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집단미술치료 상세페이지

집단미술치료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17,000원
판매가
17,000원
출간 정보
  • 2025.07.14 전자책 출간
  • 2023.03.0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64 쪽
  • 2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683148
UCI
-
집단미술치료

작품 소개

나는 집단미술치료가 단순히 언어로 말하는 집단치료 경험에 미술 매체와 기법을 집어넣은 과정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집단미술치료를 이끄는 원리 중 하나는 미술 표현에 머무르는 것, 즉 그것이 항상 언어의 한계에 의해 축소된, 또는 언어의 범위로 축소되어서는 안 되는 지혜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나는 집단에서 만들어진 미술작품에 대해 즉흥적으로 언어적 연상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어날 때는, 그것을 감정의 투사나 주관적 표현으로 인식하고 그것에만 연연해하지 않는다. 나의 경험상, 이미지에 대한 해석적 논의는 필연적으로 집단을 미술작품 자체에서 벗어나 더 인지적인 형태의 언어 집단치료로 이끈다. 분석심리 훈련을 받은 원형 심리학자(Archetypal Psychologist) 제임스 힐만(James Hillman, 1989)은 실무자들이 이미지를 고수할 것을 촉구했지만, 나는 집단원이 만들어내는 시각, 신체, 시, 퍼포먼스 표현 모두를 고수하길 강조하고 싶다.



『집단미술치료: 미술을 기반으로 한 집단치료의 이론과 실제』의 집필은 사랑의 행위였다. 인류와 미술에 대한 나의 깊은 사랑은 내가 미술치료사라는 직업에 처음 발 딛게 한 경보음이었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랑이 나를 지탱해 주었다. 나는 이 책이 집단 리더와 미술치료를 배우는 학생, 교육자, 그리고 내담자들에게 뜻깊은 공헌이 되기를 바란다.



브루스 L. 문(Bruce L. Moon)

일리노이주 먼델라인에서





브루스 문이 매우 이론적인 모델을 상당히 개인적인 이야기로 구체화했다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 성공과 분투를 보여주고 말하기 위해 자신의 작업을 관찰하라는 그의 초대는 “개인적인 의미는 타인과의 관계에서만 찾을 수 있다.”라는 그의 진술을 잘 뒷받침한다. 문의 모든 작품이 그렇듯, 『집단미술치료: 미술을 기반으로 한 집단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읽는 건 관계를 맺는 행위다. 타인과 함께 작업하는 경험의 공유를 통해 독자는 현재와 이전의 집단 작업에서 확장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이 글에서 삶의 고통과 고생, 불확실함이 언급되긴 했으나, 예술이 어떻게 치유를 돕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과 사례는 우리를 안심시켜주기에 충분하다.



미술치료가 인정받고 확고한 정체성을 갖기 위해 계속 나아갈 때, 지지자와 실무자는 끊임없이 자신이 하는 일을 설명하고 평가하고 소통해야 한다. 문은 미술치료사가 미술치료 고유의 언어로 자신의 작업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과 함께 창작하는 미술작업의 다양한 선물을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브루스 문은 2×4와 같은 공식처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여러분이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영감과 힘을 주길 바란다. 앞서 말한 청소년 미술치료 집단처럼, 미술치료의 전문성이 확대되어 가면서 우리는 그것을 수용할 더 큰 탁자와 견고한 구조가 필요할지 모르겠다.



크리스 벨코퍼(Chris Belkofer, PhD, ATR-BC, LCPC)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과학일반 베스트더보기

  •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레이 커즈와일, 이충호)
  • 코스모스 (칼 세이건, 홍승수)
  • 수면의 뇌과학 (크리스 윈터, 이한음)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스티븐 핑커, 김명남)
  • 과학산문 (김상욱, 심채경)
  • 블랙홀 (브라이언 콕스, 제프 포셔)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데이비드 이글먼, 김승욱)
  • 바디 (빌 브라이슨, 이한음)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리사 펠드먼 배럿, 변지영)
  • 교육의 뇌과학 (바버라 오클리, 베스 로고스키)
  • 개정판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0만부 기념 개정판) (박상길, 정진호)
  • 찬란한 멸종 (이정모)
  • 행동 (로버트 M. 새폴스키, 김명남)
  •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데이비드 무어, 정지인)
  • 한국전문소생술 (대한심폐소생협회)
  •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로마 아그라왈, 윤신영)
  • 우울할 땐 뇌 과학 (알렉스 코브, 정지인)
  •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마이클 셔머, 류운)
  • 과학을 보다 3 (김범준, 지웅배)
  •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제임스 팰런)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