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저자
멜라니 조이가 말하는 소외감과 좌절감 없이 비건으로 관계 맺는 법.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원제: Beyond Beliefs)》는 신념의 차이가 갈등의 씨앗이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비건-논비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대립하거나 멀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멜라니 조이는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된 동물복지 분야의 새로운 고전,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의 저자로, 사회 심리학자이자 비건 운동가, 관계 코칭 전문가다.
그는 이 책에서 논비건 세상을 살아가는 비건과, 비건과 가까이 살아가는 논비건이 지속 가능하게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차이를 넘어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육식의 심리가 비건과 채식인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미치는 영향과, 비건이 겪는 트라우마, 비건-논비건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과 그 해결 방법 등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비건의 심리를 밝힌다. 사람들이 자신 및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이 책은 2017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 ‘관계와 소통’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안전하고 교감하는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이 책은 비건뿐 아니라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 그리고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 곁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추천의 말
비건은 내 삶에서 가장 큰 사랑의 선언이었다. 육식주의라는 가장 큰 관계의 왜곡을 바로잡겠다는 의지였다. 삶은 결국 관계의 연속이고, 먹는 것은 관계를 맺는 가장 중요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오랜 갈등의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정작 가장 가깝고 익숙한 관계들을 무너지게 한다면 어떨까.
멜라니 조이는 비건과 논비건이 서로의 차이에 무너지지 않으며 연대할 수 있는 현명한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그 섬세한 다정함 속에서 무엇보다 사랑의 힘을 본다. 당신이 생명이라면 무엇이든, 종을 넘어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우리는 왜곡과 오해, 그리고 신념을 넘어서 간다. 양다솔 작가,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저자
비건이든 논비건이든 인간은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서로 연결된다. 그 연결이 따뜻할 수 있는 방법, 밥 먹다가 외롭거나 화나지 않을 방법, 서로에 대한 섬세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이 책 안에 있다. 정혜윤 작가,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저자
정신과 전문의로서 나는 이 책을 비거니즘보다는 관계에 대한 책으로 읽었다. 비건이 아직 낯설거나 혹은 여전히 불편한 사람, 또는 논비건과 갈등을 겪는 비건이라면 이 책을 꼭꼭 씹어 읽길 바란다.이 책은 우리가 가진 미숙함을 넘어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과도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튼튼한 관계를 고민할 새로운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하주원 정신과 전문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저자
멜라니 조이는 사람들이 타인 혹은 우리 자신과 맺는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며,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세상, 더 공감하는 세상을 만든다. 네이선 렁클Nathan Runkle 머시 포 애니멀Mercy for Animals 창립자
관계에서 길을 찾는 일은 힘들 수 있다. 특히 막 비건이 되어 논비건 친구와 가족과의 관계를 풀어가려 애쓰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는 이런 문제에 훌륭한 길잡이를 제공하며, 비건과 다른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관계를 위해 필요한 도구를 쥐어준다. 데이브 시몬Dave Simon 《고기 경제학》 저자
비건-논비건 커플의 한 사람으로서 내 진정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파트너의 선택을 수용할 수 있게 하는 현명한 조언에 감사한다.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는 식사 시간이 몸과 마음, 관계를 살찌우는 원천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린다 리벨Linda Riebel 세이브룩 대학원 교수, 공인 심리사
통찰력 있고 매력적인 이 책에서 멜라니 조이는 오해받는다고 느껴본 적 있는 모든 비건과 채식인에게, 그리고 비건이나 채식인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적 있는 모든 사람에게 지혜와 위안, 충고를 건넨다. 이 책은 신념을 넘어 오해 없이 서로 공감하며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리사 블룸Lisa Bloom 블룸 법률 사무소 민권 변호사
멜라니 조이는 명료하게 생각하고 정교하게 쓰며 진심을 다해 설득한다.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는 우리가 신념 둘레에 세운 철창을 부드럽게 녹인다. 모든 비건과 논비건의 서재에 반드시 놓여야 할 책이다. 필립 월런Phillip Wollen 시티뱅크 전 부사장, 윈섬 콘스턴스 카인드니스Winsome Constance Kindness 창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