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학년 1학기) 통합 2. 사람들 |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 통합: 2. 약속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1. 나 |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 도서 소개
너라면 바른길로 나아갈 거라는 걸 언제나 믿어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스무 번째 권 《엄마는 늘 네 편이야》가 출간되었습니다. 《너를 언제나 믿어》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바른길로 나아갈 아이를 굳게 믿는 엄마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채근담》을 보면 “잘못된 생각이 들면 바로 마음을 돌려야 한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고민하고 신중하게 선택을 하지만, 잘 몰라서 길을 잃을 때도 있고, 또 조금 귀찮은 마음에 편한 길로 가고 싶을 때도 있지요.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았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걸 깨닫는 순간 바른길을 찾아 나아가면 되니까요.
《너를 언제나 믿어》에 나오는 아이는 기분이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무지개 사탕을 사는 날이거든요. 아이는 하루에 세 개씩 먹기로 엄마와 약속하고 커다란 봉지에 든 무지개 사탕을 삽니다. 다음 날 퇴근한 엄마에게 아이는 약속대로 사탕 세 개를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탕이 많이 줄어든 걸 발견한 엄마에게 곧 사실을 말하지요. 거짓말을 했다고, 세 개보다 더 많이 먹었다고 말이에요. 엄마는 잘못을 할 수도 있지만 용기 내어 솔직하게 말해야 서로 간에 믿음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지켜 낸 아이에게 고맙다고 말하지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착한 것, 옳은 것을 지키려는 ‘바른 마음’이 이미 아이에게 있다는 걸 알려 주세요. 아이는 바른 마음을 지키며 엄마가 믿어 주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