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립을 준비하는 아이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작지만 중요한 습관으로 이어지는 ‘처음’을 위한
〈아이 마음 그림책〉시리즈
교과 연계 : 누리과정 - 나를 알고 존중하기
누리과정 - 안전하게 생활하기
초등교육과정 - 통합 1-1 〈학교〉 | 1-2 〈약속〉
◎ 도서 소개
한 층 더 성장한 아이의 친구 사귀기를 응원하는 그림책
《아이 마음 그림책》의 여덟 번째 이야기인 《처음 혼자서 안전 규칙 지킨 날》이 출간되었습니다.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이터에서 친구와 노는 과정을 통해, 생활 반경이 넓어진 아이가 자신의 안전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불신과 주의는 안전의 부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대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은 규칙을 지키면서 주변을 잘 살피는 것이지요. 엄마와 떨어져 혼자서 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아이에게 안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엄마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하면서 스스로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야기 속 민준이는 스스로 보호 장비를 차고 엄마와 떨어져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놀이터에 가고 싶어 합니다. 엄마의 보호 아래, 민준이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와 찻길에서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점, 길을 잊어버리거나 엄마를 잃어버렸을 때 대처 방법,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놀이 기구를 타는 방법 등 처음 맞닥뜨리는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아갑니다.
이 책에는 아이의 처음을 지켜보며 고민하는 부모님에게 조선미 교수님이 전하는 공감과 격려의 글, 우리 아이에게 맞추어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 가이드도 함께 실었습니다. 아이는 도전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겪으며 자신만의 속도로 마음을 단단하게 키워 가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에게 응원과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도와줄 거라는 든든한 믿음을 전해 보세요. 부모님의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느낀다면 아이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한 층 더 단단하게 성장해 갈 것입니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현재 파란소나기 기획창작 그룹 팀장으로 ‘스토리다움’, ‘스토리나인’을 이끌며 콘텐츠와 출판물을 기획하고 집필하고 있다. 함께 쓴 글로는 네이버 지식백과 [만화로 보는 교과서 인물] 연재, 쥬니버와 아울북 인터랙티브 [동화 만들기]가 있으며, 쓴 책으로는 『고사성어월드』, 함께 쓴 책으로는 『노벨상 수상자 50인의 특강』, 『마법천자문 속담사전』, 『마음을 울리는 명언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