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한 컷의 인문학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한 컷의 인문학

거대한 지식을 그림으로 잘게 썰어보기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한 컷의 인문학작품 소개

<한 컷의 인문학>

인문학의 필요성이 강조된 지도 꽤나 오래되었다. 삶에 유용하며 필수라고까지 하는 인문학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 컷의 인문학》의 권기복 작가는 ‘비직관형’ 인간이라고 말한다. 직관적이지 못하고 의심이 많아 판단과 행동이 느린 인간은 슬럼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런 유형의 인간에게 인문학은 ‘이론’이라는 동아줄을 내려줄 수 있다.

스스로를 ‘생활인문인’이라고 표현하는 권기복 작가는 지독한 슬럼프 속에서 인문학을 읽고 그리면서 삶에 기둥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자 수시로 맞닥뜨리는 어려움들에 인문학적 이론들을 대입하며 문제를 극복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만의 ‘관점’도 생겼다. 지성은 다름 아니라 관점의 축적이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출판사 서평

지식이라는 것이 때로는 첫술에 배부르기는커녕 단 한 톨만으로도 소화불량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 인문학에 대한 정수를 맛보기도 전에 거부감부터 생기는 건 아쉬운 일이다. 생활인문 인인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책장을 넘겨보면 알겠지만 소화가 잘되게끔 거대한 지식을 잘게 썰어 놓았다. 그리고 그 옆... 더보기
프랑스의 인류학자 마르셀 모스Marcel Mauss는 《증여론》에서 북아메 리카 원시 부족들이 축제 때 타 부족과 경쟁적으로 선물을 주고받 는 풍습인 '포틀라치potlach'를 설명하며 진정한 부의 가치에 대해 논 한바있다.여기에서교환되는것은단순한재화가아닌서로에대 한 신뢰와 예의 그리고 기쁨이다.
이들에게 가난은 재화의 양이 적은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무엇도 나 눌 수 없는 부족한 감성 상태다. 사회학자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이들의 이런 교환 행위는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그만큼의 부가 늘 어난다고 보았다. 시장에서 발생하는 가치 축소가 이곳에서는 일 어나지 않는다.
-<새로운 돈을 상상하기> 중


저자 프로필

권기복

2021.04.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인문학 콘텐츠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읽고, 쓰고, 그리는 생활인문인.
삶에 대한 작은 공부들이 모일수록 좋은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
어려운 인문학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림과 글재주를 그러모아 어려운 것들 중에서는 가장 쉽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 : 권기복

인문학 콘텐츠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읽고, 쓰고, 그리는 생활인문인.
삶에 대한 작은 공부들이 모일수록 좋은 사회가 된다고 믿는다.
어려운 인문학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림과 글재주를 그러모아 어려운 것들 중에서는 가장 쉽게 느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인문학이라는 밥에 그림이라는 고명을 얹어서

01 지금 시대에 사랑은 가능한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현대는 사랑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고도의 기술로 선택되는 사랑
섹시한 사람을 원합니다
사랑, 차이를 횡단하는 둘만의 여정
이렇게까지 어려운 사랑을 굳이 해야만 할까?

02 지금 시대에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왜 생겨났는가?
금융의 탄생
돈이 황금과 이별하기까지
지폐의 시대 믿음의 시대
시장의 논리가 삶의 영역을 침범할 때
새로운 돈을 상상하기

03 개인, 자유, 욕망의 발견
- 자유주의
최초의 자유주의자들
자연 상태를 시뮬레이션해보겠다
개인의 발견
욕망대로 사는 것 이성으로 사는 것
경제적 자유주의의 등장
정부의 탄생
고전적 자유주의의 위기

04 계급이라는 필터로 세상을 바라보기
- 마르크스주의
인간이 노동하는 존재라니!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
선사 단계에서 역사 단계로
자본주의에 숨어 있는 계급
그들이 착취하는 방법
노동이 이렇게 힘든 거였나?
자본주의의 필연, 공황
혁명, 그게 정말 가능할까?
궁극의 노동을 위하여
계급론은 과연 효력을 상실했을까?
그럼에도 계급!

05 공공의 것을 위하여
- 공화주의
아리스토텔레스와 키케로의 공화주의
마키아벨리의 공화주의
한나 아렌트의 공화주의
공동체주의자들의 공화주의
적극적 자유에 대한 반론
자의적 지배를 제거하기


리뷰

구매자 별점

5.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