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붓과 펜으로 감성을 담았던 정통 캘리그래피에는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제 디지털의 발달로 아이패드와 펜슬만으로 당장 캘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앱은 전 세계 디지털 캘리그래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필수 앱이죠.
프로크리에이트로 디지털 캘리그래피를 쓰고 또 활용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왼쪽엔 이미지를 오른쪽엔 큰 글씨 설명을 넣어둔 ‘한 장 구성’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택한 디지털 캘리그래피 입문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지금껏 여타의 디지털 캘리그래피 서적들은 화면 하나에 설명 나오고, 화면 하나에 또 설명이 나오는 식으로 화면과 설명이 길게 나열되어 있었죠. 앱이나 프로그램을 책으로 설명하려면 어쩔 수 없는 구성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하루에 한 장씩’이라는 카피가 카피에만 머물지 않고 본문에도 직접 구현되는 ‘한 장 구성’ 편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책 한 권에 1. 프로크리에이트 활용법 2. 원포인트 캘리 레슨 3. 단문 쓰기, 장문 쓰기 4. 브러시로 배경 만들기까지 디지털 캘리에 익숙해지기 위한 과정들을 모두 ‘한 장 구성’으로 담은 건데요,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왼쪽 페이지에는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작업에 필요한 메뉴와 옵션을 열어둔 이미지들을 한 장에 다 모아서 보여주고 완성된 캘리 작품도 바로 볼 수 있게 구성하였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작가가 바로 앞에서 설명하는 듯한 친절한 설명과 캘리 레슨을 큰 글씨로 넣었습니다.
이 책과 아이패드를 나란히 펼쳐 놓고 한 장만 그대로 따라하면 정말 5분만에 캘리 한 문장을 작가처럼 써낼 수 있답니다. 아마 너무 쉽고 간단해서 매일매일 한 작품을 쉽게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객원교수이자 캘리그래피 연구소 [캘리그래Feel]의 대표로 디지털캘리, 감성캘리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개인전 2015년 ‘글꽃이 필 때까지’, 2017년 ‘그곳에 따뜻함이 있다’, 2020년 ‘서양년화(글씨가 빛나는 순간)’를 진행했고, ‘포항 국제 불빛축제’ 타이틀, ‘산림조합 숲마을’ 타이틀 손글씨 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경상북도서예대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작가이며 각종 ‘아트페어’, ‘예술의전당’, ‘청춘농담전’, ‘청년미술상점’, ‘한국서예신진서예가’에 작가를 선발하고 작품을 출품하는 등 다양한 대전에서 심사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원, [사)한국서예협회] 회원, [영남경제신문] 캘리그래피 에세이 칼럼을 연재 중이며 다양한 채널과 공간 속에서 캘리그래피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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