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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명강 31 -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상세페이지

서가명강 31 -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가장 거대하고 매혹적인 진화와 멸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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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0원
출간 정보
  • 2023.07.27 전자책 출간
  • 2023.07.0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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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9.9만 자
  • 4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0901448
ECN
-
서가명강 31 -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작품 정보

한반도 토종 뿔공룡, 반수생 나토베나토르…
세계 최초의 신종 공룡 발견해온 대한민국 1호 공룡 박사
이융남 서울대 교수의 33년 연구와 인사이트 총망라!

“우리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공룡을 깨운다”
진화와 멸종으로 풀어나가는 한반도 빅 히스토리의 탄생!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가장 거대하고 매혹적인 진화와 멸종의 역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한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고생물학자이자 우리나라 1호 공룡 박사, 이융남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33년간의 연구를 총망라해 집필한 책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로 찾아왔다. 세계 고생물학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적 발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실었다. 이 책은 공룡을 포함한 고생물이 남긴 다양한 흔적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진화와 멸종에 관한 과학적 가설과 이론을 설명하고, 인류보다 먼저 번성한 경이로운 존재들이 우리와 어떻게 진화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소개한다. 지구의 촘촘한 생명의 역사 속 우리 존재의 기원과 그 역사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삼엽충, 코노돈트, 아칸토스테가, 익룡, 수장룡, 공룡, 시조새, 원시 고래, 원시 인류 등등 이 놀라운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면 46억 년 지구의 역사 속에서 38억 년간 이어져온 생명의 장구함을 우리는 결코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단순했던 초창기 생물들은 나무의 가지처럼 진화해 오늘날 지구를 다양한 생명이 넘쳐나는 행성으로 만들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경이로운 진화의 산물이며 이들의 조상들 역시 그러하다. 그중 2억 3,000만 년 전 중생대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해 백악기 말까지 1억 6,000만 년이나 육상 생태계를 지배한 공룡은 더욱더 흥미롭다.

【들어가는 글 | 진화의 줄기로 촘촘히 엮는 생명의 연대기 : 11쪽】

고생물학은 지질학의 핵심 부분을 담당하지만, 생물학에서의 화석의 가치는 상상 이상이다. 화석은 오늘날 지구가 왜 이렇게 다양한 생명체들이 넘쳐나는 독특한 행성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준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일시에 갑자기 창조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났고, 부모님은 부모님의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났고… 각각의 종은 이렇게 조상이 있었을 것이고 과거로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새로운 종이 분기하는 시점을 만나게 된다. 즉 모든 종은 과거 공통 조상을 가지면서 마치 나무의 가지처럼 진화해왔다.

【1부 | 우리는 모두 경이로운 진화의 산물이다 : 43쪽】

우리 인간은 어떤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왔을까? 우리의 조상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즉 겉으로 드러난 사과의 껍질이 아닌 사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모든 생물은 서로 먼 친척이냐, 가까운 친척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계통적으로, 또 발생학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단세포부터 가지를 치며 분기되어 오늘날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1부 | 우리는 모두 경이로운 진화의 산물이다 : 57쪽】

중생대는 척추동물 진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양서류를 제외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척추동물이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부터 출현하기 시작했다. 우리 조상인 포유류도 트라이아스기에 출현했고 거북이나 악어, 도마뱀도 이때 처음 출현했다. 지금은 멸종하고 없는 공룡, 익룡, 수장룡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생물들이 중생대 초기에 출현했고, 조류는 쥐라기 후기에 육식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 이처럼 중생대는 척추동물의 진화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우리나라에 이 백악기 지층이 많이 분포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고무적인 일이다.

【2부 | 잊혀진 낙원, 한반도의 비밀을 풀다 : 92쪽】

공룡 화석을 찾을 때 일반인들은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첨단 기계와 장비를 사용해 땅속을 들여다보는 줄 알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그렇게 큰 기계를 가지고 다닐 수도 없거니와 평지도 아닌 계곡에 첨단 장치가 탑재된 차량이 오르내릴 수는 없는 일이다. 공룡 탐사가 이루어진 지 150년이 지났지만 공룡 탐사는 여전히 발품에 의존해 원시적인 방법으로 화석을 찾을 수밖에 없다.

【3부 | 공룡, 발굴과 복원으로 다시 깨어나다 : 171쪽】

지금까지 중생대 공룡으로부터 확인된 깃털의 종류는 아홉 가지다. 이 중 세 가지는 현생 새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깃털 종류다. 즉 공룡은 새보다 더 다양한 깃털을 실험적으로 발달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공룡의 초기 깃털은 비행과는 상관이 없었다. 대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털은 공기를 잘 가둬둘 수 있어서 체온을 조절하는 데에 매우 유리하다. 특히 몸집이 작은 동물일수록 더욱 그렇다.

【4부 | 지금도 우리 곁에는 그들이 산다 : 262~3쪽】

작가

이융남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대학원 척추고생물학 박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질학 석사
연세대학교 지질학 학사
경력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2015년 대덕연구단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초빙연구원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초빙연구원
수상
2015년 제60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자연과학기초부문
2015년 제60회 정보통신의 날 과학기술포장
2014년 한국과학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과학자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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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가명강 31 - 우리는 여전히 공룡시대에 산다 (이융남)
  • 지구인을 위한 심플하고 심오한 과학강의, 미세먼지 (재단법인 카오스, 박록진)
  • 1억년, 뿔공룡의 비밀 (MBC 〈1억년, 뿔공룡의 비, 노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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