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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닥치고 정치

김어준의 명랑시민정치교본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15%11,470
판매가11,470

닥치고 정치작품 소개

<닥치고 정치> 침묵을 깨고 김어준이 돌아왔다, 명랑한 시민으로 살기 위한 이 시대의 정치교본을 들고!
내년 대선과 총선에 앞서 어떤 정당과 정치인이 적합한지 까놓고 말해 "알고 찍자"

그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이론과 무학(無學)의 혜안과 통찰이 난무한다. 보수와 진보를 사바나 시절 인간의 본능적 습성으로부터 구분 짓기 시작해 현 정권, 삼성, BBK 등 구체적인 주체와 사건을 통해서 우리나라 보수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또 한편으로 그 반대편에 서 있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진보 정당의 한계 또한 확실하게 꼬집는다. 허나 막연히 불편하고 석연치 않았던 의문을 풀어주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이 책의 서막에 불과하다. 저자는 이런 밑그림을 충분히 보여준 다음 왜 정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누가 해야 하는지 현실 가능성에 근거한 전망과 플랜을 제시한다.

이 책의 모토는 ‘알고 찍자’다. 내년 대선과 총선에 앞서 어떤 정당과 정치인이 우리의 욕망과 희망에 부합하는지 김어준은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박근혜를 비롯해 이렇게 많은 현직 정치인들을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신랄하게 평가한 책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김어준은 정치가 인격화된 우리의 현실에 맞추어 날카로우면서도 실감나는 일상의 언어를 구사한다. 그 익살스런 입담으로 쏟아내는 적나라한 인물평 속에는 우리가 그 정치인들을 보면서 어렴풋이 느꼈던 감정을 집어내는 통찰이 있다. 단 몇 마디로 그 정치인이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판가름해준다.

이렇듯,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는 [나는 꼼수다]를 정리한 확장판이 아니다. [나는 꼼수다]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뉴스 속 사건들의 실체를 까발리고, 단편적으로 보이는 사건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엮어내면서, 실체에 다가갈수록 커지는 분노를 웃음으로 승화시킨다면 이 책은 자신의 상황과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정치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해준다. 그동안 기득권을 누려온 보수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그 반대편에 있으면서도 대다수 국민들을 대변하지 못한 진보 정당의 한계 또한 여과 없이 보여주는 식이다. 비꼬고 낄낄거리기보다 사뭇 진지한 태도다. 좋은 컨텐츠와 정책을 갖고도 엘리트 의식이 빚어낸 대중 언어의 부재로 대중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진보 정당의 폐부를 후벼 파고, 스스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임을 자처하면서 국민참여당에게 괴물의 탄생이라 칭하는 것은, 결국 문재인, 심상정, 이정희, 노회찬, 유시민 등과 같은 인물들이 다 함께 나서서 대중적 지지를 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김어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8년
  • 학력 1995년 홍익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 경력 딴지일보 총수
  • 수상 2011년 제21회 민주언론상 본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어준
저자 : 김어준
저자 김어준은 1998년 새로운 메시지 유통구조의 서막을 열고 성공을 입증한 후 12년을 살아남은 저력의 딴지일보 창립자, 종신 총수. 수백만 ‘딴지폐인’을 양산했다. 2008년 정면 돌파 인생 매뉴얼 《건투를 빈다》를 펴내며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 그 외 여러 방송 및 언론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오다가 최근 MBC <색다른 상담소> 진행과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나는 가수다> 평론가로 이름을 날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플랫폼과 컨텐츠, 구조의 가능성을 여전히 실험, 언제나 성공하고 있다.
저자 : 지승호 (엮음)
엮은이 지 승호는 전문 인터뷰어로 지난 9년간 200여 명의 인터뷰이를 만나 인터뷰했다. 이 인터뷰들을 엮어 《비판적 지성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신해철의 쾌변독설》 《공지영의 괜찮다, 다 괜찮다》 《김상곤, 행복한 학교 유쾌한 교육혁신을 말하다》 등 20여 권의 인터뷰집을 내놓았다.

목차

출발
재수 없을 수, 있다
노무현의 애티튜드
강금실, 이회창 그리고 조국
이번만은 닥치고 정치
제 1장 _ 좌,우. 무서우니까
좌,우. 사바나로 돌아가자
우, 겁먹은 동물
우, 내가 먼저 배터지게 먹고
좌, 정글 자체가 문제
욕망과 염치
유인원 완전체
자기 욕망에 투표하다
이명박의 여집합
두 사사롭지 않음의 대결
제 2장 _ 불법은 성실하다
BBK
도곡동
다스
대통령의 포트폴리오
개미 등쳐 먹기
에리카 김의 입국
예언자 김경준
추정 또는 소설
법무적 경호실장
미국 판사와 140억
청계재단의 정체
국가가 수익모델이다
신정아와 문재인
검찰, 고3 선도부
3장 _ 재벌, 자본주의 아니다
재벌, 삼성
에버랜드, 종업원의 짝사랑
금산분리
비즈니스프렌들리, 하시다
비자금, 도둑질
마사 스튜어트
협박과 회유
삼성≠이건희
4장 _ 정치는 연애다
최초의 비명
심상정의 반역
콜래트럴 데미지
죄의식 마케팅
대남용 제스처
천안함
코리아디스카운트
2,072달러와 84달러
순정 진보와 월드컵
단독자
혼잣말, 하다
심상정
이정희
노회찬
에드먼드 버크
‘영삼’과 3당 합당
그 외 양반들
5장 _ 공주와 동물원
한나라당
아수라장
박근혜, 과거다
효도와 제사
밥상머리 세계관
사과, 않다
진짜 위험하다
비련의 개인사
불쏘시개들
6장 _ 가능, 하다
조또 어려운 문제다
나는 꼼수다
지금. 당장. 나우
유시민과 국민참여당
사람,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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