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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여인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17.10.2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9만 자
  • 0.9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6344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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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 중세물
* 작품 키워드: 과거있는 여주/미망인/간호물/오해
* 남자주인공: 여주를 구하려다 화재로 실명위기에 처한 완벽남
* 여자주인공: 원하는 남자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고야 마는 치명적인(?) 팜므파탈
* 이럴 때 보세요: 화(火)끈하고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나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난 내 정체를 숨겼어요. 다만 내가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게 됐다는 것, 그것만은 진실이에요."
안개의 여인

작품 정보

과거에 저질렀던 어떤 일로 인해 런던을 잠시 떠나 있던 다프네. 그녀는 우연히 들른 한 시골 마을에서 화재에 휩쓸리지만 다행히 한 남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그런데 다프네를 구해 준 사람은 복잡한 과거로 얽혀 있는 휴 웨스트리였고, 설상가상으로 그는 화재로 인해 눈에 큰 상처를 입어 앞을 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차마 휴를 두고 떠날 수 없었던 다프네는 그녀의 정체를 속이고 그를 간호하기 시작하는데….

앞이 안 보여도 당신은 찾을 수 있어…



▶ 책 속에서


“그만 떠나라는 뜻인가요?”

“당신을 여기에 잡아 두는 건 옳지 않소. 당신의 노고를 돈으로 계산해 줄 수도 없고.”

“말도 안 돼요!”

휴의 마음은 엉망진창이었다. 다프네는 울고 있는 듯했다.
“왜 그랬소? 애당초 왜 나를 돌보겠다고 자청한 거요? 날 알지도 못했잖소. 화재에서 내가 구해 낸 사람은 당신뿐만이 아니었소.”

“그건 설명할 수 없어요. 그냥 당신을 두고 떠날 수가 없었어요.”
다프네가 작고 슬픈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 말이 맞아요. 돈만 있다면 난 필요 없을 거예요. 당신이 원하면 떠날게요.”

휴의 가슴이 죄어들었다. 원한다고? 다프네가 떠나기를 원하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녀 없이 어떻게 이 암담함을 견딜 수 있을까?
“당신이 떠나는 걸 원치는 않소.”
그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냥 당신에게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부탁할 수가 없는 것뿐이오.”

작가 프로필

다이앤 개스통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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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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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는 있는데 마무리가 한 40장 정도는 없어진 느낌을 주는 편.겉모습의 아름다움만 보는 사람을 싫어하는 여주치고는...여주도 그런 사람인 것 같은데??

    msd***
    2020.07.04

  • 뭐 내용상 크게 잘못된 건 없는 거 같은데 주인공들이 좀 매력없었어요. 개인적으로.

    sch***
    2018.11.11

  • 여주 안타까웠어요. 실수가 좀 과하긴 했지만 정말 끈질기게 발목을 잡네요. 내용은 재밌었습니다. 근데 남주가 좀 별로..?

    che***
    2017.10.31

  • 잼나게 읽었어요 ~그런데 오해갈등관계가 너무쉽게풀려 싱겁단 느낌도 드네요 좀더 길어도 되었을듯...예전작가들글처럼 섬세함을 느껴보고싶었는데 아쉽~ 여주 성격은 맘에듦

    mhy***
    2017.10.30

  • 역사물은 역시 재미있네요 여주가 오해받을행동을 하긴했지만 매번코너에 몰리는 모습이 안스럽고 나중엔 막 화도 나더군요 ㅋㅋㅋ 결국 오해풀고 행복하게 끝나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sui***
    2017.10.29

  • 종이책 나왔을때부터 이북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옛날에 중세로맨스 밤새워 읽던 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좋았어요! 사고뭉치 여주지만 나름 애환있는 상황이 잼났어요. 앞으로도 할리퀸 역사물 종종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sm***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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