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말의 기술

회사 상사가, 고객이, 친구가, 심지어 사랑하는 애인이…
나를 화나게 하는 상대의 말에 대처하는 실전 대화법

살다 보면 상대의 말에 감정이 상하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한다. 그 상황은 멀고 가까운 이와 대화를 하거나, 비즈니스 상대와 협상을 벌이거나, 애인이나 배우자와 기 싸움을 벌이는 상황까지 다양하다. 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서 당신은 승자 쪽인가, 패자 쪽인가?
이 책은 그 말의 전쟁터에서 당신의 정당성과 정의를 지켜 줄 기술을 전수한다. 우리나라 대표 논객들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논쟁 상황을 예로 들어가며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한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론, 논리 다 빼고, 오직 이기기 위한 실전 스킬로만 채웠다.

출판사 서평
“아, 분해! 그때 이렇게 말해 줬어야 하는데!”
직장 동료부터 이기적인 친구까지… 말로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가 업무와는 상관없는 터무니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하거나 고객이 전화를 걸어 와 마구 욕을 퍼부으며 자기 말만 쏟아낼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친구나 애인, 혹은 심지어 가족 중 누군가가 볼 때마다 뼈 있는 말로 속을 긁어놓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처럼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의 심한 말 때문에 마음을 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위나 권력 관계에서 상대보다 밑에 있다면 억울한 상황은 더욱 많을 수밖에 없다. 그때마다 당신은 한마디 대꾸도 못하고 돌아섰다가 나중에서야 ‘왜 그때 이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하면서 분해할 뿐이다.
자,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누군가의 느닷없는 말 공격에 즉각적이고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통쾌하게 복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 않고 이기는 말의 기술》은 바로 ‘말발’이 달려서 매일 당하기만 하는 당신의 억울함을 풀어 줄 실전 말의 기술을 전수한다.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 않고도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
순도 100%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이기는 대화의 기술!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 않고 이기는 말의 기술》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말 공격의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법들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그동안 개인 및 기업 상담을 해오면서 말의 기술을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을 위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자주 벌어지는 논쟁 상황들을 모으고 국내 대표 논객들의 화법을 분석했다.
먼저, 상대의 말 공격은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만약 내가 말 공격의 유형별 특징과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 두고 있다면 그때마다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1은 이처럼 말 공격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에 대처할 기본기를 전수한다. 특히 일상의 논쟁에서는 논리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논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실례를 들어 역설한다.
PART 1이 기본기 편이었다면, PART 2는 응용 실전 편이다. 본격적으로, 상대가 가해 올 말 공격의 유형을 세분해서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과 역공의 기술을 전수한다.
여기에는 상대가 주제와 상관없는 전혀 다른 사례를 가져와 우길 때, 내가 하지도 않은 얘기를 마치 한 것처럼 포장해 공격해 올 때, ‘싸움꾼’이나 ‘무식쟁이’처럼 나를 안 좋은 이미지로 몰아가려 할 때, 불리해지면 제3자를 끌어들이거나 나를 동급으로 몰아붙일 때, 자꾸만 주제에서 벗어나 다른 얘기를 할 때 등 실전에서 흔히 접하는 말 공격들이 등장한다.
‘상대 손 따라 두면 망한다’는 바둑 격언도 있고,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도 있다. 이 책의 압권은 여기에 있다.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세세하게 구분한 다음, 상대의 말 공격을 거꾸로 상대에게 되돌려서 반격함으로써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까지 안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전투에서 상대 공격을 어떻게 막아내고 역공을 취할 것인가를 다뤘다면, PART 3은 전쟁에서 궁극적으로 이기는 법을 조언한다. 얼굴 맞대고 논쟁하는 자리만 전쟁터가 아니다. 오히려 일상생활 전체가 승패를 결정짓는 전쟁터이다. 상대가 아예 말 공격을 걸어올 수 없게 하는 것, 그래서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절대 말로는 지지 않겠다”
말의 패턴만 익히면, 누구나 ‘진중권’이 될 수 있다!

분명 타고난 파이터는 있다. 태어나기를 승부사 기질을 타고 나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물러서지 않는 사람이 있다. 혹은 풍채부터가 우람하고 눈매가 날카로워서 가히 범접하기 힘든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말 공격을 즐기는 악의적인 사람들조차 피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당신은 어떤가? 혹시 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도 눈을 내리고 뒤로 물러서는 편인가?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말을 무기로 한 싸움에는 말을 주고받는 일정한 패턴이 있기 마련이고, 이 패턴만 익히면 누구나 진중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 않고 이기는 말의 기술》은 바로 ‘더 이상 말로는 지지 않겠다’고 선언한 당신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