꾸 약해져 버려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그러나 야호는 이내 숨을 꿀꺽 삼키고 웃음을 지었다.

“나는 네 눈동자가 좋으니까, 아니 파안 네 전부가 좋으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어.”

“…….”

“파안 너는 파안이야. 귀신의 눈도, 쿤의 눈도 아니야. 너는……”
파안은 고개를 들었다. 숨을 몰아쉬는 야호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애틋한 마음에 손을 뻗어 야호의 눈가를 어루만졌다.

“영원해. 파안은 파안이야.”


* 이 전자책은 2008년 출간된 <쿤의 눈>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김정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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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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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있어여 세계관이 특이하고 로맨스보다는 판타지위주고 잔인한 묘사도 있어여 한데 남주가 느므 어리네여 ㅜ

    lak***
    2016.10.29
  • 이런 걸 돈 내고 봤다니 ... 판타지를 좋아하는데도 안읽혀요. 편집이 이상한건지 두서가 없어요. 재미없어요.

    mut***
    2014.12.08
  • 범선 ‘쿤’ 호의 선장과 선원들이 귀신을 잡으러 다니는 내용인데요. 판타지, 공포, 모험, 로맨스가 어우러져서 흥미진진하고 오싹한 줄거리가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kik***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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