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학년 1학기) 통합 2. 사람들 |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 통합: 2. 약속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1. 나 |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 도서 소개
차곡차곡 노력을 쌓아 가는 지금의 모습이 제일 멋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스물한 번째 권 《충분히 잘하고 있어》가 출간되었습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스스로에게 실망한 아이에게 지금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누구보다 제일 멋지다는 엄마의 귀띔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여성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저의 인생철학은 자신의 삶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이 순간 최선을 다하면 다음 순간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노력에 힘을 쓴 만큼 기대치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늘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노력을 기울인 것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를 얻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노력을 기울인 시간, 흘린 땀의 가치는 매우 소중합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나를 위한 양분이 될 것임은 분명하니까요.
《충분히 잘하고 있어》에서는 축구 경기를 하게 된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는 왠지 기분이 좋다며 두 골을 넣을 것 같다고 신나 합니다. 그러나 경기는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골을 넣지도 못했고, 메달을 따는 친구들을 지켜보아야만 했지요. 아이는 크게 실망합니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는 가만히 위로해 줍니다. 축구를 시작한 뒤로 아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 노력만큼 아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이야기해 주면서 말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아이는 조금씩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것처럼 어느 순간, 훌쩍 큰 스스로를 느끼게 될 순간이 분명히 찾아올 거예요.